일베란 곳이 보수주의를 표방하는 사이트라서 보수에대해 한번 썰 풀어볼까해
ㅁㅈㅎ 너무 주지는 말고.
내 주변에 강남사는 친구들이 몇있어.
그친구들이 하는말을 들어보면 난 돈이 많아서 새누리당찍는다. 민주당은 돈없는 애들이 찍는거 아니냐 하는 애들이 있어.
그런데 그걸 보수라고 보기는 약간 힘들지.
대표적으로 가장 선진적인 민주주의를 구사한다는 나라인 미국의 예를 들어서 설명해볼까해.
미국에서의 대표적인 정당은 공화당과 민주당이야.
약간의 비약을 한다면 공화당은 공화주의, 민주당은 민주주의를 표방한다고도 볼수있어.
공화주의(Republic)이란 라틴어로 Res와 Public의 합성어로 Res란 영어로 thing이라고 보면 될거고, public은 우리가 흔히 알듯이 공공성을 뜻해.
따라서 공화주의란 공공의 것을 의미하지. 여기서 공공의 것을 달성하는데에는 독재도 상관없어.
로마공화국이 다수의 의견에 의해 움직이는 체제를 뜻하지는 않았으니까.
한명의 초인이 그나라의 공공성에 대해 숙고해서 판단을 내린다면 공화정인거지. 이런측면에서 공화주의란 귀족적 성향을 가지고있다고도해.
반면 민주주의(Democracy)란 demos(다수의)와 cratos(통치)의 합성어로 다수의 통치를 뜻해.
간단하게 말해서 다수의 선호를 집약해서 내린 결론대로 나라가 운영되면 민주주의라고 하지. 그 의견이 잘못되어도 상관없어.
우리나라 헌법에서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라고 하는데 그건 다수의 의견에 따라 내린 결론이 우리나라의 공공의 이익에 가장 합치될때를 뜻하는 가장 이상적인 상황을 뜻한다고 보면될거야.
이렇게 간단하게 정리를 하고, 보통 미국의 정당은 정치와 경제사상이 맞닿아있어.
민주당은 어느정도 정부가 경제에 개입을 하는 방향이고, 공화당은 개입을 하지 않는게 옳다고 생각하지.
의료보험을 공화당이 반대하는 이유는 그런식으로의 정부의 개입이 개인의 자유를 해할수 있다고 판단해서야.
이번에 미국 구제금융때 오바마가 국가에서 개입하려고 하니까 공화당이 반대했었지.
거대 금융그룹을 그냥 망하게 하고 다시 시작하는게 미국의 공익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서인거지.
그니까 한마디로 말해서 보수당이란건 개인의 자유를 무척 중시해. 그리고 어느정도 엘리트주의적인 속성도 갖고있고.
하지만 우리나라에서의 보수당은 그쪽이랑은 좀 거리가 멀지. 우리나라에선 좌우를 가지지 않고 정부에 뭔가를 바라니까.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생겨. 공부좀 한 일게이들은 알겠지만 사적자치에 충실하게 되면 빈부격차가 무척 심각해져.
내가 아무리 죽어라 일해도 이건희 손자를 따라잡을수 없는것과 같지. 이건희 손자는 돈을 은행에 예금만 해도 내가 편의점서 한달 일하는 것보다 돈을 많이 받을테니. ㅠㅠㅠ
여기서 보수주의가 빛을 발하는거지. 진정한 보수주의자들은 기부를 해. 미국에서 백만장자가 돈을 쓰는 비율이 가장 높은게 기부라는 것만 봐도 알수있지.
예전에 미국의 억만장자 워렌버핏이 자기는 세금을 더 내고 싶다고했지.
그게 버핏이 진보주의자여서 그랬을까? 자기가 세금을 더 내면 빈부격차가 줄어들게 되거든.
결국 버핏은 철저한 보수주의자인거지.
여기서 또하나 노블리스 오블리제라고 하는것들 있지. 그것도 사실은 보수주의의 한 단면이지.
지도층이 직접 전쟁의 일선에 뛰어드는것. 지배층의 자기 희생. 이게 바로 보수주의야.
영화중 이게 상징적으로 드러났던게 반지의 제왕이었어. 로한기병대가 질주할때 왕이 가장앞에서 질주하더라.
적벽대전에서 주유는 가장 뒤에서 지휘하는데 말이지.
그럼 사람들이 물어보곤해. 왜 보수주의자들은 자기가 직접 희생을 하는건지.
그것도 사실은 자신의 이기심에서 나온 결론이야. 한나라가 멸망하기 직전에 발생하는 일에는 공통점이 있어.
소작농이 사라지고 대지주들이 여럿등장하게 된다. 그리고 대부분의 백성들은 현실을 절망적으로 느끼게되고.
그렇게 되면 결국에는 지배층이 바뀌게 되어버려. 우리나라만 봐도 신라시대말기 귀족들의 전횡, 고려말기 권문세족의 농장이 그 예야.
지배층이 바뀌면 그전의 지배층은 대부분 목이 뎅강~날라가지. ㅋㅋㅋㅋ
결국 보수주의자들은 잠깐 힘들더라도 내가 희생해서 가난한 사람들을 돕는거야.
전쟁났을때도 자기들이 앞에서 먼저 싸우면 피지배층이 존나 질질 싸겠지. 멋있다고.
보수주의가 가장 빛을 발했던건 바로 프랑스혁명이었어.
농노들을 뼛속까지 빨아먹던 프랑스 귀족들과 왕은 기요틴에서 목이 뎅강 날라갔지만, 영국의 귀족들은 목숨을 부지하고 지금까지도 남아있잖아.
그게 바로 보수주의의 힘이야.
그렇다면 우리나라엔 과연 보수주의자가 있는걸까?
이건희 회장이 기부를 많이하나? 정몽구 회장이 기부를 하나? 아니지.
거기까지 안가고 반포동, 서초동, 도곡동 친구들만 해도 그쪽이랑은 거리가 멀어.
그리고 반값등록금에 대해 비판적이더라. 돈없으면 학교를 안다니면 되는거지 왜 다니냐고.
사실 진보나 보수나 둘다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해.
하지만 그런식으로 생각하는건 아주 위험하다고 느꼈거든. 기본적인 역사와 철학에 대한 공부가 부족해서 그런말이 나오는거니까.
한명의 대학생으로서 짧은 지식에 기대어 한번 써봤어. 일게이들의 평가를 부탁해.
만약 ㅇㅂ 많이 받으면 2탄 한번 더 써보려고해. 행동하는 보수의 힘을 보여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