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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도니스(미의 남신) 조각상.jpg 고전배우들의 얼굴과 비교해보면 좋음.


요즘 할리우드는 좀더 자연스럽고 현실적인 일상의 보통사람들에게서 배우들이 많이뽑히고 연기능력이 외모보다 더중시가됨.  요즘 할리우드에서 미남이라고 빨아주는 여러 배우들도 뭔가 완벽하고 비현실적인 느낌이 들지는않지.


근데 이런 할리우드도 옜날에 우리나라 원빈 장동건같이 김치국에서 도저히 나오기힘든 외모를 빨듯이, 아니 오히려 그것보다 더심한 외모지상주의가 만연했던 때가 있었음. 당시 할리우드 배우들이나 여배우들이 주연배우가될려면 '필수조건' 이다 시피한것이 바로 비너스조각상 아도니스(미의 신)의 조각상의 얼굴이였음.


1920-1950년대까지만해도 대중들이 영화관에 가는 가장큰 이유가 바로 옆집사람과 같은 얼굴을 보러가는게 아니라 그리스 조각상과 같은 얼굴을 보러가는것이었다고 할정도였으니까 말을 다한거지.


이정도였기때문에 심지어 조연배우들까지도 요즘 미남들과는 차원이 다른 외모를 자랑했고 미남,미녀는 할리우드에 일단 도전해본다는게 당시 미국인들의 상식이였음.


얼마나 차원이다르냐면 요즘 배우들보다 외모적으로 낫다고 서양권에서 평가받는 모델들조차 고전미남배우들과비교하면 빛이 좀 바래는편이지. 21세기에 가장 잘생긴 모델이자 남자라고 칭송받는 베르너 슈라이어마저도 40년대의 미남스타들과 비교하면 약간 투박한느낌이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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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너 슈라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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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고리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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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크 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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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쿠퍼



그런 조각상같은 외모가 판치던 시대의 할리우드에서들도 우리나라 원빈 김태희 같은 대표적 미남들이 당연히 있었어.


고전영화 역대 최고 미남 배우 계보도를 보면


1910-1920 루돌프발렌티노


1920-1930 게리 쿠퍼


1930년대 중반 - 1950년대 중후반 로버트 테일러


1950년대 후반 록허드슨


1960년대부터는 모던 할리우드시대라고해서 이제 20세기 팍스처럼 영화사가 영화를 독점제작 제공하는 시대가사라지고 TV의 영향력이커지고 우리가아는 요즘 할리우드로 변모하기시작해. 그리고 미국에선 좀더 투박하고 우락부락한 스타일의 미남들이 득세하기시작하고 유럽에서는 좀더 조각미남과는 거리가멀면서 여성적이고 갸름한 얼굴형태를 가진 중성미를 뽐내는 소위 요즘 일본 - 한국 취향의 꽃미남스타일들이 득세하기 시작해.


서론이 상당히 길었는데 미남배우 계보도를 보면 로버트 테일러의 미남 배우로써의 기간이 눈에 띄일거야. 


소위 이 배우의 별명은 "Man with the Perfect Profile" 이라고하여서 완벽한 얼굴을 가진 사나이라고 불렸고 실제로 그정도로 외모가 조각상과 일치했고, 너무 잘생겨서 연기력을 깎아먹고 평단의 혹평을 받은배우기도함. 알랭들롱이 요즘 동아시아및 일부 남유럽쪽 취향의 꽃미남과의 본좌라면 로버트테일러는 좀더 남성적인 조각미남의 본좌 최고봉이라고 보면 될거야. 각자 분야가 다르니 취향에따라서 남성미가좀더좋은쪽은 로버트테일러를 좀더 중성미를 좋아하면 알랭들롱을 최고미남으로 서양에서도 꼽는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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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테일러


그래서 이배우를 소개할려고해. 이배우의 대표작들은 애수,쿼바디스,아이반호가 유명한데, 애수와 아이반호 위주로 로버트 테일러의 사진을 올려볼 생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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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는 애수시절의 로버트테일러 얼굴이고 아마 이때가 로버트테일러의 연기자로써, 외모로써 가장 전성기를 달렸던 시절이야. 당시 가장 예쁜 여배우라고 칭송받았던 비비안리와 같이 필름을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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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화는 여기 여배우 비비안리가 무용사로 일했는데 장교역으로 나온 로버트 테일러가 약혼을했다가 로버트테일러가 죽었다는 오보가 나와서 무용사가 결국 창녀가되었다가 나중에 다시 로버트테일러가 돌아와서 용서하지만 양심의가책을 못이겨 무용사가 차에치이고 장교는 그걸 못잊어서 중년이될때까지도 계속 독신으로남아서 그녀를 추억한다는 스토리야.



1951년에 쿼바디스로 다시 대작을 내놓고나서 1953년 질이 높은 고전물을 찍게되는데 그게 바로 1953년에 찍은 아이반호야.


스토리는 대략적으로 흑기사로써의 로버트테일러가 리처드왕의 동생의 반역에 대해서 리처드왕을 도와서 다시 왕위를 복위시켜준다는 스토리로 전개되.


이때는 아무래도 중년에 접어들다보니 좀 주름도 생기고 그렇지만 오히려 이때는 이나름대로 중후한매력을 뽐내는 미남으로써의 진가를 볼수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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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렇게 잘났던 로버트테일러도 나이가 들고 게다가 그는 상당한 애연가 였기에 흡연으로 인한 피부노화등이 심화되면서 결국 비주얼로 성공했던 배우다보니 슬슬 미국을 대표하는 배우에서 밀려나기 시작하고 또한 지나치게 미남배우였기에 심사위원들의 시선이 별로좋지않아서 아카데미상을받을정도의 영화작품들을 못남기다보니 현대에와서는 다른 고전미남배우들에 비해서 많이잊혀진편이야. 아쉬운 일이지. 


한가지 아이러니한건 로버트테일러가 이렇게 외모때문에 배우생활이 힘들었고 다양한 배역을맡아볼려고 노력했었는데 정작 올드 영화팬들은 모두 로버트 테일러를 고전영화시대 최고의 미남배우로 기억해준다는거야. 약간 불운한 배우라고도 볼수있지 어떻게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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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거리에 남겨진 로버트테일러의 지문과 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