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걍 첨쓰는 글이다..


사실 나도 키가 쫌 더 크고 싶은 25세 1인이야..


하지만 작은 편은 아니지..

어제 키를 재보니 181cm더라구...

근데 내가 놀란건 내가 고3때 잰 키가 178.3이였고. 제대후 막 재던게 아마. 179.7이였을 거야...

지금은 1.3cm가 자라거나 살짝은 모잘란(?) 181cm이지..(어쩌면 180.8일 수도 있어..)


지금 글은 지극히 개인적이고 사적인 경험을 통해서 알려준 것임을 미리 알린다.


일단 학창시절부터 얘기할게

사실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중3때까지 쭈~~~~~~욱 태권도를 했었어..

그래서 태권도는 4단이지..(원랜 4품이지만..)

근데 문제가 하나 생겨

유치원 때 살짝 비만이던게 계속 유지되어 태권도를 했거든..

초등학교 5학년까지인가 살짝 비만이긴 했어.(과체중이 아니다 살짝 비만이다;;_)

그리고 남들보다 조금 빠른 2차성징이 왔지...

근데 하루에 한시간씩 365일 중 주말빼고 364일을 간 것 같아.. 그정도로 다녔지.

일단

태권도장에선 기본 스트레칭하고 다리찟기 하는 게 있지?? 그게 아마 도움이 컸던 것 같아.

그 이후 바로 팔벌려 높이뛰기랑. 풋샾, 줄넘기, 미트차기등 열심히 했지.


그리곤 대입을 위해 과감히 중3 겨울방학에 태권도를 그만두었지...

사실 그 때부터 키가 안 자랐어. 178.3이였거든..

사실 고등학교 때 키가 좀 자라길 바랬는데.

운동을 쉬면서 살이 막 불어버려... 엄청 쩠거든..90kg까지 찌더라 고3땐...

그러다보니 키는 이미 운지해버렸고.


이제부터가 키작은 일베충들을 위한 에피소드일 거야.


이 이후로 몸짱 열품일 들었지... 그리고 헬스장에 친구랑 등록해....

근데 예전 버릇이 있어서인지.

1년 내내 웨이트트레이닝을 했던 것 같아.

물론 그 땐 복근운동, 아령운동 벤치프레스밖에 안했었어 ㅋㅋㅋ

데드리프트, 스콰트, 친업,풀업 등은 아예 몰랐지.

1년 후 군입대를 하고 본격적으로 스콰트랑 친업 풀업을 하게 돼....


근데 몸에 놀랄 만한 변화가 생겨....

하고나면 정말 피곤하고, 지치지만, 하루만 쉬면 에너지가 불끈 불끈 거렸지..

사실 그 때 엄청나게 발정났기도 해...

주체할 수가 업을 정도로... 마치 온몸이 터져버릴 듯한 기분...

마치 내 몸이 헐크화되고 있단 착각까지 일으킬 정도로 몸은 생물학적 작용을 넘어 화학적 작용까지 하지...

그리곤 제대를 했어...

근데 키가 179.9~ 180.3에서 자꾸 왔다 갔다 하는 거야..


난 이상했지..

어(?) 뭐지... 고3땐 0.1cm도 자라지 않던 몸이 군대 이년간 꽤 자란거야.. 0.5~ 1cm정도 이지만 그래도 정말 고마웠지.

근데 또 변화가 일어나

운동습관을 버리지 못하고 자꾸 스콰트 데드리프트 벤치프레스를 주구장창했거든...

그리고 어제 키를 쟤본 결과 181.2가 나왔어..(사실 기계가 약간 오버된 것 같아 차마 181이라 주장못하겠다... 자세한 측정은 내일 보건소에 가서 할 테니깐 인증하마.)

똑같은 장소에서 쟷는데 1cm가 훅 자라버린 거지....

...

난 생각했어.

스콰트 벤치,데드 친업 풀업... 즉..

빡세고 몸을 그로그 상태로 몰아넣으면 어쩌면 몸은 이를 적응하기 위해 멈췄던 길이생장과 부피생장을 하지 않을까 하는 가설아닌 가설을 생각해냈지.

물론 내가 오해하거나 잘못안 것일 수도 있어..어쩌면 굽었던 척추가 운동 때문에 다시 펴진 게 아닐까하는 생각도 해.

그러나 길이생장이건 척추교정이건

내 키가 자랐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아..


그럼 이 운동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일단..

미안하지만 이 운동은 꼭 역도선수나, 헬스경력이 10년이상 되는 전문적 트레이너에게 배우길 꼭 바란다...

꼭이다.. 꼭!!!!!

잘못배우면 너 허리 부러지거나 디스크 꼭 생기는 운동이니깐 꼭 배워.


장점을 소개할게.

이 운동들은

남성호르몬... 성 호르몬과

성장 호르몬을 증폭시켜줘

왜냐??

몸에 부하될 수 있는 최대한의 무게를 끌어 올리는 운동이거든..

때문에 가볍게 한다면 호르몬적성장은 기대하기 힘들 거야

사실 내가 벤치 130 데드 180 스콰트 180(스콰트가 괭장히 높지?? 아마 태권도를 해서일 거야 아마;;)

정도야.. 물론 좆고수는 아니지만... 일반 중수급은 돼...

내가 생각컨대 이 운동들의 장점은 몸에 부과할 수 있는 최대의 무게를 실행할 수 있는 운동이라는 점일 거야...

이 운동을 하게 되면 몸은 아마, 죽을려고 하겠지..때문에 생존본능에 따라 몸을 변화시키게 돼...

첫째는 근육과 인대의 부피생장을 시작하는데, 길이생장도 조금은 같이 일어나는게 분명해...

이는 여러 책에서도 가설적으로 등장한 내용이지만.. 내가 직접적으로 경험했으니. 난 확신하는 투로 얘기할게.

이 운동들 정말 대단하다...

1년만 꾹 참고 이 운동들을 해봐.. 물론 20세 전후 아이들만...(솔직히 30살이 키크길 기대하는 건 좀 그렇잖아..)

몸은 아마 환경을 통해서 변하는 게 틀림없을 거야...

키크고 싶은 일게이라면 꼭 해봐.

물론 단점도 있지만... 모든 단점들은 알맞은 트레이너한테 배우면 절대 생기지 않아.

참고로 어깨 넓어지고 싶은 방법도 이와동일해..

내가 어깨 넓이가 47cm인데 44.8이 상위 1퍼센트야..

난 상위1프로 안에 들지..(물론 어깨만..)

어좁에게도 이 운동을 추천한다....

진짜로 뼈가 자라서 어깨가 넓어지는 게 아니라. 어깨 주변부의 근육과 인대가 커짐에 따라 어깨가 커져...

조금 설명하긴 어렵지만... 비유하자면

호 1cm의 부채꼴넓이와 1.3cm의 부채꼴 넓이가 차이라고 생각하면 쉬울 꺼야...



이 운동들을 하는 방법은

5x5 운동 10x2운동 20x1운동등 있는데 다음편에 알려줄게.(솔직히 구글에 치기만 해도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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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글이 일게이들에게 조그만한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한줄요약

데드,스쾃,벤치 해라 키큰다.


p.s 근데 이짤녀 누구냐??? 진짜 좀 누가 알려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