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1.png

1.


마그네트론에서 발생한 전자기파(=광자)가 도파관 안으로 들어온다. 마그네트론에서 빛이 들어왔으니까 외부에서 일을 해 준 셈이 된다.

상자로 비유하면 밖에서 구멍을 열고 공을 쏴 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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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 공은 상자의 한쪽 벽에 부딪히면서 상자에 에너지와 운동량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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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공이 반대쪽 벽에 부딪히면서 또 상자에 에너지와 운동량을 전달한다. 이 방향은 아까와 반대지만, 벽의 반발계수에 따라서 전달되는 운동량을 조절할 수 있다.

반발계수가 뭔지 궁금한 친구들을 위해, 반발계수가 1인, 하나는 움직이고 하나는 정지한 두 개의 공이 부딪히면 움직이던 놈은 멈추고 가만히 있던 놈은 날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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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발계수가 1이면 이렇게 된다.



아까 어디 링크됐던 논문을 보면 여기서는 빛이 들어가 움직이는 관과, 거기서 정의되는 군속도라는 것이 양쪽 벽면 두께에 따라 달라지는 것을 이용한 거 같다. 자세한 것은 논문을 보면 나와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지만



아무튼 그 경우 발명자의 말대로 뉴턴의 운동량 보존 법칙도, 뜬금없이 튀어나온 아인슈타인의 상대론도 전혀 위배되지 않는다.

위에서 그림으로 말한 게 정확히 운동량이 보존된다는 뜻이고, 상대성 이론은 아니지만 아인슈타인이 도입한 광양자 이론에서는 빛의 운동량과 운동에너지를 정의할 수 있으므로 아무도 틀리지 않은 셈이다.


그러나 자세한 것은 나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