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들아 군대는 갔다 왔노? 앵간하면 방탄복은 구경도 못한 게이들이 압도적으로 많을 거야. 그나마 카투사나 최전방 말고는 구경도 힘든 데다가 구경 했다고 해도 합동훈련 때 미군이 주거나 훈련소에서 수류탄 던질 때 본 게 전부겠지. 그래서 그런지 뭐가 있고 어느 정도 성능인지도 모르는 게이들이 많다 이기야!
조금이나마 좆문가 행세로 분류해줌
1.구형 방탄복


이 방탄복이 베트남전을 빼면 가장 오래된 거라고 볼 수 있다. 성능은 어떠냐고? 방탄복이라는 광고와 다르게 진짜로 '파편보호복' 수준. 저거 까보면 안에 파편보호복이라고 써있다는 카더라도 있는데 안 입어봐서 모르겠다. 요즘은 너무 오래되서 창고에 쑤셔넣거나 가끔씩 훈련소에서 보이는 레전드한 물건
윗짤은 러시아 영화 <영웅: 셀레멘더의 비밀?> 이였나에서 나온 사진임. 김 보성 (으리으리하노?) 성님이 한국군으로 등장해서 이 레전드한 물건을 몸소 차려입고 나오신다. (근데 러시아 특수부대는 존나 삐까번쩍한 거 입고 나옴 ㅅㅂ...)
2.구형 방탄복
방금 구형 방탄복이였는데 왜 또 구형 방탄복이냐 ㅅㅂ? 이러는 게이 있을 거다. 그 이유는 이게 명칭이 정확히 없고 오래되면 구형, 최근에 나오면 신형으로 불러대다 보니 빚어진 문제임. 시기상으로는 얘가 위에 것 보다 나중에 나왔지만 형태는 더 예전이다. (위는 1990년대의 PAGST스타일, 이거는 베트남전 방탄복 형태...)

오히려 형태가 더 단순해진게 보이냐?
생긴 건 베트남전 방탄복이지만 성능은 오히려 훨씬 낫다. 왜냐하면 방탄판을 삽입할 수 있거든. 위에 건 철판이 들어가긴 하는데 그게 영.... 여튼 숫적으로 제일 많다. 진짜로 존나게 많아서 해병대도 쓰고 파병부대도 쓰고 육군도 쓰고 뭐 여기저기 우려먹음. 대략 2-3만 벌 넘게 있는 걸로 추정되는데 정확하진 않다.
그런데 성능은 어떠냐고?

북한에 널리고 널린 68식 보총 (AK-47 or AKM의 카피버전) 의 탄환인 7.62x39mm 를 5m거리에서 3발 막아낸다.
의외로 대단하지 않노? 난 당연히 못 막을 줄 알았는데 잘 막더라고? 이 실험이 의심되면 국방TV에서 방탄복 테스트한 걸 찾아봐라. 유튜브에서 짤렸는지 보이지가 않는데, 여튼 그 방송에서 테스트한 결과 68식 보총 상대로는 5m 거리에서 3발 막아내지만 5.45x39mm탄을 쓰는 88식 보총을 상대로는 뚫려버림.
하지만 어디까지나 5m 거리에서고 수십, 수백 미터에서는 88식 보총을 상대로도 효과를 보여줄 것 같다.

그 국방TV방송을 캡쳐한 거다. 저기서 테스트하고 있는 건 다목적방탄복이지만 구형 방탄복도 테스트함. 문제는 이게 짤려버려서 어떤 놈이 올린 영상밖에 안 남았는데 그놈이 도중도중 편집을 해버렸는지 구형방탄복 테스트 장면은 날라가버렸다 ㅅㅂ...
어찌 되었건, 이걸 뽑고 띵가 띵가 놀고 있는데 우리의 노짱이 자이툰부대를 파병하기로 했다네? 베트남전 이후의 대규모 파병인 만큼 (아마 만명 넘게 간 걸로 기억) 국방부가 얘네 위험한 데다가 가서 우덜 김치군이 꿀리면 뭐할 것 같으니까 자이툰 부대 전용으로 방탄복을 만든다.
3.자이툰방탄복

사제로 쳐발쳐발한 자이툰부대원 ㅍㅌㅊㄴ?
여튼 자이툰부대가 좀 위험한 곳에 가다보니 총 맞고 누구 죽어서 노짱 탄핵당할 일 없도록 만든 방탄복이다. 기본이 사막 3색 패턴이고 특이점이라면 기존처럼 전투조끼를 위에 덧대입지 않아도 되게 몰리 비스무리한 걸 채택했다는 거지. 즉, 저 방탄복 위에 탄알집이나 무전기를 바로바로 매달을 수 있어서 편함.

아마도 당시 미군의 인터셉터 방탄복을 베꼈지 않나 싶다.
방호 성능은 직접적으로 위협이 있는 곳에 가는 부대인만큼 꽤나 정성들인 것 같다. 기본적인 소총탄은 다 방호가 된다고 하는 것 같긴 한데.... 랜덤 확률로 뚫릴 수도 있는 거고 뭐...
꽤나 많이 만들어서인지 자이툰부대 귀환하고 쓸 곳 없는 이 방탄복들은 일반 부대에 보급되기도 하고 훈련소 수류탄 실습 때 쓰이게 됨,

표정 ㅍㅌㅊ? 긴장한 듯.
하지만 이게 자이툰부대 전원한테 보급해줄만큼 많이 만들지 못한 건지 정작 자이툰부대는 다른 방탄복도 꽤나 입음.

이렇게 구형 방탄복을 그대로 입거나

특임대는 뭐야 시발 이거 짭몰리 잖아! 하면서 돈 주고 사제로 외제 방탄복을 사입기도 함.
어쨌거나 당시에 친노 세력이 으따 미 제국의 침략 전쟁에 우덜이 왜 끼냥께요 하면서 지랄지랄 한 탓에 제대로 준비도 안 하고 결정된 파병이여서 방탄복도 존나 문제가 많다. 주요 문제점은 견착이 ㅅㅂ 좆같네 거나 몰리 규격 비스무리한 건 박아놓고 파우치를 안 줘서 아무것도 못 끼고 돌아다녀야 했다거나.... 게다가 보급은 또 제대로 안 됨...
4.다목적 방탄복
이렇게 이라크 파병이 끝나고 아 또 만들 일 없으니까 국방부는 띵가 띵가 놀고 있는데 디지털 군복을 시작으로 군이 보병장비에 관심을 갖기 시작해서 방탄복 없는 알보병도 이참에 뜯어고치자! 라는 생각으로 제대로 된 방탄복을 한번 힘 주고 만들게 됨. 그 결과물이 다목적 방탄복

뉴스에서 본 게이도 있을 걸?
특징이라면 이번엔 제대로 몰리 규격을 도입하고, 이전에 한번도 안 했던 대규모 보급을 하게 됨. 그 숫자는 160,000 벌... 게다가 1차 보급 끝나면 개선해서 2차보급으로 다시 160,000벌을 뽑음. 결과적으로 32만의 전투병에게 전원 보급하겠다는 야심찬 계획.
성능은 어떠냐고?




북한군이 새로이 채용한 (사실 존나 오래됬지만) 88식 보총의 5.45x39mm탄을 5m 거리에서 3발 막아낸다. 그것도 강심탄을 상대로 한 결과라 성능은 꽤나 믿을만 한 듯.
근데 이것도 문제가 있는데...
1.신속해체 기능 주영
부상 당하거나 물에 빠지면 이 신속해체기능을 이용해서 탈출해야 되는데 그딴거 없음. 그럼 어떻게 하냐고? 존나 급한데 하나하나 정성 들여 벗겨야 된다 ㅅㅂ
하지만 밀덕들한테 존나 까여서인지 수방사한테 보급하는 거 보니까 이게 추가됬더라고. 2014년 개선형을 기준으로 앞으로 나오는 거엔 전부 추가했다고 함
2.미군이 이미 버린 IOTV형상이다. ㅆㅎㅌㅊ
미군은 플라이트 캐리어로 방향을 잡았는데 (경량, 중요 부위 방호) 우덜은 왜 아직도 IOTV나 따라가냐는 거지 (존나 무겁, 전방위 방호)
하지만 여기에 굳이 이유를 넣어보자면 우덜나라의 상대는 북한, 넓게 가면 중국이나 러시아까지 잠재적 적국이라고 볼 수 있겠지. 세 나라 모두 ㅆㅅㅌㅊ 포병을 가진 나라다. 당장 북한만 해도 없는 돈으로 포병이 ㅎㄷㄷ함. 미군은 어떠냐? 현재 미군이 있는 곳은 대부분 포병이나 전투기 폭격이 아닌 테러범과의 시가전이나 IED로 ㅁㅈㅎ 당하는 중이다.
그래서 미군은 가볍게 뛰어다니면서 중요 몸 부위만 총알로부터 방호하는 게 필요하지 존나 무거워서 있지도 않을 포격 파편을 전방위에서 막아줄 건 필요 ㄴ 게다가 플라이트 캐리어도 특수부대의 요구로 먼저 나온 거고 아직 전군 보급은 안 함.
반면 김치군은 존나 좁은 한반도에 세계에서 가장 많은 포병 전력이 몰려 있는 좆같은 상황이다. 멀리서 포탄이 터져도 파편이 날라오면 옆구리에 맞을 수도 있는 거란 건 알고 있지? 그런 김치군에게는 가볍다고 지랄하다가 옆구리 맞고 전투불능되느니 무거워도 파편을 확실히 막아주는 게 더 나은거다.
...정도가 핑계아닌 핑계 되겠고 미군도 무겁다고 징징대는 걸 체격 더 ㅆㅎㅌㅊ인 김치군한테 입히면 그것도 그 나름대로 애로사항 존나 터질 것 같긴 하다.

어쨌든 장비 ㅆㅎㅌㅊ인 김치 아미한테 이런 걸 준다는 거 자체에서 충분히 만족스럽다고 본다. 그리고 2018년 쯤엔 개선형으로 다시 뽑는데 그 때 애로사항이ㅣ 꽤나 고쳐지겠지...
5.특전방탄복
이름에서 나오는 스멜로 알수 있듯이 이건 미-개한 안경잽이 징집병을 위한 물건이 아니고 ㅆㅅㅌㅊ 인력인 특수전사령부 용으로 나온 물건이다.


메이비 이거. 아님 말고
여튼 특전사에서 잘 굴려먹고 있는 듯? 소량 생산에 경량화를 중점을 두고 만든 물건임. 어차피 일게이들은 볼 일 없으니까 그냥 알아만 둬라. 아마 플라이트 캐리어 컨셉으로 간 듯. 몇개를 얼마나 생산했는지는 나도 모른다
6.특수목적용 방탄복
나도 이상하기 한데, 도대체 특전사용을 만들어 놓고 이걸 또 만든 이유가 뭔지 물어보고 싶다. 여튼 국방품질원이였나 거기서 보고 안 거지만 신규 생산 방탄복이 3종류인데 그 중 하나가 이거더라고. 누가 쓰는지도, 왜 쓰는지도, 무슨 컨셉인지도 모른다.

후방 특공연대에서 쓴다고 나온 짤인데, 이거 말곤 아예 짤도 주영. 뭐 어쩌자는 건지...
아마도 특공연대나 헌병특임대 용으로 나온 물건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근데 수방사 헌특은 또 다목적방탄복을 쓰데? 아니 시발 이거 왜 있는 거야? 여튼 성능도 수량도 의문인 이상한 방탄복. 컨셉이 중복됬다고 짤려버린 건지 소문이 아예 없다...
이렇게 한국군이 생산한 방탄복은 거의 다 봄. 하지만 이외에도 소량 생산한 이상한 물건들이 몇개 있는데

기존 구형방탄복에 이상한 인터셉터 껍대기를 뒤집어 씌운 것도 있고 (비밀에선 이게 특전방탄복이라던데 아무리 봐도 아닌 것 같음)

동명부대 같은 파병부대 용으로 소량 만든 몰리 형식 방탄복도 있고


UDT/SEAL이나 707특임대 형들은 아예 외국 꺼 사서 쓴다.
UDT/SEAL같은 경우에는, 얘네가 외국 물좀 먹었으니 뭘 알겠지? 하고 다목적 방탄복을 호기롭게 테스트하라고 줬었다. 근데 좋은 평가를 기대한 국방부 할아범들에게 '야 시발 이딴 건 외국가면 좆망이야 다시 만들어 우린 외국 꺼 쓴다 ㅂㅂ' 라고 화를 냄. 그래서 방탄복 사업 자체가 뒤엎어질 뻔하고 개선했다는 스토리가 있다. (다목적이 아니라 특전방탄복을 줬다는 얘기도 있고 뭐 다양함)
군대는 아니지만 경찰 특공대의 경우 우덜나라 기업이 만든 방탄복을 쓰거나 아니면 대놓고 시라스 방탄복을 사서 입힘. 방탄복 요구사항도 항상 까보면 시라스를 원하고... 뭐 얘네는 실내 테러범과의 교전이 중점이니까 그런 걸 원하는 게 당연할지도?
이 정도로 한국군 방탄복은 모두 살펴봄. 정보글 오랜만에 쓰니까 뒤질 맛이다 ㅅㅂ
세줄 요약
1.우리나라 방탄복 많다
2.요즘 껀 성능 ㄱㅊㄱㅊ
3.외국 트렌드를 아는 UDT형님들이 없었으면 이상한 물건을 썼어야 했을 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