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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일게이들 


오늘은 여러가지 요리중에 깐풍기를 적어볼려고해 깐풍기를 궁금해 하는 게이들이많아서 선택하게됐


乾烹鷄 인데 뜻은 국물없이 조려낸 요리 그렇게 생각하면 편해 


건풍이라고도 하거든 


이건 집에서 해먹기 충분해서 오늘은 글쓸때 왠지 뿌듯해 ㅋㅋ


또 크게 요리스킬이 없어도 가능한것이기때문에 


많이들 해먹었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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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닭 다리살 을준비해


닭다리살 가슴살을 좋아한다면 가슴살로 해도괜찮아


근데 다리살을 하는 이유는 식감인데 쫄깃하거든 


그래서 깐풍기에 적합하다고봐


우리가게는 오늘 점심때 깐풍기를 먹었어 


물론 내가 이걸쓰기위해 ㅋㅋ 애들은 아무것도모른채 실장님 고맙습니다 했지만


내가 일게이란 사실은 죽어도 모를거야 ㅠㅠ 


그리고 전분을 준비하는데 


전분은 감자전분 2 고구마전분 1 밀가루 1 계란 0.5 가 


딱좋아 밀가루는 새우와 닭고기에만 사용되는데 이유는


수분의 차이야 새우와 닭다릿살은 수분이많아서 튀김을 잘해도 눅눅해지는경우가있는데


밀가루가 잡아줘 그래서 약간 딱딱하게끔되는데 상관없는 이유는 


깐풍소스가 딱딱한 튀김옷을 바삭하게 만들어주거든 


즉 독이 약이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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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튀김옷을 발라보자


이건 밀가루와 감자전분을 살짝뭍혀둔거야 


고기에 물기를 좀 뺴야하는데 시간이 없어서 감자전분으로 물기를 민주화 시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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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해둔 전분을 발랐어 


여기에선 그냥 이제 막 치덕치덕하기만하면돼


그럼 닭고기에 튀김옷이 들어가면서 아주 맛있는 튀김이 될꺼야


밑간은 안해도 되냐고 물어볼수있는데 


여기에 굳이하고싶다면 후추정도가 좋아


다른건 안넣어도 상관없어 그이유는 소스가 강하기때문에 


밑간안해도 상관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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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자 그럼 계속 치덕여보자


지금 보면 약간 물기가 많아 보이지 근데 실제로는 아주 끈적끈적해


깐풍기는 튀길때 물이 많으면 좋지않으니


아주 꽉잡아줘 전분으로


그래야 나중에 튀기기도 편하고 먹기에도 좋아 


계란을 넣었지만 색깔이 노란색이아니지?


아주 소량이야 0.5라고했지만


적게넣어도 그리고 아예 안넣어도 상관없어 


깐풍기의 생명은 아무래도 소스를 뭍여서 돌리는 그 순간이다 보니깐 


계란의 중요성은 크게 좌우되는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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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제 기름을 올려서 튀겨보자


아직은 넣은지 얼마안된 순하게 생긴 튀김옷이지?


이때 튀김온도의 불은 아주 강으로 해야해


닭자체가 수분이많고 잘 안익어 


그럴땐 살짝익은 튀김들을 전부 꺼내서 다른 후라이펜으로 옴겨서 


주걱같은걸로 좀 쳐줘 그러면 속안에까지 익는 시간이 단축이되니깐


그리고 다시넣을떈 중불로 해주고


만약 치기가 귀찮다면 그냥 강에서 중 그리고 약으로 가는 순으로 천천히 튀겨줘


어떤것이 맛있냐고 물어보면 아무거나야


빠르기에 중점을 둔것이고 아무래도 치기때문에 모양은 조금 별로일수있으니 참고 하길바라


그리고 이제 닭이 익어가는 동안 다른 후라이펜으로 소스를 만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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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재료야


홍피망 청피망 그리고 부추 파 


부가적으로 청양고추 간마늘 그리고 고추기름이 필요해


고추기름은 사서써도 좋은데 


혹시나 물어볼게이를 위해 


만드는 법을 가르쳐줄께 고추기름은 아주간단해


후라이펜에 식용유를 넣고 그안에 


대파 생강 양파를 넣고 같이 태워줘


아주 씨커멓게 나올때까지 파가 바삭바삭 해지면 좋아 ㅋㅋ


양파도 마찬가지 


그렇게 되면 일단 파기름이 완성이돼


그리고 굵은고춧가루 집에 있을꺼야 그걸 깨지지않는 스탠밥그릇 같은데에놓고 


그 뜨거운 기름을 부어 조그만 부어도 끓어오르니 큰걸로 준비해둬


그렇게 해서 기름을 부으면서 고춧가루를 저어줘


그럼 고춧가루 향이 퍼질꺼야 그렇게 한 5분에서 10분 두면 


고춧가루는 밑으로 가라앉고 위에 고추기름이 떠 그걸사용하면되는거지!!


아주 고소한 고춧기름이될꺼야 


포인트는 기름이 뜨거워야 고춧가루향이 진해지고 너무 뜨거우면 고춧가루가 탈수있으니 너무 뜨겁지는 않게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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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자 그럼 


고추기름에 간마늘과 우리는 베트남 고추를 써 집에서는 청양고추를 쓰도록해 구하기도힘들고 


이건 호불호가 갈리니깐 


이렇게 고추기름에 간마늘과 청양고추를 볶아줘 


여기서 중요한점은 고추기름의 빨간색이 불에 오래 노출될수록 


투명해지거나 검은색으로 변해 


그러면 완선품의 색깔이 변하겠지?


그러니 꼭 너무 오래 태우지는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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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볶았을떄야


간마늘과 고추씨가 부글부글하고있지 ㅋㅋ


향이 집안에 퍼지고 눈이 매울수가있어 그러니 


환풍기는 필수로 키고하길바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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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남은 재료 들을넣고 불을 강으로 하고 볶아줘 


쉣킷하면되는것이지 볶아주다보면 숨이 죽기전에 깐풍기 소스를 넣어줘


깐풍기소스 제일중요한건데 


당당히 오픈할께 ㅋ 물 3 간장 1.5 설탕 1 식초 1 미원 0.2


이런비율이면 레스토랑 비율이야


미친척하고 말하는거니깐 꼭 맛있게 해먹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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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자 소스를 넣고 살짝 끓여줘 


이게 소스의 완성이야 


이때 챔기름과 후추를 좀 넣어주고 더 맵게 먹고싶다면 


청양고추를 팍팍넣어줘 


별거 아니지? 이상태로 두고 잊고있었던 닭의 상태를 확인하러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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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릇노릇하게 튀겨졌지


만약 한입으로 먹기 부담스러운 조각들이 있다면 가위로 잘라줘 


한입크기가 딱좋고 그리고 나도 술을 좋아해서인지 


깐풍기를 좋아하는데 


아주맵게해서 먹을면 진짜 술안주로 딱이다 ㅋㅋ


오늘도 한잔하고싶은데 참고있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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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완성된 튀김이야


약간삐뚤삐뚤하나? ㅋㅋㅋ


깐풍기는 모양잡기가 힘든데 삼각형 모양으로 자르면 튀기고 나면 


네모난 모양으로 튀겨지더라구 그이유는 나도 배울때부터 들은거지만 모르겠어 왜그런지


여튼 이제 소스로 가져가서 웍질만해주면 되는데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가 있어 


소스를 바르기전에 불은 아주 강으로 해서 약간 딱딱하다 싶을때까지 튀겨줘 


그래야만 소스를 발라도 바삭함을 잃지않아 


한 1분정도 바싹튀겨주고 30초정도 불을끄고 남은 불로 튀겨줘 


그러 아주 바삭할꺼야


이제 소스로 직행해야 하는데 


여기서도 하나 알려줄께 소스를 바르기전에 소스를 바글바글 끓여줘 


그리고 바글바글끓을때 튀겨진 튀김을 넣고 돌려주면돼


근데 꼭 끓여야하는이유는 


향때문이야 끓으면서 향이좀더 강해지고 그게 튀김에 발라지면서 


소스향이 극대화 되는거지 !!


그럼면 아주 맛있는 깐풍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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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접시에 담아볼꼐


늘 수증기 때문에 제대로 찍히지가 않아 ㅡㅡ


식고나서 찍기에는 이쁘지가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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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


나중엔 한번 휴대폰카메라 딱고 찍을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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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조선족이라고 하는 게이들이 가끔있는데 아니다 ㅋㅋ


올해서른이고 한국사람이다 


이건 정말 집에서 해먹기 편하다고 생각해


한번재료만 준비해두면 


다음에도 해먹기 좋을것이고 


몇번해보다보면 나보다 좋은 실력자가 나올지도 모르니 


참고해서 맛있게 해먹길 바라


오늘도 필력도없고 


맞춤법도 틀린글 보느라 수고했어


궁금한거있으면 물어보고 늘 성심성의껏 답해주고있어


가게 위치는 이제 그만 물어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