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가 박주영 정성룡을 주구장창 기용하고 있다
그럼에도 홍명보는 선택을 바꾸지 않고 있는데 왜 그럴까??
UC 버클리의 배리스토 교수는 조직행동의 세계적 권위자다
그는 1980년 ~ 1986년 NBA 신인 드래프트를 2라운운드 안에 뽑힌 선수 240명을 조사했다.
무엇을 알아보기 위해서?
단지 상위 지명된 선수라는 이유만으로 팀이 그들에게 과도한 투자를 저지르는 실수를 하지 않았는지
결과는?
대단히 충격적이라고 한다.
상위지명 선수는 평균이하의 경기를 해도 더 오래 출전하며, 다른 팀으로 트레이드도 되는 일도 드물었다.
지명순위가 한 단계 높아질때마다 선수들은 두번째 시즌 평균 22분 더 경기를 오래했으며, 5년째 시즌에도 평균 11분씩 더 출전 시켰다.
경기를 평균적으로 더 못함에도 불구하고
스토 교수는 이걸 몰입상승 이라고 명명했으며, 행동방침 사례 연구의 고전이 되었음
즉, 사람들은 일단 시간과 에너지 자원을 투자하면, 일이 틀어져도 투자를 오히려 더 늘리는 위험을 더 감수하는 경향이 있다.
빚을 진 도박사 들은 포커를 한게임만 더 하면 손해를 만회할 것이라 더 크게 베팅하고
주식 쟁이들은 이번엔 오를 꺼라 생각하면서 쉽게 팔지 못하고 오히려 더 크게 물타기를 하는 것이 이에 해당 한다.
경제학자들은 이를 매몰비용의 오류 라는 개념으로 설명함
미래의 투자가치를 계산하면서 과거의 투자 비용을 쉽게 무시하지 못하는 매몰비용도 중요하지만, 연구등에 따르면 그보다 더 큰 영향의 요인이 존재한다.
미시건 주립대의 아담그랜트 앤 새년 파커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의사결정권자의 매몰비용 오류의 영향은 오히려 크지 않다고 한다.
그보다, 다음 두가지가 더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함
'한 번 더 투자하지 않으면 후회하게 될 것'
'투자를 계속하지 않을 경우 남들 눈에도, 스스로 느끼기에도 어리석어 보일것'
두번째는 자아 위협감이라고도 한다.
다시 홍명보로 돌아와서
현재 홍명보 호는 실패다. 정성룡,박주영의 그간의 반대에도 본인의 원칙을 깨면서 까지 기용했고 결과는 다들 알다시피 실망적이다.
단지 못해서 실패가 아니라 그를 대신할 다른 선수들이 투입될 시, 경기력이 더 좋아지는게 확연했기 때문에 실패인 것이다.
그러나
홍명보는 아마 벨기에 전에도 기사에 나오다 싶이 계속 기존 선수를 기용할 것이다.
왜냐?
자아 위협감이 때문에 쉽게 자기가 잘못했다고 인정을 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자 여기서 그냥 끝내면 일게이들에게 도움이 안될 겠지? 한번 생각해보고 자기 삶에도 적용이 되어야 하는데 안되니 말이니깐,
그럼 성공적인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고, 좋은 사람을 만나고 판단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가장 쉽게 말하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사람'
본인에게 부정적인 피드백에 인정을 하면, 몰입 상스에 덜 취약하고 그로인한 치명적인 실수를 피하게 된다.
다시 말하면 남의 얘기를 귀기울여 듣고, 충고를 잘 새겨 들으란 말이다.
지금 당장은 실패일지 몰라도 우리 인생은 그렇지기 않기에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사람은 성공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얘기가.
홍명보를 예로 들면, 감독 경력으로 보면 이제 시작인데,
홍명보는 더이상 감독을 할 수 있을까? 국대 감독을 맡을 수 있을까?
홍명보를 감독에 앉힌 윗사람들도 물론 몰입상승에 취약해 다시 감독으로 홍명보를 추천할 수 있겠지만,
홍명보는 이번이 감독 커리어 시작인데 선수로서 너무 엘리트였기 때문에 자아 위협감으로 부터 벗어나지 못하는 거 같기도 하다.
그럼 세줄 요약
1. 홍명보는 왜 박주영,정성룡을 고집하는가?
2. 몰입상승에 취약해서 그렇다.
3.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성공적인 인생을 살자.
-출처, 'Give and Take' 애덤 그랜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