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터 : " 배리본즈의 762개 , 행크애런의 755개, 둘중 누가 진짜 홈런 신기록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A- ROD : " 당연히 배리 본즈죠. 762개를 쳤으니까요.
리포터 : " 그러나 그의 기록은 별표(스테로이드 복용)가 있지 않습니까??"
A-ROD : " 아직은 아니죠, 그 문제는 연방 정부가 해결할 것입니다. 베리 본즈는 훌륭한 커리어를 남겼고 저는 그의
플레이를 즐겁게 봤습니다.그의 약물 복용이 입증되기전, 그는 무죄입니다"
"Lying sack of shit" ( 롸동자의 거짓말을 본 팬의 반응)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xMOpN
에이로드 , 그는 오늘날 MLB계의 가장 핫한 이슈중 하나이다 .
역대 최고의 홈런타자중 한명이자 , 이제는 먹고튄 약쟁이.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팬들은
이제는 전자보다는 후자를 생각할 것이다. 그는 왜 이렇게 까지 몰락했을까? 같은 약쟁이라도 "어느팀"의 "누구"는 여전한 환대를 받는다.
하지만 에이로드는 이제 같은팀 팬들한테도 꺼지라는 말만 듣고 있을 뿐이다. 그는 이제 홈런타자의 아이콘이 아니라 비겁한 약쟁의 표본이
되버리고 말았다. 그의 커리어와 인생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자 .
1. 역대급 유망주
뭐 ,그가 약쟁이인것을 떠나서 그의 고딩 시절자체는 뛰어남을 떠나, 역대급 툴로 평가받았었다. 빠른발, 좋은 수비, 좋은 타격, 강한 힘,
강한 어깨. 소위 말하는 5툴의 모든것이 완벽했었고 후에도 그와 비교될 역대급 유망주에는 마크 테이셰라, J.D 드류, 브라이스 하퍼 정도만
있었을 뿐이였다. 어쩃든 그는 1993년 전체 1위 지명으로 시애틀 매리너스에 지명받는다.
2. 시애틀 매리너스 시절
그의 시애틀 시절을 요약한다면 , 천재. 단 한 단어 밖에 생각나지 않을정도로 압도적이였다.
마이너리그를 깡그리 폭격했었고...
풀타임 데뷔 첫해에 득점왕,2루타 1위, 타격왕에 오르면서 공격형 유격수는 오직 나다! 라는것을 보여 줬다.
다만 알다시피 1996년 저렇게 활약했는데도 신인왕은 없는데, 1994년,1995년 신인왕 규정타석을 넘겼기 때문이였다.
1996년의 신인왕은 데릭 지터였지만 에이로드와 비교하면 굉장히 초라한 스텟이였을 뿐이였다.
그 후에도 망했다는 시즌이 OPS 8할4푼6리 이였을 정도로 그의 활약은 압도적 이였다.
거기에다 고작 22살에 40홈런 40도루를 기록함으로써 "천재" 라는 수식어를 결코 실망시키지 않았었다.
하지만 잘 알다시피 시애틀은 딱히 빅마켓 구단이 아니다. 당연히 시애틀은 그를 잡을 돈은 없었다, 시애틀은 그를 FA시장으로
내보낼수 밖에 없었다.
3. 텍사스 레인저즈
마침, 한참 강타자 수집에 열심히던 텍사스의 눈에 걸리면서 텍사스는 2000년 10년 250M 이라는 상상을 초월하는 금액으로 그를 잡았다.
이 금액는 2014년 기준으로 환산하면 300M이 넘어가는 금액이다. 그 만큼 그가 얼마나 압도적인 활약을 벌였는지 알수 있다.
실제로 그의 시애틀 시적 누적 WAR(승리 기여도) 는 무려 38 . 참고로 잭 그레인키의 통산 WAR은 37.2로 서른이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고작 25살 에이로드의
38을 넘지 못하고 있다.
하여튼 텍사스 입단 후에도 그는 타자친화 구장인 레인저스파크빨 까지 받음으로써 본격적으로 홈런 타자로써 명성을 날리기 시작한다.
52
57
47
그가 3년동안 매년 때려낸 홈런의 숫자이다. 유격수로써 정말 압도적이라는 말밖에 나오지가 않는다. 그는 텍사스 타선의 중심이였다.
그렇다고 그의 유격수 수비가 떨어졌었느냐?? 그것도 아니였다. 2002년 그는 유격수 수비의 甲이였던 오마 비즈켈을 밀어내고
골든 글러브를 받음으로써 수비도 뛰어난 공격형 유격수였다. 다만 텍사스 시절와서 도루는 줄었는데 아마 부상 방지 차원이였을 것이였다.
다만 그의 뛰어난 성적과는 반비례로 텍사스 레인저의 순위는 갈수록 곤두박질 치고 있었다.
애초에 강타자를 수집한다고 몇몇타자한테만 너무 큰돈을 줌으로써 페이롤의 유동성이 떨어진것도 한몫했었지만
챈호 팩의 먹튀시전, 투수들의 집단 붕괴도 원인에 있었다.
결국 에이로드의 트레이드는 싫든 좋든 텍사스의 운명이였던 것이였다.
당시 보스턴 레드삭스의 단장이였던 그는 에이로드를 원했었다. 그의 계획은 온갖 기행을 저지러는 매니 라미레즈를 처분하고 에이로드를 데려오고
원래 보스턴의 유격수였던 노마 가르시아파라를 시카고 화이트 삭스를 트레이드 함으로써 매글리오 오도녜즈와 바꾼다는 계획을 세웠었다.
이 트레이드 계획은 일어났을 뻔했다! 하지만 선수노조에 의해 무산되고 만다. 그렇게 "누가 에이로드를 데려 갈것인가?"는
2004년 시즌 전 매우 큰 이슈였다.
참고로 그의 텍사스 시절 통산 WAR은 25.5 로써 여전히 압도적이였다.
4. 뉴욕 양키스 ( NY Yankees)
결과는 뉴욕 양키스! 2004년 발렌타인 데이, 뉴욕 양키스는 공격형 2루수 알폰소 소리아노를 텍사스로 넘기는 댓가로
에이로드를 받아온 것이였다. 이로써 에이로드는 더이상 유격수로 활동할수 없었다. 당연히 양키스의 유격수는 캡틴 데릭 지터
였기 때문에...
하지만 이 트레이드로 인생 자체를 송두리째로 바꾼 선수가 있었는데 그 선수는 바로 로빈슨 카노이다.
애초에 이 트레이드가 없었으면 돌글러브 2루수 알폰소 소리아노는 계속 2루수에 있었을것이고 그러면 체격도 작고
파워도 떨어지던 카노는 메이저리그로 승급될 확률이 더 떨어졌을것이다. 애드리안 곤잘레스와는 좀 다른 케이스지만
어쨋든 그도 트레이드로 인해 기회를 받았고 그 결과는 공격형 2루수의 등장이였다.
양키스 구장 자체가 우타자 보다는 좌타자에 특화된 타자친화구장이였지만
그는 트레이드 이후에도 3루수로써(수비는 욕좀 먹었다ㅋㅋ) 극강의 화력을 보여줌으로써 최연소 기록들도 깼었다.
2007년에는 3할1푼4리 54홈런 156타점을 올림으로써 MVP 까지 먹었다! (2005년에도 MVP 수상)
문제는 그 뒤였지만...
2008년 부터 2017년 까지 총 10년 275M
그의 통산 스텟을 보면 이정도 금액을 받는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문제는 계약기간.
2008년 한국나이 기준으로 그는 34살이다.
타자로써 만33세부터 파워가 급격히 하락하는데 행크 스타인브레너 미친놈은 내년 34살 되는 3루수한테
말도 안되는 계약기간을 보장한 것이였다. 참고로 이 계약은 양키스 단장인 브라이언 캐시먼, 조지 스타인브레너조차 반대했었던 계약이였다.
5. 스테로이드 복용과 몰락, 그리고 먹튀...
WAR 기준으로 봤을때 2008년을 빼고는 모든 시즌이 먹튀이다.ㅋㅋ 심지어 30-100타점을 치던 2009년, 2010년 조차!
그 정도로 이 계약은 멍청하기 짝이없는 계약이었던 것이다. 뭐 여튼 그래도 2009년,2010년은 욕은 덜 쳐먹고
그가 그렇게 원하던 우승반지도 드디어 손에 넣는다. 하지만...
2009년, 그의 약물 복용 사실이 밝혀지게 된다. 그동안 그가 말한 "나는 결코 약을 하지 않았습니다" 는 거짓말로 드러난 것이였다.
이 사실로 인해 그는 급격히 추락하기 시작했고 MLB의 아이콘은 그가 아닌 알버트 푸홀스로 옮겨가게 된다.
2010년 이후에 그의 성적은 그의 명성과 맞지 않게 처참하다. 더이상 30홈런 100타점도 못치고 OPS도 8할간신히 턱걸이, 거기에다 급격한 유리화
하지만 연봉은 20M 이 넘어가고...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먹튀라는 이미지가 형성 된다. 그리고 그를 완전히 몰락시키는 사건이 하나 더 터지고 만다.
6. 바이오 제너시스 스캔들
바이오제너시스 스캔들
뉴타임즈 신문에서 일부 메이저리거들이 바이오제너시스 클리닉에서 PED와 성장호르몬을 공급받았다는 의혹글을 썼는데
수사 결과 그 의혹은 사실로 밝혀졌다.
이 스캔들로 연관된 선수 리스트를 보자면
바톨로 콜론
라이언 브론
멜키 카브레라
넬슨 크루즈
에버스 카브레라
조니 페렐타
헤수스 몬테로
그리고 에이로드
이 사건 하나로 인해 에이로드는 211경기 출전 금지와 함께 완전히 몰락하게 되고 만다. 더 이상의 천재 에이로드, 공격형 유격수 에이로드라는 이미지는 사라지고
이제는 약쟁이, 먹튀, 거짓말쟁이라는 안좋은 이미지만 그에게 남게 된것이다 .
현재 그는 올시즌 출장 금지로 인해 페이스북이나 노닥거리면서 시간을 보내는 중이시다.
7. 정리하며
약물
에이로드 뿐만 아니라 마크 맥과이어 ,새미 소사, 베리 본즈, 매니 라미레즈 등등 많은 슈퍼스타들을 몰락으로 이끈 주범이다.
베리 본즈는 약물 복용이 걸린 이후 온갖 빈볼 사례를 받았으며, 2007년 여전히 좋은 스텟을 찍었는데도 불구하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계약을 거부해(사실 MLB사무국의 압력이지만) 반강제로 은퇴할수 밖에 없었다.
마크 맥과이어는 약물 복용 사실을 밝히고 난 뒤, 공식적인 사과를 할때까지 코치로 복귀하지 못했었다.
알렉스 로드리게스는 약물 복용 이후 완전히 몰락했었고
하지만 같이 약물 복용을 했지만 그 선수는 여전히 한 팀에서 레전드 취급 받으면서 역대 최고의 지명타자라는 말을 아직까지도 듣고 있다.
엄연히 약물을 했음해도 불구하고!
또한 올시즌 홈런1위를 하고 게신 동부리그의 어느 선수는 약물복용 전과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올스타 투표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위 두개의 사례에 대한 의견은 두가지로 나뉘는데
- 아니 , 그래도 약쟁이새끼들인데 왜 이렇게 빠냐?
- 약좀 하면 어떰? 이미 처벌 받고 좋은 성적 찍고 있잖아?
두 의견에 대한 답은 명확하지는 않다.
하지만 같은 약물을 했지만 왜 누구한테는 가혹하고 누구한테는 왜 너그러운지는 나로써는 전혀 이해가 안갈뿐이다.
단순히 좋은 스텟? 하지만 그는 약쟁이잖아?
그는 약쟁이잖아! 그런데 그는 이미 처벌받고 좋은 스텟 찍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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