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기에 앞서.

 

솔직히 말해서, 필자는 소수성애자에 대해 혐오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민주주의 국가니까, 내가 시발 소수성애자 싫어할 자유도 있는거 아녀? 아무튼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간결 요약 : 이거 볼바에 차라리 [천하장사 마돈나]나 봐라 시발 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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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감독. 본인은 장진감독영화를 좋아한다. [박수칠때 떠나라]를 보고서 꽂혀가지고, 이 사람이 찍은 영화는 대부분 다 봤었다. 평타는 치니까.

 

그런데 이 장진감독이 느와르를 찍었다네? 호옹이! 어제는 우는 남자, 오늘은 하이힐을 보러가자 하고 보러갔따.

결론은 씨발 니미 이게 느와르냐!?! 느와르냐고 씨발! 퀴어영화를 만들고 싶으면 퀴어를 만들던가 왠 똥을 싸지르냐고!!!

 

스토리는 이러하다.

 

허사장이 있는 클럽에 윤지욱(차승원 )형사가 단독으로 침입한다. 윤지욱은 11:1 로 맞짱을 떠서 모두 조지고, 허사장도 전치 8주를 입히고 잡아넣는다.

경찰 조사에, 용병으로 쓰고있던 조선족 새끼가 핸드폰으로 전화내용까지 저장해 놨기에 허사장은 이제 좆된 상태.

 

홍검사(박성웅 )은 껌을 짝짝 씹으며 허사장에게 너 사형선고임 병신하고 놀리고, 그와 협상을 한다. 사형선고를 받느냐, 아니면 병원에 구치된 그를 대신해 차기 회장자리에 오른 허곤하고 같이 빵사는 걸로 하느냐.

 

그리고, 차기 회장자리에 오른 허곤은 윤지욱이 형사를 퇴직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부탁을 한다. 돈을 줄테니 경찰이 압수한 러시아 채권을 빼앗와 달라고.

 

허사장은 허곤을 불러, 뒤지기 싫은 것도 있고 검사측에서 허곤에 대한 정보도 확보했다는 류의 이야기를 하며 아우에게 같이 빵에 들어가주면 안되냐고 부탁. 허곤은 제대로 빡돌아 그날 바로 홍검사를 죽여버리고, 윤지욱의 부하형사도 영화 [친구]처럼 비오는날 존나게 찔러 죽인다.

 

윤지욱은 은퇴하고 허곤이 준 돈으로 비행기표를 샀지만, 허곤이 자기가 알던 여자애를 잡아놓고 있다는 사실에 바로 달려가 한바탕 칼부림. 그 와중에 박사범이라는, 듣도보도 못한 엑스트라 뒤짐.

허곤이 여자가 죽었다고 뻥카치자 윤지욱도 빡돌아서 허곤 목에 사시미 꽂고 또 한바탕 칼부림. 근데 쪽수가 딸려서 쓰러짐.


여기서 부터 좆나 웃긴게 ㅋㅋㅋㅋㅋ 사실 이게 허사장이 벌인 일 ㅋㅋㅋㅋㅋ 허곤 죽일려고 그냥 짜고 친거 ㅋㅋㅋㅋ 조폭들은 윤지욱을 내버려두고 떠나고 


그리고 장면은 몇 달 뒤로 넘어간다.

주인공은 자기가 아는 여자(사실 어렸을 적 좋아했던 남자의 여동생)과 결혼식을 한다는 뉘앙스를 풍기며, 윤지욱이라는 남자가 아직 자신의 여성성을 버리지 않았다는 암시를 주며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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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은 장진 특유의 색채가 묻어난다. 애초에 시작을 느와르 답지 않게 만담으로 시작하고, 조폭들도 꽤 입체적이다. 신세계 처럼 사람 찌르고 죽이고 욕하고 그게 다가 아니라, 장진 특유의 그... 뭐라고 해야하지 연극체? 만담체? 하여튼... 그것 때문에 웃기면서도 특이해서 재밌었다.


아, 장진이다. 시발 그래 내 불안감은 단순한 것이였어,라고 생각했지만.. 



그 다음 부터가 제대로 병신이다.

트랜스 젠더에 대한 애환이니 주인공의 심정변화를 넣고 싶었나 본데 그냥 다 병신같다. 자꾸 주인공 과거를 존나게 집어넣는다. 중학교때의 사랑했던 남자와의 과거를 존나게 집어넣는다고 시발..


거기다 그 새끼들 연기도 존나게 못해. 


시발 느와르? 감성느와르? 니미 씨발 이게 느와르냐 니기미. 내가 시계로 딱 재봤는데 씨발 한시간정도 퀴어얘기 밖에 안나와 니미. 남자끼리 키스하고 "우린 병에 걸린거야" 이지랄. 그래 씨발 남자끼리 사랑하는게 병이지 그럼 뭐냐. 


감독도 이러다간 안되겠다 싶었는지 중간에 갑자기 이야기를 급전개하더라고. 트랜스젠더니 사랑이니 하다가 갑자기 확 유턴하는거야. 조폭들이 나와서 칼부림하고 죽이고. 말도안되는 식으로 시발 ..ㅋㅋㅋㅋ 검사를 죽이면 죽여야 하는 당위성이 있어야 하는데 시발 그딴 거 없고 그냥 빡쳐서 죽인 걸로 치부하고.

말도안되는 씨발... 


마지막에 주인공 윤지욱이 허곤 아지트 쳐들어가는것도 재미 때가리도 없다. 영화 예고편? 그게 다야. 별.. 씨발 ㅋㅋㅋㅋㅋ

여자 옷입고 쳐들어가 ㅋㅋㅋ 비행기 타려다가 온거라 여자 옷입고 싸우는데 ㅋㅋㅋ 차승원의 새로운 면모? 니미 가슴에 손을 얹고 어떻게 그따구 소리를 할수 있냐 개씹 알바새끼들아.


결말도 존나 웃겨. 주인공이 이룬건 없어. 복수도 흐지부지 끝나고, 허사장은 어떻게 됬는지도 모르고 갑자기 결혼한데 ㅋㅋㅋ


아 씨발.. 아씨발씨발!! 이영화 보지마라


아 진짜 이영화 보지마라.. 제발 차라리 돈모아서 엣지 오브 투모로우 imax로 봐라 진짜.. 하이힐 보지마.. 예고편보고 보면 진짜.. 씨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