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한지 3주됨 집에서 갓수생활하다가 이건아니다싶어서 알바알아봄
집근처에 알바구하는게없는데 그나마 있는게 치킨집 주방보조
걸어서 10분거리고 홀 서빙은 무조건 95년생 이상 여자알바생만 구한다고 나와있음
여자가 존나급해서 될수있으면 알바하는곳을 여자알바생이랑 같이 하는곳으로 들어가야겠다고 결심했는데 존나 딱인거같음
치킨집 주방보조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야채 썰어주거나 포장,소스 이런 잡다한일 하는건줄알았음 (다른사람들도 보통 이렇게 생각할듯)
이번주 월요일부터 첫출근이였음 가봤는데 그냥 주방장임 주방장이란게 따로없고 주방보조2~3명이 다 주방장임
모든메뉴 다 만들고 포장까지 다해서 갖다줌 설거지 다하고 일끝나면 주방 청소 다함
그래도 경력이없어서 주방장이라고 하긴 좀그래서 주방보조라고 하는듯
그래서 주방보조라고 월급도아닌 시급제로 주는데 적게는 5500원이고 많아봐야 6000원임 난 시급 5500원받음
치킨집마다 케바케지만 내가하는치킨집은 출근해서 퇴근까지 치킨만 졸라튀김
밥먹을시간도 거의없음 한5분정도 주문한거 처리다하면 시간남을때 빨리먹고
총 7시간일하는데 쉴시간 10분정도? 주문없으면 쉬어도되는데 주문이 계속들어와서 별로쉬지도못함
덥기는 또존나더워서 땀 뻘뻘흘림 이제 여름되면 좆될듯 기름름튀기고해서 피부도 씹창남
여자알바생이랑 썸이딴거 있기는 개뿔 바빠서 얘기할시간도 거의없음 정신도없고
여자알바생 4~5명정도 요일마다 다르게 보긴하는데 대부분 다 좆고딩3학년인듯함
이쁜애도 딱1명있는데 얘도 고딩인거같음 (확실하진않음)
난 무슨 사장이랑 같이 치킨튀기는줄알았는데 그냥 사장은 홀이나 밖에 앉아있다가
한번씩 들어와서 이렇게하는거아니라고 시비만털고 다시나가버리고 좆같이함
어제 실수좀했다고 오늘 1시간 일찍나와서 자기한테 배우라고하더라
그리고 같이 주방에서 일하는 형들 2명있는데 둘다 군필인데
가끔씩 실수하거나 뭐 할때마다 살살 갈굼 ㄹㅇ 이등병된거같음
신체적보다 정신적으로 더힘들다
이렇게 주 5일 7시간 일하는데 85만원 받음
그냥 이따구로할거면 공장들어가서 월급 2배이상 더받는게 더나을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