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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절논란도 있지만(사실상 인정했음) 어쨌든 한국 RPG 역사상 가장 방대한 스토리를 지나는 창세기전 이야기는 더이상 시리즈 나올수도 없게 완결났기에 한번 써볼려고함 


내가 재밌게 쓰고 이러는거엔 별 능력이 없어서 그냥 좀 딱딱하지만 판타지 소설보는 느낌(or 게임진행하며 스토리보는 느낌)으로다가 읽을 수 있게 한번 써볼려고 함


게임순서.. 즉, 창세기전1,2 -> 외전 서풍의광시곡 -> 외전 템페스트 -> 창세기전3 part1 -> 창세기전3 part2 순으로 진행할 것이며..


시리즈물 ㅁㅈㅎ도 달게 받겠지만 존나 꾸준글하겠음 스토리자체가 존나 김 


뒤로갈수록 게임화면이 첨부되면서 볼만할거임



창세기전2 게임 이미지는 모두 http://blog.naver.com/fireblow 블로그에서 가져왔음을 알려드리고, 스토리는 소프트맥스의 창세기전 시리즈, 그리고 통신연재되었던 이도경 작가의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을 참고하였음을 알려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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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라그나뢰크 (창세기전2 시작 전)



우주 어딘가에 과학이 고도로 발달한 아르케라는 행성이 있었다. 이곳에선 자신들과 유사한 행성을 탐사하기 위해 성단간 이동을 연구하게 되고, “오딧세이라고 불리는 초능력증폭장치(겸 탐사선)를 사용하여 텔레포트가 가능한 초능력자 100명을 태우고 약 40만광년이 떨어져있고 가장 가까운 안타리아 성단으로 탐사를 보내게 된다.


안타리아 성단에 도착한 이들은 성단도약의 충격으로 인해 25명 밖에 깨어나지 않게 되고, 75명은 가사상태에 빠지게 된다.


이들 25명은 2차 탐사대를 기다리며 자신들과 살던 행성과 가장 유사한 행성에 정착하여 이곳을 안타리아라 부르며 자신들이 가져온 생물들의 DNA를 재구성하여 이 안타리아에 살게 하였다.


하지만 1년 뒤 도착하기로 예정되어있던 2차 탐사대는 10, 100년이 지나도 오지 않았고, 오딧세이호를 작동시켜 아르케로 돌아가고자 했으나 25명의 힘으로는 오딧세이호를 작동시킬 수 없었다. 이렇게 기다리다 세월이 흐르며 이들은 자신들의 신체에 노화현상도 일어나지않고 생식기능도 상실하였음을 알게 된다.(..고자!)


이들은 곧 자신들이 돌아갈 수 없게 되었음을 알게되고, 안타리아를 아르케에 가깝게 꾸미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이들은 결국 아르케인의 DNA를 복제한 인류를 만들어냈다. 이 인류는 불로불사의 강력한 능력을 가진 이들 25인을 신으로 섬기게 된다.


하지만 이들을 믿는 인간들은 점점 25인 모두를 경배하기보다는 자신과 가까운 몇몇신들만을 믿게되었고, 크게 주신을 믿는 에스프리와 암흑신을 믿는 그리마로 나뉘게 되었다. 이들은 서로에 대해 사사건건 충돌하게되었고, 유혈사태까지 일어나게 되었다.


이런 인간들의 변화에 신들 역시 어떻게 처분할지에 대해 의견이 대립하였고, 결국 신들도 절대의 프라이오스을 주축으로 한 주신파와 혼돈의 데이모스를 수장으로 한 암흑신파 2개의 세력으로 갈리게 된다.


이러한 신들의 갈등은 결국 데이모스가 프라이오스에게 전쟁을 거는 것으로 표면화 되었으며, 이를 라그나뢰크라고 부른다.


전쟁 초반에는 마력을 증폭시키는 강철의 거신인 마장기 때문에 주신에게 유리하게 흘러갔다. 12주신이 각각 조종하는 마장기들은 압도적인 파괴력으로 암흑신과 그를 믿는 그리마들을 물리쳐 나갔고, 전황은 점점 13암흑신에게 불리해져갔다. 하지만 암흑신들은 암흑마법이란 새로운 차원의 마법을 개발하여 반격한다. 암흑마법은 당시까지 존재하지 않던 마법으로 물질과 차원의 균형을 파괴하고 시공을 일그러뜨릴 정도의 막대한 피해를 입히는 공격마법이었다. 그러나 암흑마법을 사용하기 위해서 암흑신들은 자신의 신체 자체를 변형시켜야 했으며, 변형된 형태는 이전까지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추한 형태가 되었기에 보는 이들은 모두 두려움에 떨게 되었다.


하지만 이 두 세력의 강력한 힘의 충돌은 안타리아 개척 초기부터 깨어나지 못했던 아르케인 75명을 깨우게 되었다. 그들은 기존 신들보다 월등히 강한 힘으로 무차별적으로 모든 것을 파괴하였고, 파괴신으로 불리게 된다. 주신과 암흑신은 파괴신을 막기위해 자신을 봉인하였고, 파괴신들은 신들이 사라지고 난 이후 점점 움직임을 멈추어 석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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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들은 라그나뢰크 이후 신들이 사라진 후에도 계속 살아남아 싸워왔고, 데블족의 게이시르 제국(흔히 제국으로 부름)을 중심으로 하는 그리마계열의 4국동맹과 인간과 엘프의 연합왕국인 팬드래건을 중심으로 하는 에스프리계열의 왕국연합이 대립하게 되었으며, 중립적인 입장을 취하는 무역국가 사이럽스와 북방의 비프로스트를 합쳐 총 9개 국가가 대립하게 되었다.


에스프리계열은 주로 마장기를 사용하였고, 그리마계열은 암흑마법을 사용하여 마장기와 팽팽하게 맞섰다. 하지만 이러한 1천년을 이어온 균형은 제국의 제 1 황위 계승자 스타이너 황태자, 일명 흑태자가 등장함으로써 흔들거리기 시작했다. 흑태자는 다른 데블족을 상회하는 강력한 암흑마력과 뛰어난 전략을 구사하여 주위국가를 굴복시켜 그리마계열 4국동맹을 통합하여 거대 제국을 만들고 안타리아 통일전쟁을 시작하게된다.


이러한 제국의 움직임에 위협을 느낀 팬드래건을 중심으로 하는 에스프리계열 3국연합은 공동연합군형태의 크루세이더(십자군)를 구성하여 팬드래건의 은빛화살 깃발 아래 뭉치기 시작했다(1차 실버에로우 동맹). 


제국군의 사이럽스 침공을 계기로 이들은 정면충돌하는데 중립무역국인 사이럽스에 구원군 형태로 파견된 실버에로우연합군은 제국군에게 패해 괴멸직전에 이른다. 하지만 흑태자의 아버지 칼대제의 급작스런 서거로 흑태자는 친위병력만을 이끌고 본국으로 돌아가 혼란을 수습하게되고, 흑태자가 사라진 제국군에 대해 실버에로우 연합은 반격을 시도했고, 흑태자가 돌아올 무렵엔 본래의 40%전력과 대부분의 점령지를 잃게 되었다.


그리고 돌아온 흑태자와 실버에로우 연합은 사이럽스의 그라테스 대평원에서 역사상 최대규모의 전투를 벌이게 된다. 이전투는 후에 그라테스 대회전으로 명명되는데, 이 전투에서 흑태자는 이른바 사선대형을 사용하여 실버에로우 연합을 대파한다. 이때에만 해도 대부분의 군대는 방진을 기초로 한 운용을 하였다. 즉 사각형 형태로 부대를 배치하여 결원이 생기면 가운데에서 보충되는 소규모방진이 여러개가 모여 중대규모 방진을 이루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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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흑태자는 위 그림에서 보듯, 진형의 오른쪽에는 지구력을 지닌 중장보병을 배치하고, 왼쪽으로는 경장기병과 마법사 등 빠르고 신속한 공격이 가능한 병력을 배치한다. 전투가 시작되어 상대의 방진과 부딪치면, 상대방 측의 병사는 오른쪽에 무기를 쥐는 것을 기본으로 하기에 왼발이 축이 되어 오른발을 사용하게 된다. 자연히 진형은 왼쪽으로 서서히 회전한다. 사선대형은 오른쪽의 중장보병은 진형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후퇴하여 상대방을 끌어들인다. 상대측은 제국군의 오른쪽으로 점점 기울어지게 되고, 왼쪽으로 회전되는 경향을 더욱 가속화 시키게 된다. 이 결과 제국군의 진형은 왼쪽 경장기병에서 오른쪽 중장보병까지 기울어진 상태가 되며, 이 사선이 적의 측후방으로 이어지게 된다. 여기서 경장기병과 마법사들은 빠른 기동력과 공격을 벌여 적 후방에 위치한 상대 지휘관을 점사하여 노리게 된다. , 초반 적의 공격의 집중되는 오른편에 강한 방어력을 배치하고 순간적인 반격을 요하는 왼편에는 빠른 기동력을 배치하여 후방을 노리는 것이다.


이러한 작전에 넘어가 지휘관을 잃게 된 팬드래건군은 궤멸한다. 이렇게 전세가 불리하던 상황에서 팬드래건의 제3왕위계승자이자 팬드래건 최고의 검사였던 아이스 팬드래건이 본국을 지키던 성기사단 병력을 이끌고 등장하여 전세를 뒤집기위해 전선을 우회하여 흑태자에게 직접 도전하나 패하고 전장을 이탈한다. 결과적으로 지휘관을 잃어버린 성기사단 또한 한명을 남기고 괴멸한다. 결국 전쟁은 흑태자의 제국군의 완벽한 승리로 끝난다.


이 전투로 인해 팬드래건 국왕전용 마장기인 아론다이트는 흑태자에게 패배하고, 탑승자였던 국왕 아슈르 17세 역시 사망하게 된다. 그리고 태자였던 아크론 왕자도 사망하고, 3왕위계승자였던 아이스 팬드래건도 실종된다. 그리고 팬드래건 최정예 기사단인 성기사단과 제국의 흑영대에 대항하기 위해 만든 신풍조까지 전멸되는 등 회복할 수 없는 피해를 입고 팬드래건은 멸망한다. 팬드래건의 잔존군은 북쪽으로 도망치게 된다.


하지만 천하통일을 앞두고 흑태자는 약혼을 위해 비공정을 타고 제국으로 귀환하던 도중 비공정이 추락하여 실종되고, 재상이었던 베라딘이 그를 대신하여 섭정이 되어 권력을 장악한 뒤 흑태자가 전장에서 입은 상처가 악화되어 무기한 칩거에 들어갔다고 공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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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회색의 레인져, 왕국의 유산, 북극광


팬드래건 아슈르17세의 네 번째 자녀인 이올린 왕녀는 동생 라시드 팬드래건과 함께 팬드래건 왕성 함락 직전에 비공정을 타고 다갈로 도망친다. 그리고 제국에 대한 복수의 칼날을 갈기 시작한다.


그이후 오랫동안 이올린 팬드래건은 성기사단을 재조직하여 제국령에서 레지스탕스활동을 벌이며 네메시스(복수의 여신)이란 별명을 얻게된다.


탈출한지 5년, 이들은 팬드래건의 삼신기(스톰 블링거, 영광의 홀, 패자의 왕관. 엑스칼리버와 바리사다를 합쳐 오신기로 부르기도함) 중 하나인 영광의 홀이 커티스를 지난다는 소식을 듣고 그것을 탈환하러간다


하지만 그것은 베라딘의 음모였고, 탈환에는 성공했으나 그들 앞에는 흑태자시절 제국 7용사였던 번스타인과 카슈타르가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7용사들은 칼스를 제외하곤 모두 베라딘에 의해 변방으로 쫒겨나거나 권력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팬드래건 잔당들을 잡아오라는 베라딘의 명령을 제대로 이행하지않고 그들의 비프로스트로 도주하는 것을 묵인한다.


비프로스트는 영구중립국가로 기간테스산맥을 끼고 있었기에 제국령에 편입되지않고 중립을 유지할 수 있었다. 이곳에 도착한 이올린 일행은 공왕과의 알현을 요구하고 이들을 만난 공왕은 이올린과 팬드래건 성기사단을 기간테스산맥을 넘어 다갈로 보내줄 것을 약속하며 최고의 레인져인 그레이 스케빈져를 소개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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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올린과 그레이 스케빈져의 첫만남


기간테스 산맥은 안타리아에서 가장 험한 산맥이기에, 그레이는 여행 중에 무조건 자신의 지시를 따라줄 것을 요구하고, 귀족적이고 오만한 로카르노는 이에 반대를 하지만 마지막 남은 크루세이더 듀란과 이올린은 이를 수락한다.


그리고 바시의 동굴을 지나 캘리퍼족의 성지도 지나 빙룡성 근방을 지나 라이카 마을로 방문하게 된다. 하지만 호기심많은 라시드 팬드래건은 빙룡성을 방문하게 되고, 이곳에서 베라딘에 의해 죽어가던 빙룡을 발견하고 진심어린 걱정의 눈물(?) 한방으로 치료하고 빙룡의 축복으로 정령과 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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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누구냐? 인간의 아이여!>

"! 깜짝이야! 인간의 말을 할 줄 아는군요."

<쿠오오... 너는 내가 두렵지 않은가? 인간의 아이여!>

"아뇨. 빙룡아저씨가 보고싶어 이곳에 왔는걸요."

<빙룡아저씨라고... 쿠후후! 크윽!>

"괜찮으세요?"

<이런! 영원불멸의 존재였던 나에게도 죽음이 찾아온 것인가?>

"안돼요! 이제 막 친구가 돼려는데 죽으면 안돼요!"

<친구라... 그럼 이 아이가 수천년을 살아온 이 자비에르의 처음이자 마지막 친구가 되는 것이로군....>

"포기하지마세요!"

라시드는 빙룡에게 다가가 그의 몸에 손을 대고 필사적으로 치료마법을 행했다. 그러나 미약한 라시드의 힘으로는 상처하나 제대로 치유할 수가 없었다. 너무나 안타깝고 슬퍼서 라시드는 가슴이 저려왔다.

"안돼...제발...!"

순간 라시드의 눈에서 눈물 한방울이 흘러내림과 동시에 라시드의 몸에서 순백의 빛이 폭발적으로 뿜어져 나왔다.

<크오오! 이 빛은!? 이것은 회복마법...? 조금씩이지만 상처가 회복되고 있군...>

"내가 이런 마법을...?"

<너는 나를 그토록 생각해 준것인가?>

"전 아무것도 한게 없는데요."

<넌 나를 걱정해 주었다. 순수한 소망과 기원, 이것이 모든 마법의 근원. 너의 간절한 마음이 나를 구한 것이다.>

"그럼 빙룡아저씨는 다나은 건가요?"

<그 정도는 아니지만 일단 고비는 넘겼다. 고맙다.>

"정말 다행이군요."

<이런 큰 도움은 나를 창조해준 신들에게도 받은 적이 없었는데, 뭔가 너에게 보답을 하고 싶구나.>

"아니예요. 보답을 바라고 한 일이 아니예요. 더구나 우리는 방금 친구가 되었잖아요."

<후후 네 이름은 뭐지?>

"전 라시드라고 해요."

<라시드라 좋은 이름이구나. 좋아.>

빙룡이 눈을 감고 정신을 집중하자 그의 이마앞에 푸른 구체가 생성되었다. 그 구체는 라시드에게 날아가 라시드의 이마로 스며들어갔다.

"이건...?"

<이제 너와 나는 이제 정령이 통하게 될 것이다.>

"? 정령이 통하다니요?"

<지금은 불가능 하겠지만, 언젠가 네가 네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을 때, 너와 나는 시간와 공간을 뛰어넘어 의식을 공유할수 있을 것이다.>

"그럼 어떻게 되는 데요?"

<때가 되면 알수 있겠지.>

"그런데 빙룡아저씨는 왜 이렇게 다치게 되었죠?"

<베라딘이라는 자다.>

"베라딘?! 제국의 재상!"

<아는 자인가?>

"!"

<그자가 나를 해하고 내가 수천년간 지키던 파괴신상을 가져갔다.>

그때 문득 빙룡은 무언가를 느끼고는 말했다.

<. 때가 된것같구나. 너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이 근처에 와있다. 이만, 가보거라.>

"다시 만날 수 있을 까요?"

<운명이 우리를 인도한다면...>


-소설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중-


 

이렇게 빙룡성과 라이카마을을 지나 무사히 기간테스산맥을 넘어 다갈로 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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