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게이들아

 

나는 일본어는 히라가나도 읽을 줄 모르는 일본이랑은 아무 관련이 없는 게이다

 

일본 컵라멘 몇개를 선물받아서 다음에 또 언제 먹어보겠노 하며

 

잉여력 넘치는 일요일 아침에 할 일도 없고 글이나 싸질러본다

 

 

 

일단 컵라면 꺼내어 셋팅

 

일청 면직인이라고 써있다

 

그 밑에는 담 무슨 면이라고 써있는데

 

국물 색깔과 담자로 보아 탄탄면으로 유추된다

 

410ml 물을 붓고 4분 기다리라고 써있는 듯

 

측면을 보자

 

흠..

 

흠..

 

벗기고 내용물을 한 번 보자

 

 

내용물은 면과 두개의 스프로 되어있다

 

붉은색은 액상이고파란색은 가루이다

 

 

면은 우리나라 면보다 굵기가 가늘고 색상도 노랗다

 

그리고 좀 많이 튀긴것처럼 딱딱하다

 

생라면으로 먹지는 못할정도

 

 

 

파란색 스프를 뜯어보아다

 

우리나라 스프보다 입자가 거칠고 말린 고기와 채소같은게 보인다

 

 

스프를 넣어주고

 

액상스프를 넣으려는데 뭔가 아는 한자가 보인다

 

 

물결무늬로 밑줄쳐놓은거 보이노

 

직.전.

 

직 th the 전

 

아무래도 먹기 직전에 넣으라는것 같다

 

괄호 안에도 先이 보인다

 

먼저 넣어서 먹으면 맛 종범된다..그런 의미인듯

 

 

물을 부어주고

 

 

액상스프는 위에 덮어서 뚜껑이 열리는 것을 방지함과 동시에 스프가 데워져서 내용물이 잘 나올 수 있도록 해준다

 

 

염전노예 12년 같은

 

4분이 지났다

 

 

액상스프 투척!

 

매울거라 생각했는데 맵지 않음

 

일본애들이 먹으면 매우려나?

 

 

호옹이~ 그림이랑 비슷하노

 

 

인증도 잊지말고

 

자 이제 먹어보자

 

후루룩~

 

일단 면이 한국 라면과 질감이 다르다

 

생면을 말려놓은 듯하고 면도 더 가늘다

 

국물은 된장을 풀어놓은 것처럼 약간 텁텁하다

 

가루스프에 있던 고기를 좀 많이 기대했는데

 

우리나라 짜x게티에 고기는 씹으면 탱탱한데

 

이 라면의 고기는 씹으면 이게 고기인가 ? 할 정도로 부스러진다

 

부스러지면서 짠맛이 느껴짐...

 

용량은 102g인데 왕뚜껑이 110g이니까 적은 양은 아니겠지만

 

체감상 약간 양이 적은 느낌

 

우리나라 작은컵라면과 큰컵 중간 정도

 

우리나라 국물맛은 대체로 얼큰하고 깔끔한 맛인데 반해

 

이 라면은 텁텁하면서 뼈를 우린듯한 진한 국물의 느낌이다

 

전혀 맵지는 않음

 

 

잘 먹었습니다~!!

 

글 싸는게 쉽지않구나

 

쓴 성의를 봐서 꽃은 주지말라~

 

게이들 좋아하는 3줄 요약

 

1. 일본라면

2. 끓이고

3. 아!내가 먹었다

 

라면 몇개 더 있다

 

반응 좋으면 더 쓰고.....아님.....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