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세줄 요약


1. 미군의 훈련은 존나 실전적이다


2. 작은 아이디어 하나가 큰 차이를 만든다


3. 응딩이 따숩노









먼저 위 동영상은 2014년 2월 27일 


아프리카 주둔 미해병 원정단이 지부티에서 수류탄 투척 및 사격훈련을 한 동영상이다.


영어되는 게이는 뭐 동영상을 봐도 좋고 


안되면 캡쳐짤 설명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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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병들이 


실탄 사격 및 수류탄 투척 훈련을 위한


실탄/수류탄을 배급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여기서부터 미필과 ㅂㅈ들은 알아채지 못하는 한국군과의 차이점이 존나게 많이 보인다.


위 사진에서는  빨간색으로 표시한 헬멧 턱끈이다.


미군이 사용하는 헬멧 고정방식은 


4점식 턱끈으로,


우리 군의 2점식 턱끈과 비교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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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끈 차이 보이노??


우리는 


귀 양 옆에서 고정된 끈이 턱에서 이어져 헬멧을 두부에 고정한다. (빨간 줄 1자 모양)


그러나 


미군은 귀 양 옆 외에 후두부에 2개의 연결점이 더 있어서  (빨간 줄 Y자 모양)


헬멧 흔들림을 최소화한다.


난 군생활 할 때 방탄복을 거의 생활화 하듯이 착용했는데


(매일매일 전원투입 때도 입었으면 말 다한거 아니노?)


방탄복 입고 엎드려 쏴 자세 잡으면


헬멧이 앞으로 흘러내려서 


눈 앞을 가린다.


엎드리면 방탄복 목 카바가 헬멧 뒤를 들어올리는거지.


이게 존나 좆같은거다.


더군다나 헬멧 마운트에 


야시경 달면...


더 말이 필요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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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실탄과 수류탄을 수령해서 


개인 군장에 수납하는 장면.


우리 수류탄 훈련 때 생각하면 이런 모습이 상상이 되노?? ㅋㅋㅋ


그냥 고대로 받아서 지 포켓에 넣는다 ㅋㅋ


가슴팍에 넣든 옆구리에 넣든 지 맘이다.


우리는


차례가 되어서야 


진짜 신주단지 받들 듯이 


수류탄을 두 손으로 감싸고


덜덜 떨면서  투척호로 걸어갔었는데..


얘들은 그냥 한손으로 주고 한 손으로 받고 


알아서 지들 포켓에 넣은다음 


옆에가서 줄 서서 


차례 기다리면서 이빨깐다 ㅋㅋ


저렇게 받고 가면서 한마디 던지더라.


Thank you Gunny ㅋㅋ



그리고 고글.


우리도 요즘은 방풍고글 많이 보급된 것 같던데


방편기능은 종범이고 말 그대로 먼지만 막아주는건데


난 한국군은 여기까지 한 것만으로도 대단한거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요즘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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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장면도 목격되니 굉장한 발전 아니노?


이 사진은 


2014년 2월에 태국에서 열린 한국 해병, 미 해병, 태국 해병이 함께한


코브라 골드 훈련 장면이다.


여기서 저 일병 (통역병)이 고글을 끼고 있다.


그것도 싸제...


이 정도는 전 군으로 확대해서 허용해주는게 어떤가 싶다.


보급 안되면 그냥 사비로 사서 끼는 거라도 허용해준다면 좋겠다.


실제로 UDT/Seal은 말할 것도 없고 특전사나 해병은 많이들 끼더라.


개인 안전과 관련된 부분이니만큼 


좀 더 자율성을 보장하는게 좋겠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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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수류탄을 받아서 저렇게 


자기 군장 중에 편한 곳에 수납하고


(얘는 가슴팍이 편한가보다)


옹기종기 모여서 이빨을 깐다.


사실 몰리 시스템에서 탄창의 위치나 수류탄 등의 수납 위치는


아까도 말 했듯이


정해진게 없다.


니가 가장 편한 곳이 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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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창에 실탄도 삽탄하고 ㅋ


방법은 우리랑 똑같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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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이빨을 깐다.


"야 내가 지금 손에 든게 수류탄 안전핀 맞지?"


예비역들 수류탄 부랄 양쪽에 차고 실탄 삽탄하고


서서 이빨 털어본 적 있노 ㅋㅋ


저기선 봐야할게


빨간 원 안에 있는 주머니다.


Dump Pouch 또는 Drop Pouch라고 흔히 불리는데


이게 존나 간단한데 신박한 아이템이다.


말 그대로 걍 주머닌데 


전투 중에 쓰고난 탄창이라든지 


습득한 각종 유실물들,


건빵주머니나 다른 곳에 보관하기 애매한 물건들은


그냥 저기다가 때려 넣는거다.


이건 미 육군도 쓰는 것 같긴 하던데 사진을 찾을 수가 없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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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전투 중에 습득(?)한 멍뭉찡을


보관하기도 한다.


동물사랑 ㅍㅌㅊ?


암튼 이건 미 해병들의 필수품이랄 정도로 요긴하게 쓰인다.


쓰고난 탄창, 물 병(PET 병), 장갑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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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도 보이노?


짤은 김치해병과의 합동훈련 장면인데


여기서도 빠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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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준비를 마쳤으니 


훈련에 앞서 지휘관의 훈시를 들어야하지 않겠노?


대충 요약해보면


필드 나가면 엎드려 쏘든 서서 쏘는 무릎꿇고 쏘든 니 알아서 선택하면 되고 


수류탄 던지면 터지는거 쳐다보고 있지 말고 


고개 쳐 박아라.


짧게 던지면 알아서 교관이 캐어해줄거다 


그리고 교관이 안전핀이랑 폭발횟수 등 다 카운트 할거다 


블라블라블라 


무릎 앉아서 듣던 우리네 풍경과는 사뭇 다르노.




자 이제 준비는 끝났으니 밥 값해야하지 않겠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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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서서 대기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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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 1조로 훈련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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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한 명이 무릎 쏴로 적을 제압할 동안


나머지 한 명은


좀 더 앞으로 이동해서 엎드려 쏴 자세를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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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른 한 명이 사격을 시작하면 


엎드려 쏘다가 


잽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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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으로 이동


여기서도 덤 파우치 보이노??



그리고 영상보면 알겠지만


서로서로 소리를 존나게 지르면서


의사소통을 지속적으로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소부대 전술에서


대원들 간의 의사소통이 갖는 중요성은


100번 말해도 지나치지 않는데


각자 헤드셋이 없는 한 


이렇게라도 습관을 들이는 모습이 정말 중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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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주목할 점은


훈련 중인 대원 뒤를 졸졸 따라다니는 저 사람이다.


PSO라고 


교관 또는 통제관으로 생각하면 될 것 같은데


이동 사격 간


사수의 사격이나 전술행동을


어시스트하거나 통제하는 역할이라고 볼 수 있다.


상탄이 나거나 하탄이 나면 그걸 


사수에게 알려줘서 수정할 수 있도록 돕는다거나


실탄 발사 횟수나 수류탄 투척 횟수를 카운트해서 



안전사고를 방지하는거지.




물론 아래 동영상과 같은


역할을 하기도 한다 ㅋㅋ




.



이런 스트레스 사격 역시 실전에서


정말 많이 도움이 될텐데


우리나라에서는 예전에 JSA에서 한다고 들었는데


다른데서도 하는지는 모르겠다.




암튼 저런 


맨 투맨 사격훈련 방식은


이동 간 사격 훈련을 할 기회가 거의 없는 


한국군에서는 보기 힘든 광경이었는데


최근들어 한국군에서도


이동 간 사격 훈련을 할 기회가 생기면서


저런 모습이 보이더라.


rok1.jpg rok2.jpg


눈치 챈 사람도 있겠지만


앞에서도 계속 비교대상으로 사용하고 있는 한국군 사진이


해병대 사진이다.


특히나 6여단 사진이 많은데


실제적으로


특전사나 UDT/Seal과 같은 특수전 부대나


JSA처럼 특별한 임무를 가진 부대들 외에


일반 부대에서는


해병대가 거의 유일하게 이동 간 사격이나 그런 것들을


디테일하게 교육하는 것 같더라.


미군과의 교류가 잦아서 그런지


이따가도 보겠지만


총기 멜빵끈도 


변형해서 사용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암튼 저렇게 존나게 뛰어가서


참호에 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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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을 내려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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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팍 포켓에 수납했던 수류탄을 꺼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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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핀을 제거하고



미필들아


훈련소가면 


안전핀은 간지나게 


이빨로 제거해라.


천조국 해병은 좆도 멋이 없노 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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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거한 안전핀을



간지나게


이빨로 지긋이 물고


투척할 곳을


지긋이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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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발 종북좌좀새끼들 다 뒤져라 개새끼들아" 라고 외치며


저렇게


던지면 된다.



그럼 넌 이미 A급 병사.



그리고 눈썰미 있는 게이들은




미군들의 총구가


일게이들 좆마냥 


항상 아래로 축 쳐진 모습을 볼 수 있을텐데


총기 멜빵을 결속하는 방식이 우리나라와 다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아래 사진과 같이 


총기 앞부분 (총구부분)과


개머리판 부분을 연결하는 2점식으로 총기 멜빵을 사용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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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그냥 총기를 운반할 때는 별 불편함을 못 느끼는데


군장을 하고 이동을 한다거나


이동 간 즉각조치 사격 시 


멜빵끈이 걸리고 


이런 저런 상황 시에


총구 컨트롤이 하방 지향이 안되는 경우가 많아서


대체로 미군은


1점식이나 3점식으로 사용한다.




따라서 한국군도 보는 바와 같이 3점식으로 멜빵을 개조한다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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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해병대처럼


총기 연결고리를 개머리판 쪽에만 거는 1점식 슬링을 도입해서 사용중인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앞에 연결고리에는 고리가 안 걸린거 보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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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발 더 나아가


레일도 달고 


조준경도 달고...


이기이기 우리나라 해병대 맞노 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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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해외 다국적군과 


연합훈련을 하는 모습을 보면


아직도 부족한 모습이 많이 띄는건 사실이다.


수통문제라든지 무릎 보호대 등등.


그러나 한술에 배부를리 만무하지 않겠노.


응딩국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그들의 실전적인 부분을 많이 배우고


점차 발전해 나가는 모습이 


보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