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게이들아,  내가 지금부터 안정환과 FC수원 오크녀 사건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려줄께

 

안정환은 흔히들 알고 있을거야, 그야 2002년 월드컵 골든골의 주인이기도 하니까.

 

근데 안정환 멘탈이 좆나 갑인게 아래의 리스트를보자. (출처 엔하위키 미러 안정환 항목.)

 

  • 1999년 부산대우와 계약조건에 명시된 (리그 MVP 먹으면 유럽진출을 위해 전적으로 돕는다는 조항) 약속된 조항이 현대산업개발로 넘어가면서 라리가 진출을 (레알 라싱) 막고, 팬들과 언론에서도 현대산업개발을 크게 비난했지만, 잠을 못자서 이틀정도 휴가를 냈을뿐, 다시 훈련장에 복귀, 꾹 참고 한시즌 더 뛰었다.
  • 페루자가 2001/2002 두번째 시즌에 주급을 제대로 주지 않았는데도 (6개월치 3억4천넘게 밀림) 아무 내색도 안하다가 월드컵끝나고 국제소송때 가서 밝혀졌다.
  • 국제소송크리 맞고 안종복 & 현대산업개발에 처절하게 배신당하고 혼자 모든 죄를 다 뒤집어쓰고, 안종복의 몹쓸짓으로 인한 FIFA의 판결로 안정환은 2002년 7월 21일자로 개인 빚만 35억이라는 빚더미에 올랐는데, 10년이 훌쩍 넘은 지금까지도 어느 인터뷰에서도 당시 현대산업개발 수뇌부들이나 안종복에 대한 언급을 일체 안하고 자제하고 있다.(이건 일반인이였음 살인사건 안난게 다행... 아버지가 없던 안정환에게 아버지와 다름없었던 안종복이엿기에 그냥 조용히 넘어간 듯... 사실 따지고보면 안정환의 포텐을 망친 핵심인물은 다름아닌 안종복임..)
  • 블랙번 못가고 35억 빚진상태로 일본 연예기획사(PM)에 팔려가 3년 동안 착실하게 조용히 노예생활.(경기없는 날에는 회사로 출근해서 연예인 스케줄 이행함... 그런데도 일본에서 97경기 50골이나 넣음)
  • 나고야에서 연봉 29억 제의 뿌리치고, 30살이 넘어서 연봉 8억원에 허접구단 메츠로 유럽에 복귀.(우디네세 코스미감독의 러브콜에도 우디네세&리보르노와 협상차 이탈리아에 가있을 때 직접 국경을 넘어 8시간 운전해온 메츠 구단주할배의 정성에 감동먹고 메츠로 따라감)
  • 프랑스 리그 시절 당시 에이전트에 2억원대 사기를 당하고도, 6개월을 참고 살다가 독일 월드컵이 끝날때까지 내색하지 않았다. 결국 참고 참다가 월드컵이 끝나고 나서 국내로 돌아가 조용히 소송을 제기했다.
  • 수원 시절 북페일당에게 모욕을 당했지만 정작 본인은 욕도 안하고, 관중석에 올라갔다는 이유로 천만원 벌금을 냄... 오히려 안정환이 사건 당일날 북페에 사과문을 게시.(일명 권오크 사건... 욕 한마디도 안했는데 언론에서는 삐~~~처리하면서 욕한거처럼 포장)
  • 다롄에서 중국생활 내내 축구선수 이상의 멘탈을 보여주었다. 연봉의 일부를 고아 및 어린이 병원에 기부하고, 매달 한번씩 찾아가서 봉사도 했다. 그것도 팀에서 한 게 아닌 혼자 자발적으로... 심지어 구단 용품을 가지고 가서 아이들한테 공짜로 뿌리기도 했는데 비용은 안정환 자신의 사비로.... (자기 옛날 생각난다고 직접가서 봉사...)
  • 그 어느 선수보다 불우했던 최악의 환경에서 아무 문제도 일으키지 않고 오히려 더 올바르게 큼...
  • 은퇴이후 K-리그 홍보대사 지원금은 0원. 모든것을 개인사비와 개인운전으로 전국 방방곳곳을 누비고 상주에 갔을때는 상주스탭 및 팬분들과 저녁 늦게까지 막걸리 파티를 하고 상주시내 모텔 일반실에서 하루 묵고갔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 홍보대사 이후에도 이젠 조용히 남모르게 내셔널리그 홍보를 위해 3부리그까지 섭렵하며 묵묵히 축구팬들을 위해 직접 운전해서 지방 이곳저곳으로 다닌다고.
  •  

     

     

    여기까지만 봐도 안정환 멘탈이 얼마나 갑인지 알겠지?

     

    그럼 지금부터 이글의 중심 내용인 오크녀 사건에 대해서 알아보자

     

    안정환이 수원 2군에서 선수로 활동할때였어.

     

    국내 개축으로 돌아오고 난 후에 FC서울과 붙게 되었어.

     

    경기 초반에 안정환도 많이 활약했다고 하더라.

     

    그러다가 어느 돼지 김치년이 어그로를 끌기 시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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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돼지녀 원본은 구글에서 검색해서 보자! 근데 ㄹㅇ 돼지같이 생겼더라.)

     

    이 돼지년이 도발한 대사를 나열해보면

     

    (니가 월드컵 스타냐?!

     

    출전수당 2천만원 짜리가 왜 2군에서 뛰냐?!

     

    쪽팔려서 세레머니도 못하냐?  반지 해야지 또 !)

     

    여기까지는 프로 정신으로 충분히 극복할수 있다고 쳐도 이 밑에서 문제의 발언을 오크가 하게되

     

    (개새끼야 마누라가 이쁘면 다냐?

     

    이혜원좀 빌려줘라!

     

    한번만 줘라! 한번만 줘라!

     

    병신 같은 개 새끼)

     

    진짜 사람이 생긴것처럼 논다더니 그말이 딱 맞는거 같다.

     

    아마 안정환이 멘탈갑이 아니었으면 지금쯤 저 돼지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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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됬을거야 ㅇㅇ ㄹㅇ

     

    근데 더욱 웃긴게, 언론은 주로 안정환 언플에 나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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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교짤)

     

    분명 경기중 안정환은 관중석에 올라가기만 했고, 다른 행동은 일체 하지도 않았어

     

    그리고 SBS에서 마치 안정환이 욕을 한 것처럼 포장해 이슈 메이킹을 했지.

     

    결국엔 안정환은 천만원의 벌금을 물고 우리나라 개축리그를 은퇴하게되.....

     

    안정환 정말 실력도 있는 선수인데 지금와서 돌아보면 저만한 선수가 언제 다시 나타날까... 라고 생각하게 된다. 물론 오래된 생각이다.

     

    3줄 요약:

     

    1. 김치년이 안정환한테 각종 패드립+마누라드립 시전함

    2. 안정환 일침

    3. 김치년은 삼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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