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출처 : http://heartbrea.kr/19373
전 편은 예고편 정도로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Vycxx 님과 함께 작업중입니다.
스타크래프트 캠페인-1 "코랄의 등장"
스타크래프트 캠페인-2 "자치령의 건국"
스타크래프트 캠페인-3 "칼날여왕의 탄생"
스타크래프트 캠페인-4 "태사다르의 함대"
스타크래프트 캠페인-5 "아이어 전쟁"
스타크래프트 캠페인-6 "암흑 기사단"
스타크래프트 캠페인-7 "또 다른 적"
스타크래프트 캠페인-8 "태사다르의 가호가 함께 하기를" 특별편
"태사다르의 가호가 함께 하기를" 퀄리티 업그레이드
스타크래프트 캠페인-9 "아이어 대탈출"
스타크래프트 캠페인-10 "젤'나가의 유산" 특별편
집행관과 그의 함대는 브락시스와 챠 행성을 순항하면서 우라즈-칼리스의 두 개의 크리스탈을 확보한다.
그리고 이들은 샤쿠러스 행성으로 귀환하지만, 돌아오자마자 라스자갈의 전보를 받는다.
집행관, 축하할 일이오. 당신의 성공으로 우리는 저그에 대항할 희망의 약속을 얻었소.
하지만, 우리 계급 내에서 새로운 위협에 직면해
있소.
그대의 부재기간동안, 대법관 알다리스와 아이어에서 온 칼라이 생존자들 전체가 우리에 대항해 반란을 시작했다오.
이것은 정말 좋지 않은 소식이군요! 알다리스가 어째서 반란을 획책했습니까?
그와 그의 추종자들은 아이어를 버리고 우리와 교제하는 것이 잘못되었다고 믿고 있소.
그들의 편견은 우리에 대한 의회의 죄악을 꾸준히 이어지게 만들었소!
심지어 지금, 알다리스와 그의 가장 충성스런 기사단 세력들은 우리의 사원을 공격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소.
믿을 수 없군요.. 저그만으로 모자라서.. 확실합니까, 여족장님?
너무 명확해서 문제라네, 젊은 기사단이여.
집행관, 암흑 기사단의 여족장이자 이 행성의 수호자로써 명령하오!
대법관 알다리스를 멸하고, 이 때 아닌 때의 반란을 지체없이 진압하시오.
저그가 우리를 공격해오려는 이 상황에서 우리들 사이에는 어떠한 이견도 없소.
라스자갈은 알다리스를 비롯한 그의 프로토스 세력의 몰살을 명령한다.
하지만 원래 라스자갈은 너그럽고 인자한 성품이여서, 아무리 이들이 반란을 도모했다 해도 동족을 몰살시키라는 명령에 대해 제라툴은 의구심을 품는다.
뭔가 이상하군, 여족장님은 언제나 현명하고 관대한 성품이었는데.
그분의 결정이 가치있기는 하지만, 이건 전혀 그 분 답지가 않다.
그렇긴 하지만서도 제라툴, 우리는 지금 죽여야 할 친구가 있습니다.
아둔이 우리를 용서하기를..
오랜 원정에 지쳐있던 원정함대는 쉴 틈도 없이 곧바로 알다리스의 반란군과 대적해야 했다.
알다리스가 왜 반란을 일으켰는지는 영문을 모른 채, 제라툴을 비롯한 집행관은 알다리스와 다시 또 싸우게 되었다.
(이들은 아이어에서 이미 한 번 동족전쟁을 치루었다.)
집행관님, 조언을 드리자면 우리의 병력은 분열되어 있습니다.
알다리스는 우리의 기사단 전사들과 중재인들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우리를 상대로 집정관을 보낼 수도 있습니다.
겁내지 말게, 동료들이여. 우리는 우리만의 집정관이 있다!
필요하다면, 우리 암흑 기사단들은 암흑 집정관으로 융합할 수 있다.
우린 이럼으로써 전사들을 희생시킬지라도, 단지 암흑 집정관의 힘만이 알다리스 세력을 상대할 수 있다.
.. 하지만, 알다리스를 비롯한 칼라이의 생존자들의 군세가 강성하다고는 해도, 집행관의 함대는 오랜 항로를 거치고 여러 전쟁을 치룸으로써 단련된 엘리트 기사단들이였다.
알다리스의 친위대는 연이어 패전하였고, 집행관의 군대는 알다리스가 머무는 칼라이 연합체까지 파고들어갔다.
더 이상 알다리스를 지켜줄 기사단들은 없었고, 그는 홀로 집행관의 함대에 둘러싸여 포박당해야 했다.
끝났다, 대법관. 잔당들은 항복시키고, 저그를 없애는 데 동참하라.
어두운 것아! 너희들과 함께하며 아이어의 기억을 더럽히느니 차라리 빨리 죽어버리겠다,
너희 여족장 스스로가 칼날 여왕과 동맹을
맺는 순간 너희들의 운명은 결정되었다!
여전히 아이어에 충성하는 우리들은 절대로 케리건과 그녀 종족의 노예가 되지 않을 것이다.
이성을 차리십시오, 알다리스! 케리건은 변했습니다.
그녀는 이제 그 누구도 자신의 노예로 만들려 하지 않으며, 우리가 당신을 죽이지 않도록 해주십시오.
너무나도 순진하구나, 아르타니스.
너희가 수정을 확보하는 동안, 난 너희 여족장이 더러운 비밀을 숨기고 있었음을 발견했다!
그녀는 조종을 당하...
이럴 시간이 없어!
갑자기 케리건 썅년이 나타나 알다리스의 말문을 끊고 죽여버린다.
갑작스레 벌어진 일에, 제라툴은 심히 빡쳐하는데...
무슨 짓을 한 거냐.. 케리건?
너희들의 골칫거리를 제거한 것 뿐이야,
그렇게 화내지 마 프로토스.
사악한 괴물.. 그건 우리 프로토스의 문제였고, 너가 참견할 권리는 전혀 없었다!
이 세계에서 떠나라, 우린 더 이상 너를 받아들이지 않겠다!
... 뭐, 좋아. 여기서의 나의 볼일은 끝났으니까.
배반자 정신체들을 확실히 파괴했고, 그렇게 하는데 너희들을 이용했으니까.
잘 지내, 프로토스.. 우린 다시 보게될거야, 아주 곧...
.. 케리건은 배반자 정신체들을 죽이기 위해 프로토스한테 접근한 것이였다.
빨대 꽂아 단물 쪽쪽 다 빨아먹고 이제 먹을 게 없으니 떠나는 케리건, 명불허전이였다.
배반자 정신체 사멸의 목적을 달성한 그녀가 왜 알다리스를 죽여야 했는지는 좀 뒤에 밝혀질 예정이다.
명불허전 벌레디언 케리건의 뒤통수에 우리가 놀아났었군요!
그래, 아르타니스... 우린 그랬지... 그래도 우리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사원의 에너지를 배반자 저그를 상대로 사용하는 것은 케리건의 의도를 만족시켜주는 것이겠지만서도,
우리에게는 생존을 위한 유일한 방법이니까.
전사들, 우리는 살아남을 것이오. 적들이 우리를 승레에서 너무나 멀어지게 압박을 해 온 바람에,
우린 너무 오랫동안 헛 된 방어에만 고생해왔소.
이제 우리의 모든 힘의 분노를 보여줄 때가 왔소! 절대 다시는 샤쿠러스가 외계종족의 사악한 손길에 당하지 않도록 하시오.
이 저그들은 우리 앞에 무릎꿇는 첫 번째 상대가 될것이오.
여족장님, 저는 당신을 오래간 섬겨왔습니다. 저는 언제나 당신의 지혜와 강인함을 소중히 여겨왔건만,
최근에 당신의 심중에 당신의 진정성을 가리는 무엇인가가 느껴집니다.
케리건은 떠났으나, 아직 그녀가 배반한 것을 마음에 두고 계십니까?
제라툴, 안심하시오. 나는 여전히 그대가 예전부터 알고 있던 그 라스자갈과 같소.
이 최근의 일들은 나를 매우 무겁게 짓눌렀고, 이것에 대해 내가 지쳤던 것 같소.
하지만 두려워하지 마시오. 나의 전사 정신은 그대의 앞에서 빛날것이며, 승리를 향한 그대의 길을 비출 것이오.
알겠습니다.
이제 행동할 때가 되었습니다! 저그가 아직 그들 세력을 모으고 있는 동안, 그 수정들을 사원으로 가져가야만 합니다.
제라툴은 칼리스를 옮겨주십시오, 저는 우라즈를 옮기겠습니다.
집행관, 아르타니스와 제라툴이 사원으로 가는 동안 함대를 지휘하여 그들을 호위하시오.
우린 젤'나가의 에너지를 사용할 것이고, 저그로부터 이 세계를 정화시킬 것이오.
이제 가시오, 나의 자식들이여. 그리고 우리 모든 종족의 생존이 그대들의 행동에 달려있음을 아시오!
집행관을 비롯한 그의 함대는 이제 마지막 전쟁을 시작하려 하고 있었다.
이것이 프로토스의 마지막 미션인데, 마지막 미션답게 저그가 애미없이 공격해오므로 설렁설렁 했다가는 리방해야한다.
수정들을 사원으로 옮기면, 저그는 사원을 파괴하기 위해 총 공격을 해 올 것이오.
벌레떼의 공격으로부터 사원 자체를 보호할 준비를 해야 하오!
우라즈는 안전합니다!
칼리스는 안전하오!
집행관님, 제라툴과 저는 사원에 에너지가 흐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작업을 하는 동안, 저그가 사원을 파괴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집행관님, 아둔이 함께 하기를!
미니맵을 보면, 나의 본진은 온데간데 없고 미네랄조차 없어서 인터셉터또한 한계가 있는 "절망적인" 상황이다.
집행관, 작업은 끝마쳤소.
함대를 사원 안으로 철수시키시오.
그리고.. 마음을 가다듬으시오.
젤'나가의 분노라는 동영상으로, 사원은 황혼의 힘을 내뿜으며 샤쿠러스의 모든 저그를 말살시킨다.
그렇게 집행관을 비롯한 제라툴 일행은, 샤쿠러스의 저그를 물리침으로써 종족의 존속을 안전하게 지켜낼 수 있었다.
그리고 다음 편은...
애미없이 강한 지구집정연합이라 불리우는 UED의 이야기를 다루게 된다.
프로토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