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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8 02:05:14안녕 일게이들
잊을만하면 터지는 공임비떡밥을 보며 자가정비를 위해 무슨 공구가 필요한지 한번 알아보려고 한다.
닉값을 하기위해선 박가네공구(파크툴)기준으로 작성해야 하지만 파크툴 애미뒤진새끼는 존나 비싸다.
고로 다운그레이드버전인 아이스툴 위주로 구성해보았다.
일단 공구들 소개에 앞서 종합공구세트는 사지말라고 말하고싶다.
생각보다 쓸만한게 존나 없다.
그 유명한 파크툴도 세트로 파는놈들 구성품보면 레알 별로다. 물론 고가세트 말고
우선 기초 자가정비용 공구들을보자.
육각렌치세트, 체인커터, 스프라켓락링, 체인휩(스프라켓홀더)
추가적으로 필요한건 드라이버세트랑 몽키정도 이건 집에서 갖추고 있을공구라서 패스했다.
이 구성으로는 기본적인 싯포 조정이라던가 체인,스프라켓 청소를 할 수 있다.
물론 기술만 있다면 변속세팅도 충분히 할수있지만 보통 일게이들은 못할거라 생각한다.
이론은 쉬워도 막상 조정은 생각처럼 쉽게안되거덩
이정도 공구는 총합 4만원 정도로 살수있다.
일게이들은 이정도만 하길 추천한다 그이상 갖추고 하기 시작하면 답이 안나오기 시작한다.
중급
이번엔 중급정도라 생각한다.
케이블커터, 육각렌치도 p형렌치, 비비공구, 콘렌치
케이블링을 직접하고
육각렌치도 좀더 고급을 쓰면서 편하게 분해정비하고
비비도 뜯어보고
콘렌치로 허브정비도 하는단계다. 아,물론 허브정비도 끝판왕급이다. 전용공구 용구하는 새끼들도 많음
이정도까지 갖추면 거진 분해정비 다한다고 보면된다.
고급
고급단계는 분해정비를 하면서도 좀 더 잘하는정도 라고생각함.
자가정비로서 거의 끝판왕급으로
정비용 스텐드를 갖추고
카봉차나 스템들 부분부분 세밀하게 정비를 위한 토크렌치까지.
내가 이정도 갖추고 있는데 아시발 미친짓이다.
걍 샵에 돈주고 정비해... 공구값만 일게이들 질문해대는 입문차값 우습게 나온다.
정비대만 20만원 우습게나오는데 뭐 ^오^
끝판왕.
휠 관련 공구.
사진보다 더필요하다. 텐션측정하는거랑 디쉬에러, 버니어등등해서
이게 리얼 자가정비 끝판왕이다.
공구값만 세트로 다갖추려면 한 50이상 깨질거다. 아 물론 최하급수준으로 ^오^
나도 이건 살엄두못내고 그냥 친한샵에가서 빌려쓴다.
사실 샵에서도 잘안쓰려고하는 공구다.
이외에 프레스관련하면 미친가격과 종류별로 공구가있고
므틉게이라면 블리딩공구도 있어야하고
공구뿐만아니라
소모품도 상당히 있어야한다.
자가정비? 초급수준만 갖추고해라
점점 더 힘들어지고 공구를 갖추고 있어도 간단해보이지만 꽤나 기술도 요한다.
그러니까
공임비로 찌질거리지말고 샵에 맡겨라 그게 낫다.
아 물론 뭐 인간이길 포기한 양아치 슨천리 아재들은 제외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