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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게이들아 반가워 헤헿
거의 3년째 눈팅만 하던 눈팅게이야 (짤게에 썰 몇개 푼거 빼고는)
일단 내 기본 정보부터 얘기하자면
나는 좆문대 졸업한 24살게이고 얼굴은 내 생각에 ㅍㅌㅊ에 키는 170도 안되는 ㅆㅎㅌㅊ호빗이야
외모에 대한 언급은 나중에 스시녀 썰 풀때 다시 하기로 하고 여행을 가게된 배경과 시작부분부터 이야기해보자.
1.여행 배경
위에서도 말했지만 나는 좆문대 이번에 졸업했고 방학 포함해서 거의 3달간 집에서 칩거하던 백수 예정자였어
언제나 처럼 ㅂㄹ벅벅 긁으면서 티비보고 있는데 문득 '내가 취업하면 언제쯤에나 여행을 갈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더라(취업도 못한놈이 괜한걱정 ㅍㅌㅊ?)
그래서 그 떄 부터 일주일 정도 고민한것 같다. 복학하기전에 모아놓은 알바비 120이 내 통장에 있었지만 내가 언제 취직 할 지도 모르는 불투명한 상황에
돈을 전부 소진하는 것이 옳은 일인가에 대한 고민이 주였던것 같다.
그러다가 고등학교 떄 부터 한번쯤 가보고 싶었던 일본이란 나라에 대해서 다시 알아보게 되었고, '전역 후에 꼭 일본여행을 해야지' 다짐했던 군바리시절의 다짐이 생각나서 용기내어 바로 저가항공 알아보고 호텔알아보고 했던것 같다.
평소에 방학 때 마다 혼자 내일로 다니는거 좋아해서 여행이 주는 보람과 즐거움에 대해서는 알고 있었지만 생전 처음으로 해외여행 혼자간다고 생각하니까 존나 꼼꼼히 준비하게 되더라. 물론 나중엔 계획이고 뭐고 다 무용지물
어쨌든 그렇게 여행을 계획하게 되었고, 갔다온 소감부터 말하자면 후회없었다고 말해주고싶다.
방사능 걱정한다면 안가는게 맞다. 하지만 방사능의 영향을 덜받은 곳을 찾고있다면 부질없는 짓이라고 얘기해주고싶다.
쉽게말해 방사능 걱정하면 아예 가지말고 다른 나라로 여행하라는 소리다. 올꺼면 볼거리 많은데로 걱정없이 가고.
2.시작에 대해서
비행기편 알아보는 과정이나 호텔 같은 경우는 다른 여행게이들이 자세히 써 놓은것 같아서 생략할께.
참고로 나는 잠은 편하게 자자 라는 생각으로 게스트하우스보단 호텔 쪽을 선호했고 비행기는 싸게타자라는 생각 가지고 있었고
비행기 값이랑 호텔비 합해서 50정도에 해결했다.
그리고 나서 중요한게 어디를 여행 할지 계획세우는 거였는데 일단 당장 서점에 가서 이 책을 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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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애미없이 비싸긴 하다. 내 기억으로 18000원. 물론 인터넷으로 사면 저렵하게 구입할 수 있을거다.
암튼 책 내용은 알차다. 내가 여행지로 정한 곳은 오사카 중심의 간사이 지방이였고, 그 곳에대한 정보는 충분히 담겨져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다시 말하지만 계획 존나 꼼꼼 하게 세워도 나중엔 다 무시하게 되더라
대충 어디 갈지만 정하고 날짜나 시간같이 세세한건 정하지 않고 여행했다.
아마 6박 7일 이라는 여행하기에 충분한 시간이 있었기 때문에 더 여유로웠던것 같다. 이왕하는 여행 계획에 얽매이지 말고 꼴리는데로 해보는 것도 좋지않겠盧?
예상 경비는 하루에 만엔 한국돈으로 10만원 정도 생각하고 잡았다.
참고로 쇼핑 많이하고 비싼음식 많이 먹어보고 싶은 게이들은 이 돈으로는 부족하고
쇼핑 관심없고 밥도 무조건 싼거 먹겠다는 게이들은 많은 돈이다.
나는 대충 하루에 한벌씩 정도 신발이나 가을옷 구입했고, 밥은 원래 덮밥좋아해서 덮밥위주로 많이먹었다. 덮밥은 일본에서 보통 저렴하게 판다.
암튼 이렇게 부실하게 나마 준비하고 여행길에 올랐다.
3.여행시작
막상 본격적으로 썰 풀어보려니까 뭘 써야 될지 감이 안잡힌다. 그냥 사진 보면서 생각나는데로 썰풀께 게이들아
이 사진은 일본 저가 항공사인 피치항공에 대한 정보때문에 올린다.
일본행 비행기 찾다보면 자연스레 피치항공에 대해 알게되고 듣게 될텐데
피치항공의 경우에는 터미널이 따로 존재한다.(간사이 공항 기준)
보통 다른 항공사는 제 1터미널에서 입출국이 이뤄지는데
피치항공사는 제 2터미널에서 따로 입출국이 이뤄진다.
하지만 터미널에서 나오면 무료셔틀버스가 존재하고 한국어로도 안내가 되어있으니 겁먹을 필요는 없다.
위의 사진은 셔틀버스 내부사진인데 일본에 온게 마냥 신기해서 그냥 찍었다.
아 그리고 중요한걸 빼먹었는데 바로 교통비 문제다.
여행하려는 게이들은 많이 찾아봤겠지만 교통비가 한국에 비해 비싼게 사실이고 나도 가장 지출이 많았던 부분이 교통비였다.
근데 나는 귀찮아서 그냥 패스같은거 안끊고 그냥 갈때마다 표사서 여행했다. 하루동안 몰아서 유료관광지에 갈 계획있는 게이면 패스구입하는게 이득이고,
나처럼 꼴리는데로 돌아나닐 게이는 패스구입 안해도 된다.
암튼 그렇게 1터미널로 가면 간사이 공항역에 갈 수있고, 거기서 숙소나 여행지로 갈 표 구입해서 이동하면된다
나는 신오사카로 숙소를 예약해서 신오사카역으로 이동했다.(기본적으로 전철이용방법은 알고가자)
호텔가면서 그냥 찍은 사진이다. 일본에는 오른쪽에 보이는 것처럼 생긴 건물이 주요 거주형태인데 저걸 맨션이라고 한다.
나중에 스시녀에게 물어봤더니 보통 층수가 높은 건물은 맨션 빌라처럼 낮은건물은 아파트라고 부른다고 하더라. 우리나라랑은 개념이 약간 다른것 같았다.
그렇게 첫날은 호텔에 가서 체크인 하고 숙소주변 돌아다니면서 사진찍는 걸로 오전 시간을 보냈다.
그떄 찍은 사진 몇개 투척할께.
신오사카역에 위치한 롯데리아 우리나라랑 심볼이 다르더라
일본은 자판기가 골목골목마다 있다. 진짜 없을것 같은 곳에도 있다. 목말라서 노짱 따라갈 일은없겠盧?
이건 게임장 안에서 아재들이 경마하는거 몰래 찍었다. 꼬추 서는지는 일본어 못해서 못물어봄
주변 돌아다니면서 느낀 바로는
그래피티 혹은 수준 못미치는 낙서가 골목골목에 존나 많다는거랑
자전거 개많음, 빠칭코 개많음 정도가 되겠다.
자전거는 인도건 차도건 존나 무법 천지고, 빠칭코도 번화가마다 두세군데 씩은 꼭 있는것 같더라.
아 그리고 신호등을 존나 안지키는것 같다. 빨간불이던 아니던 차만 없으면 그냥 막 지나가고, 차도 마찬가지로 사람만 없으면 막 지나가더라
동네탐험 이후에 얘기는 스시녀가 등장하는데, 어차피 첫날의 일정을 말해주자면 스시녀 얘기를 뺄 수 없으니 이쯤에서 썰좀 풀어볼께
여행 계획시작과 동시에 나는 펜팔사이트를 돌아다니며 스시녀를 찾아다녔다.
물론 스시녀와의 ㅍㅍㅅㅅ에 대한 기대도 있었지만, 타국에서 도움을 청할 사람이 한사람 정도는 있으면 좋겠다는 간절함이 컸던것 같다.
먼저 메일보내면 답장도 안오고, 받은 메일함에는 터키녀들과 ㅎㅌㅊ스시녀들이 쌓여 갈 때쯤 한통의 메일이 왔다.
내가 일본 스티커 사진을 존나 싫어하는데(이유는 존나 씹사기로 얼굴을 고쳐주기 때문에) 스사도 없고 귀염상인 그녀의 프로필사진을 보고
카톡으로 연락하면서 친해졌다. 그렇게 일본에 가면 한번 만나자 정도의 약속만 하고 일본 여행길에 올랐고, 여행 첫날 만나게 되었다.
참고로 스시녀는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이라서 한국말은 어느정도 할 수 있는 수준이였어.
암튼 스시녀가 있는 역에서 만나서 스시녀가 자주가는 회전초밥집으로 날 안내했다.
사진하고는 조금 달랐지만 ㅍㅌㅊ의 외모였고, 나를 보고 수줍어 하는게 느껴져서 적극적으로 이야기 할 수 있었다.
그렇게 초밥집에서 초밥을 먹었는데 나는 생각보다 맛은 별로였다.
위에 스크린을 터치해서 주문하는 방식이다. 한국어 메뉴도 만들어 져있어서 주문하기 쉬웠다.
그나마 맛있었던 새우 초밥. 특이하게 새우만 따로 간장에 찍어서 먹고 밥은 나중에 먹더라.
오른쪽이 장어 였을텐데 나는 한국장어초밥이 더 맛있더라. 가격은 물론 일본이 저렴함.
그렇게 맛은 없었지만 초밥 처먹고나서 스시녀가 자기집에 놀러오라고 초대해줘서 스시녀 집에 갔다.
원룸 형태였는데 뭐 나름 아늑하고 좋더라.
둘이 앉아서 티비보다가 스시녀 친구까지 합세했고, 내가 유에스비에 담아간 늑대소년 같이 보고 나는 숙소로 돌아왔다.
74안해서 실망한 게이들있盧? 기다려라 여행은 6박 7일 이였고, 아직 1일차의 이야기니까.
그렇게 숙소에 가서 샤워하고 잠자리에 들었다.
원래 일게이답게 4시에 잠자리에 드는 편이였는데, 여행때문에 피곤했는지 11시 정도부터 꿀잠잤다.
와 길게 글쓰는거 노무노무 힘든 일이구나
존경한다 일게이들아
남은 여행기는 다음 글에서 쓸께 봐주라ㅜㅜ
3편안으로 끝낼테니까 간잽이주화는 참아주라 ㅜㅜ
3줄요약
1.좆문대 졸업 게이가 알바로 모은돈으로 급하게 스시국 여행을 떠남
2.초밥 맛없음
3.길게 글쓰는거 힘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