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까지 중간크기 맵에 인구 600찍고 글쓴다. 슬슬 공간적 압박도 오고, 멍청한 농부들이 겨울에 자기들 일과는 상관없는 맵 끝쪽 자원채취 명령을 봄이 될때까지도 수행하고 있어, 어이없게도 추워서 죽고, 배고파서 죽는 경우가 바로옆 시장통 앞두고 생겨 급 현자타임으로 뻘글을 쓴다.
지금까지 플레이 하면서 알게된 공략과 팁 조금을 초중반 중심으로 간단하게나마 써볼까 한다. ㅇㅇ
그리고 튜토리얼은 이미 깼다고 가정하고 글씀. 튜토리얼 내용까지 쓸려면 스크린샷도 필요한데 너무 귀찮다. 미안하다.
1. 시작~극초반
역시나 시작해서 제일 먼저 봐야할건 주변 지형. 자원이 많은지, 평지인지, 강은 끼고 있는지 등이 중요. 초보인데 주변이 온통 산끼고 강흘러 평지가 별로 없다면 재시작을 추천.
그 다음으로 해야 할 일은 나무집을 지어 주자. 5채 정도면 괜찮다. 돌집은 비쌈. ㅇㅇ 나중에.
그리고 조심해야 할 것은 식량. 초반식량 이게 은근히 빨리 떨어진다. 집짓기를 끝냈다면 바로 숲에 과일채집 할 수 있는 건물을 지어주자. 다른 배니쉬드 글에서도 인정한 식량효율 체고존엄 과일채집. 4명이서 풀로 돌리면, 건물이 숲 한가운데 있다고 가정시 1년 평균 2400정도의 식량을 확보 가능하다.
배도 채웠으니 겨울을 준비하자. 과일채집 건물 옆에 나무꾼 오두막도 지어주자. 거기서 나무 자동으로 캠. ㅇㅇ. 사실 초반에는 나무꾼 오두막에서 나오는 나무보다 직접 자원채취로 얻는 나무가 더 많고 효율도 좋다. 주변에 나무가 많다면 나무꾼 오두막은 좀 나중에 지어도 된다. 나무 확보후 뗄감만드는 건물을 지어 firewood가 부족하지 않게 관리한다.
마지막으로 공구 만드는 대장간 까지 지어주면 극초반은 넘겼다고 봐야한다. 이제부터 확장과 식량확보가 중요해짐 ㅇㅇ
2. 초반
인구가 150정도 도달하기 전까지를 초반이라 하겠다. 왜냐하면 인구 150정도가 되면 슬슬 나이때문에 사망자가 나오는데, 이때부터 인구조절이 어려워 지기 때문.
사냥꾼 오두막과 옷제작 건물을 지어보자. 사냥꾼 오두막은 인적 드문 곳에 설치해야 효율이 오르기 때문에, 말 그대로 외진 곳에 설치해 주자. 사냥꾼 오두막에서 야생 고기와 가죽이 나오는데, 그 가죽으로 옷을 만들 수 있는 재봉사 건물을 지어준다. 중간에 가죽재료 부족으로 재봉사가 일 못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는데, 그때마다 다른 일로 돌려주자. 이거 은근 귀찮지만 초반에는 일손 하나도 중요하기에 수동으로 옮겨줘야 한다.
농장과 과수원.
이 부분은 이번 글에서 쓰기에 내가 알고 있는 정보가 좀 부족하다. 어느정도 크기에 몇명을 넣어야 최고효율이 나오는지 정확히 알지 못하기 때문.
과수원과 농장 최고크기인 15*15로 지으면 과수원은 3명 항시 일하게 시켜놓으면 된다. 초반에 농장은 최대크기 기준 6명이 적절한 것 같다. 4명이면 가을에 다 수확하지 못하고 겨울을 맞아 손실이 발생하고, 5명이면 거의 맞지만, 눈이 일찍오면 손실이 발생하게 된다. 그러니 초반 할거 별로 없을땐 이른 봄에 최대크기 농장에 6명 때려박고, 수확 다 하면 그 인원 빼서 다른 일손 필요한 곳에 일시키자. 이렇게 하면 보통 농장 한개당 1년에 1300정도 수확 가능하고, 과수원은 800~900정도 가능하다. 귀찮더라도 클릭질을 1년에 두세번은 계속 해줘야 한다. 참고로 9*9의 경우 한명으로 늦가을까지 수확해 450정도 뽑았던 걸로 기억한다. 12*12는 3명으로 역시 늦가을까지 수확후 800에서900정도 나옴. 이부분은 계속 실험해 봐야겠음.
그리고 이 게임은 옥수수1개를 먹나 후추1개를 먹나 효과는 다를게 없다. 그저 다양성만 중요함. 그러니 초반 씨앗으로 후추만 달랑 나왔다고 해서 포기하지 말고 2개 3개 같은 품종이라도 농장 지어서 식량을 공급해 주자. 다른글에서 엔하위키에 따르면 품종별로 기르는 속도가 다르다고 하는데, 내가 봤을땐 비슷비슷 한것 같다. 아니면 기후에 영향을 받는건지. 마지막으로 확인했을때, 호박을 제외한 모든 농장수확물이 1년에 1400정도 나오는 것을 확인. 호박은 왜그런지 모르겠음. 800정도 밖에 안나옴. 으휴. 그리고 수확속도는 그래도 콩이 약간 빨랐던것 같지만 그리 큰 차이는 없었다.
목장
기본적으로 목장은 처음부터 설치했다고 해서 바로 가축을 기를 수 있는것이 아니다. 교역으로 적어도 가축당 한마리 이상을 사서 기르기 시작해야 하는데, 가격은 가장비싼 소가 무역소에서 약 800정도. 후반가면 목장이 인구대비 효율이 제일 좋아진다. 최대크기 농장에 2명만 일시키면 되기 때문. 닭은 1년에 계란700, 치킨150~300 정도 수확 가능하며, 양은 고기 1200, 양털 70~90정도 수확 가능하다. 가끔 고기 1800이 뜨는 해가 있는데, 다음해에 고기 700정도로 감소하기에 평균때리면 비슷하다. 마지막으로 소는 고기 700, 가죽 60? 정도 가능하다. 그리고 한마리만 사도 번식이 가능하니 교역시 내가 가지고 있는 품목이 별로 없다면 한마리만 사자. 만일 목장에 병충해가 발생한다면, 재빨리 빈 목장을 만들어 그쪽으로 가축을 이동시키자. 이 부분은 설명에도 나와 있는데, 병충해가 발생한 목장에 이전과는 다른 품종을 길러야 재발확률이 떨어진단다. 마지막으로 목장 최대 크기는 20*20 이다.
낚시터
많은이들이 초반 낚시터의 효율은 똥이라고 말하는데, 그래도 한개정도는 지어주자. 음식이 다양해야 시민들 건강치가 올라가기 때문. 그래도 건물 하나만 딸랑 지어 조건은 강만 있으면 되니, 생각해보면 그리 최악은 아닌셈.
광산과 채굴
인구가 늘어감에 따라 집도 새로 짓고, 여러 필수 건물들 올리다 보면 필수적으로 돌과 철이 부족하게 된다. 이 경우 채집명령에서 돌만 따로, 철만 따로 수집해서 급하게 충당 할 수도 있고, 혹은 광산과 채굴장을 지어 지속적으로 얻을 수 있다. 농장과 맞물려, 봄부터 가을까지는 농장에서 일시키고, 겨울에는 광산과 채굴장에서 굴리면 노는 인구 없이 일시키기 가능. ^오^
교역소
초반에 교역소 안지어도 된다. 교역소 지어봤자 씨앗 한개 가격은 2500 정도 되는데, 그 가격을 맞춰줄 자원이 아직 마련 안되기도 했고, 무리하게 구입하다 보면 패망을 면치 못함. 그냥 중반 이후로 넘기자.
3. 초중반
학교와 교회, 묘지, 그리고 타운홀
설명에 보면 학생은 숙련치가 높아지고 그런다는데 잘 모르겠음. ㅇㅇ
초반에서 중반 넘어갈 쯤에 사망자가 나오는데 이때부터 묘지가 없다면 행복도가 쭉쭉 떨어지기 시작한다. 그렇다면 바로 공동묘지를 지어주자.
배니쉬드에서 인구증가는 집 갯수와 교회로 조절이 가능하다. 무조건 집만 많다고 해서 인구수가 느는 것이 아니라, 꼭 교회가 있어야 결혼도 하고, 아이수도 올라가니, 자원이 된다면 어른수가 80정도 될때나, 시작후 15년 정도 지나면 지어주자.
이번 글의 마지막은 타운홀. 타운홀 지으면 5년마다 이주자를 받을 수 있다. 수는 초반에는 15명정도 되다가 40년 넘어가면 30~40명 정도가 한번에 오기도 한다. 이 경우 주거형태에서 임시거주지가 있는데, 그 건물을 지어주면, 초반 이주자들 머리에 뜨는 집 표시를 안볼 수 있다. 그리고 타운홀의 장점은 년단위로 각 품목의 소비와 제작 비율을 볼 수 있다는 것. 제작표 봐서 부족한 품목이 있다면, 관련 건물을 더 올려주고, 넘친다면 그쪽 인구를 빼서 다른쪽에 넣어주기도 가능. 그리고 가족수와 집 수도 볼 수 있는데, 두 수가 비슷하거나 집 수가 많으면 인구상승 가능.
여기까지 했다면 인구 150정도 되어있을 것이며, 어느정도 중반 이후를 진행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리라 생각한다. 그리고 전염병 돌면 돌기전에 병원 하나만 지으면 장땡. 여태껏 전염병이 3명이상 걸린걸 못봄. 허브는 인구 300넘어가면서 부터 소비가 늘기 시작하는듯. 그전에는 만들어도 쌓이기만 함. ㅇㅇ 좋은 무역자원 ㅇㅇ.
쓰다보니 불필요한 부분도 많은것 같고, 빼먹은 부분도 있을지 모르겠으나, 배니쉬드를 다같이 재밌게 즐겼으면 좋겠다.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동선문제나 노동자들 작업 우선순위, 교역품 효율에 대해 쓰도록 하겠다.
요약
인구가 줄어들땐 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