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USY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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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일이라 기억에 의존해 쓰는 썰이다.

언뜻 그때의 일이 생각나서 웹에서 그때 갔던곳을 구글에서 찾아보니

몇개의 사진이 있어서 퍼왔다.

인증 없는 썰이라 ㅁㅈㅎ 달게 받는다.

이번썰은 아주 특이한 사창가 경험이다.

1993년도로 기억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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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난 케미컬 탱커선 2 등 기관사로 근무할때 인데 내가 타던배가 중남미 카리브해 작은

섬인 퀴라소의 빌렘스타트란 항구에 이번에 유조선 충돌사고 났던  여수항 돌핀 부두에서 싣고간

 

유제품 화물인 엠이지를 랜딩하기위해 4일간 입항했었다.

퀴라소는 베네주엘라 바로 위에 위치한 아주 아름다운 휴양섬이고 네덜란드령이다.

섬전체가 휴양지로 꾸며져 있고 항구엔 중세풍의 엔틱 건물들이 늘어서 있고 코발트빛 바닷가

해변엔 항상 관광객들이 붐비는 곳이었다.

내가 갔었을때도 대형 유람선이 십여척이나 좁은 부두에 정박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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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퀴라소는 내가 지금까지도 15년간 배를 탔던 기억중 가장 오래남는 항구중에 하나다.

그이유는 이곳에 아주 특이한 사창가가있고 그곳에 놀러갔을때 띨빵한 선원 한놈이

웃지못할 황당한 사고를 치는바람에 사창가 관리인에게 쫏겨난적이 있어서 퀴라소는

아직도 마도로스 추억중 가장 기억이 생생한 곳이다.

네덜란드 하면 세계에서 유일하게 공창제도가 시행되는 나라인건 게이들도 잘알고 있겟지

이곳 퀴라소에도 여지없이 그런 공창 지역이 있는데 여긴 우리나라의 사창가나 내가 가본

다른나라의 사창가 하곤 전혀 다른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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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도 물론 다녀본 곳이었는데 대부분 사창가엔 쇼 윈도우 내에서 보드라운 짐승들이

부산 완흘동 처럼 핑크빛 조명을 받으며 요염히 앉아 있는게 거의 대부분인데 여기 퀴라소는 그런건 전혀 없고

 

주위가 교도소처럼 높은 담장으로 둘러쳐 있는 희안한 곳이다.

입구는 땅크가카가 만들어논 삼청교육대 처럼 철대문이 버티고 있고 대문을 지나 들어가면

왼쪽인가 오른쪽에 입장료도 받고 경비를 서는 흑형들 숙소가 있었다.

꼭 무슨 훈련소의 위병소 처럼 생긴 건물앞엔 권총을 옆에찬 등빨좋은 흑형 서너이가

들어오는사람 일일이 검문하고 입장료를 받는다.

이때 입장료를 아마 10 달러 준걸로 기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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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짜둔동 같이 갔던 선원들도 모두 신기한 눈으로 어리벙벙 했지만.

흑형들에게 들어가도 된다는 사인을 받고 그 경비실을 지나고나서부턴

이건 머.......아주

신세계

파라다이스

천국이었다.

경비실을 지나고 들어서니 쭉쭉 빵빵 흑녀 백녀 황녀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깔깔거리고 있는데 하의 실종 핫팬티 입고 길다란

 

꿀벅지  늘씬헌 모습들이 그냥 아주 걍 눈알 돌아가는 황홀 그자체였다.

근 20여일 항해하며 똘똘이 목욕을 못시켯던 같이간 선원들 모두다 내마음 같았을꺼다..

그와중에 육봉은 이미 대기권을 향해 뻗어버렸다.

눈앞엔 큰 건물이 있는데 그곳은 스트립 댄스클럽이다.

일단 정문 경비실에 입장료를 내면 이곳은 그냥 들어갈수 있고 맥주 두병이 기본이었다.

넓은 홀 중앙엔 스트립 스테이지가 있고 봉체조 기둥이 세개가 세워져 있더라.

늦은 오후인데도 벌써 알흠다운 섹녀들이 전라로 봉체조를 벌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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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댄스홀 주변으론 옛날 군대 막사처럼 지어진 집이 십여채가 줄지어 들어서 있는데

댄스홀과 가장 가까운 집들은 백녀들 전용구역 두번째로 늘어선 집들은 황녀구역(주로 중남미인)

 

세번째로 가장 멀리 있는 구역은 그야말로 에보니 칼라가 점령한 흑인구역이었다.

전세계 어느곳을 가도 사창가가 이렇게 만들어진 곳은 아직도 없을꺼다.

이곳은 호객행위도 할필요도 없다.

손님을 받지않은 여자들은 자기방 앞에 앉아있어서 얼굴 몸매 한눈에 볼수있다.

그렇다고 우리나라처럼 립스틱 짓게바른 화장빨과 조명빨로 호객행위도 하지 않는다.

그냥 손님이 가서 원 타임 오케하면 그녀는 몇달러라고만 답해준다.

이곳은 롱타임은 없더라 그냥 기본 한시간이다.

우리 선원들과 나는 일단 스트립을 보며 맥주를 마시고 두어시간 흐벅진 섹녀들의

여체를 감상하고나서 각자 파트너를 찾아 움직였다.

난 역시 백녀를 찾아나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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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옇든 그렇게 각자 흩어지고나서 중요한 볼일을 다보고난후 만나기로 약속한 댄스 홀로

선원둘 한둘이서 모이기 시작했다.

그렇게 선원들을 기다리고 있는데 우리가 입장할때 입장료 받았던 흑형 둘이서

우리에게 오더니 머라고 쏼라쏼라 대며 손짓으로 나가라고 한다.

우린 영문을 몰라 어리벙벙 하고 있는데 흑형들은 이제 강제로 쫏아낼 심산인지

이유도 없이 우릴 밖으로 밀어낼려고 한다.

그래서 내가 그래도 조금 주어 들은 영어로 와이낫 이라고 했더니

흑형 놈 하나가 유어 프랜드 크레이지맨

갓댐 어쩌구 저쩌구 씨부렁댄다.

그렇게 옥신각신 나가니 마니 하고 있는데

문제의 동료선원이 다른 경비원 두명에게 붙잡혀 끌려오고 있었다.

그런데 그선원은 배에서도 선원들에겐 항시 요주의 인물로 찍힌 꼴통이었다.

그놈은 휴스턴 마사지 하우스에서도 마사지걸 보지에 오줌을 갈긴놈이다.

결국 여기서도 사고를 쳤구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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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놈은 술만 쳐먹었다하면 병신력 만땅인 놈이다.

그런데 이날은 좋아하는 술도 먹지않았는데 먼 사고를 쳤는지 무지 궁금하다...

일단 우린 무지 막지한 흑형들에 의해 경비실 앞까지 끌려나간뒤 기다리고 있었다는듯

경비 대장인거 처럼 보이는 거구의 백형이 문앞에 있었다.

그래도 그 백형놈은 그닥 우리를 험하게 굴진 않았다.

그후 그 백형놈은 손짓 발짓 다 섞어가며 그 문제의 갓댐 선원이 한 짓거리를 알려줫다.

그 씨발놈의 새끼가 즐기러 왓으면 지나 즐가다 갈겄이지 왜 남의방 창문기웃거리고

옆방에서 폭풍 빠구리 하는걸 훔쳐 보냔 말이다..

좌우간 이 놈새끼 때문에 그날 제데로 놀지 못하고(난 다시 다른 여자하고 한번 더할려고

했는데 말이다) 그날 거기 갔던 선원들 그렇게 모두 쫏겨나야 했다.

그런데 다음날 새벽에 정박 당직을 서며 2등항해사랑 푸푸 데크 의자에 앉아 노가리 가고 있는데

 

 어둠속에서 배를 향해 달려오는 사람이 있어 유심히 봤더니 그 똘통새끼였다.

그 꼴통 선원은 팬티만 한개 달랑 차고 맨발로 배를 향해 달려오고 있었다.

저건 필시 노상강도 당했다는 증거다.

이런 나라엔 혼자서 술에취해 비틀거리며 길거리 배회하면 여지없이 노상강도를 당한다.

화물부두 쪽은 빈민가가 가까운 곳이라 더더욱 그렇다.

하여간 이놈의 꼴통선원은 못말리는 놈이었다.

 

 

 

요약 기대한 게이는 발딱고 어여 디비자라. 날샜다.

 

 

 

이젠 천일염 먹지말고 스톤 솔트 먹자,

김대중 개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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