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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동해 표기에 관해 글이 간간히 일베에 오더라.


댓글보면 언제 일본해로 표기가 시작되었는지 논란도 많고 말야.


거기에 대한 내 좆문가적 의견도 간단히 덧붙일 겸 서양에선 동해를 어찌 표기했는지 찾아봤다.


사진은 글자 보이라고 리사이징 안함. 


씹쓰압이지만 크게 볼건 없으니 대충보고 넘기면 된다.


1852.JPG


1852년 미국에서 발행한 아시아 지도다.

서양에는 지도 덕후들이 많아서 현재도 고지도가 고가에 많이 거래 됨.


정보도 상당히 많아서 누가 언제 작성했는지도 구체적으로 알려져 있는 편이고.


19세기에 들어와서는 거의 모든 서양 지도에서 동해는 일본해로 표기하고 있다.


어떤 좆문가는 한일강제병합 이후로 일본해 표기가 시작되었다고 말하는데 그건 틀린 말이다.


천조국의 페리 성님이 니뽕 강제 아다 개통하기 40년 전인 1800년도 초부터 대부분의 지도에서는 일본해라고 표기한다.

내 좆문가적 생각을 덧붙이자면 19세기 들어서 전 세기에 비해 대 극동 아시아 무역이 활발해졌고 네덜란드에 일뽕 문화 바람이 불면서

상대적으로 유명한 일뽕의 명칭을 바다에 갖다 붙이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19세기는 죄다 일본해라 표기되어 있어서 이 한장으로 퉁침.


1798Marshall.JPG


마찬가지로 1798년 미국에서 Marchall이란 사람이 제작한 아시아 지도. 

구석에 Sea of Japan 이라고 적혀 있는게 보인다.


1796William Guthrie.JPG


1796년 William Guthrie 라는 사람이 작성한 아시아 지도.

여기서 드디어 Corea라는 명칭이 반도와 섬나라 사이에 보이기 시작한다.


18세기 말에는 한국해와 일본해가 경합의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1796 Amos Doolittle.JPG


1796년에 Amos Doolittle이라는 성님이 작성한 지도.

이 지도에서는 해(Sea)가 아닌 한국만(Gulf)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1792 Gridley.JPG


내가 소유하게 될 지도 ㅎㅌㅊ? 

책은 천조국에서 대기중이라 깔끔한 사진이 없다. 다음에 책 도착하면 책 자랑도 할겸 선명한 사진으로 인증 함.


1792년에 Goose라는 사람이 쓴 미국 지리서에 수록되어 있는 지도다.

지도 작성자 이름은 Gridley 여기선 Sea of Japan이라고 적혀 있다. 


1787 John Harrison.JPG


1787년 John Harrison이 제작한 지도. 

Sea of Korea라는 표현이 선명하게 보인다.


1780  Francois Santini  Ve.jpg


1780년대에 나온 Francois Santini라는 스파게티국 성님이 작성하고 베네치아에서 출판 된 태평양 부근 지도.

Mer De Coree. 여기도 한국해라고 표기되어 있노. Kia!!! 주모 국뽕한 사발 말아주소!!!


1748Jacques Nicholas Bellin.JPG


Jacpues Nicholas Bellin라는 프랑스 성님이 1748년에 제작한 한국 지도. 프랑스어로 한국해라고 적혀있는게 선명하게 보인다.


 1692 J.U. Muller.jpg


여기서부터 17세기 고지도다.

1692 Muller라는 성님이 제작한 지도. 

어느 나라에서 출판했는지는 정보가 없는데 이름으로 추측컨데 독일권 혹은 네덜란드권 사람으로 추정 됨,

라틴어로 일본해라고 적혀 있다.


1630 Mercator Hondius  Am.png


1630년. 17세기 초부턴 한반도 자체가 종범인 경우가 많다.

Mercator Hondius라는 우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출판한 고지도.

한국해도 일본해도 아닌 Mere Cjn.  중국해라고 표기되어 있다.



1628 Jodocus Hondius  Am.jpg


1628년. 한반도 모양 ㅍㅌㅊ? 아직 측량 기술이 후달리고 탐사가 덜 되었던 때라 한반도가 모양이 일품이다.

네덜란드의 Hondius가 제작 

열도의 경우 에조인의 땅이던 홋카이도 종범. 동해에 대한 표기도 잘 없다.

이 지도 한장에 700만원이 넘는 애미 출타한 가격이더라. 다른 지도의 경우 200만원 이상부터 시작 함.


1626 John Speed Br.jpg


1626년 영국의 John speed 성님이 제작한 지도.

동해는 중국해라고 표기되어 있고 한반도는 갈수록 날렵해지고 있다.


1595 Abraham Ortelius  Por.jpg


여기서부터 16세기 지도

1595 Ortelius라는 포르투갈 성님이 제작한 한국과 일본 지도.

이 시기 지도부터 바다에 대한 명칭 자체가 거의 없다.

조선은 이제 날렵해지도 못해 아예 섬이 되어부렸음.



1593 De Jode.jpg


De Jode라는 사람이 1593년에 제작한 지도.

Mar Chin. 중국해라고 표기되어 있고 한반도는 증발 함.





시장에서 거래되는 지도 중에 이 시기보다 더 오래된 극동 지도는 찾기가 어렵더라.

대항해 시대 초창기 무렵이니 당연한건지도 모르겠다만


정리하자면 19세기 이후는 일본해라는 표기가 대부분

18세기부터 한국해라는 표기가 꽤나 눈에 많이 뛴다. 18세기 후반의 경우 한국해 반, 일본해 반 정도.


17세기 부터는 아예 그 바다에 대한 명칭 자체가 종범인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간혹가다

중국해라는 표기를 볼 수 있다.


16세기의 지도도 17세기와 별반 다르지 않음.


내가 전문 연구자도 아니라서 살펴 본 지도도 시중에 거래되는 지도의 극히 일부라 신뢰할 수는 없다.

그냥 가볍게 과거 서양에는 이리 표기했구나하고 보고 넘겨라.



<세줄 요약>

1. 19세기 이후는 전부 일본해

2. 18세기에는 한국해

3. 17세기에는 중국해 or 종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