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랜챗으로 만났었는데 걔는 가출청소년이였음
지역 물어보니까 나 천안에 자취방있는데 걔는 영통이라 함 만나자고 그럼
바로 만나서 걔가 노래방가자고해서 가서 노래부름
돈이 부족해서 좋은 음식점은 못가고 분식집에서 밥먹음 중1이라 그런지 분식집도 만족하더라
암튼 그러고 남은 돈으로 내 자취방으로 버스타고 옴
며칠 재워주기로 했는데 며칠 재워 줄 동안 걔가 빨래랑 설거지 해줌
이게 만나기 전부터 약속했었던것임. 장난으로 말한건데 은근 해주더라.
밤에는 항상 ㅅㅅ함 남자 경험 좀 있는 얘였음
얘 집안 사정이 ㅈㄴ 복잡했는데 애비는 태어날때부터 없었고 다단계하다가 돈 날려먹어서 학교도 11살때부터 다니고 등등 존나 막장
가출 이유는 엄마가 새아빠 얻었는데 새 아빠가 술쳐먹고 때림 일도 안함 자기는 집가기 존나 싫어서 충동적으로 뛰쳐나옴
이틀 재워졌는데 내 비상금 15만원 들고 사라져있더라
부모랑 다시 찾아올까봐 몇 주동안 존나 쫄려하다가 결국 다른 곳으로 옮겼음 ㅋㅋㅋㅋ
걔가 좀 불쌍해보여서 자취방으로 끌고온게 존나 후회스럽더라 그래도 좋은 경험이었다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