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olhsP;

그러하다.

영게에 서식하는 베충이들은 올 한해 이 영화가 짱이다 저 영화가 짱이다 싸움은 골백번이었지만

딱히 의견을 모아본 적이 없었다.

대중들이 즐겨보지 않는 영화만 빨고 와이드스크린에 걸린 블록버스터는 비웃는 허세력쩌는 영화전문가1도

오다가다 들러 영화만 추천받고 슬그머니 사라지는 바람만도 못한 일코 베충이2도

영게에 상주하면서 덕내나는 뻘글만 싸대는 보통영게충3도

영게 전체의 취향이 어떠한지는 알 방도가 없었다.

그래서 준비했다



☆★[[2013 영게 어워드 시상식]]☆★

                   -올 한해 영게충들은 어떤 영화에 울고 웃었나??



영게충들 뻘글에 답없는 덕내가 흠뻑 베게한 '최고의 영화'를 가리는

  -[[올해의 ㅅㅌㅊ]]

영화값 8천원, 다운시간 5분이 아까워 가슴 속 깊숙히 들끓는 분노만 삭히게 만든 '최악의 영화'를 뽑는

  -[[올해의 필름낭비]]

상시대기 예비팬티가 바닥날 만큼 영게충들 사타구니를 한없이 촉촉하게 만든 '최고의 존재감'을 뽑는

  -[[올해의 빛나는 존재감]]


3개 부문 투표를 진행했다.


각 개인 당 투표권은 3개, 중복투표는 불가.

투표는 19일부터 22시 24시까지.

추가되었으면 하는 후보는 댓글로 추가가 가능.

투표자 명단은 내가 따로 모아두는 식으로 진행했다.


[1] 그럼 긴장감이 가장 떨어졌던 [[올해의 필름낭비 상]]부터 ARABOZA


접전이 거의 없던 부문이다. 어느 한 영화의 독주가 너무 심해서 투표 끝나기전에 걍 이거로 할까 생각들 정도.

우선 3위부터 소개할께. 3위는




필름낭비상 후보.jpg

3위 미스터 고 Mr.GO

 감독 :김용화 /주연 :성동일, 링링

 총 득표수 : 8표 (7.6%)

 - 정말 감독 네임벨류 대비 이렇게 기대감없는 영화가 또 있었을까??

예고편부터 많은 우려를 낳았고, 차근차근 개봉날짜가 다가올 수 록 기대감보단 안타까움이 더 컸던 영화.

결국 예상대로의 결과를 보여 더 슬펐던 영화.

아마 이 영화에게 던져진 7표엔 그래도 혹시나~하는 기대를 가졌던 극장관람객들의 한이 묻어있지 않을까 싶다.

애꿎은 범죄두만 요상해진 망작.


필름낭비2.jpg

2위 노브레싱 No Breathing

 감독 :조용선 /주연 :서인국, 이종석, 권유리

 총 득표수 : 11표 (10.5%)

 - 대부분 예상했을거야. 미스터고와 마찬가지로 기대보다 우려가 많았던 영화지.

응답하라 신드롬을 타고 배우로 환골탈태한 서인국과 학교2013을 계기로 차세대 청춘스타로 발돋움하려던 이종석의 필모그래피에

정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긴 작품임 ㅇㅇ 이 작품을 계기로 소시 유리는 배우로서 회생불능의 운지테크를 탔고 ㅠ..

각본이 연기력을 씹어먹는 대표적인 예다. 나름 연기력으로는 ㅍㅌ이상인 서인국과 이종석을 중2병환자처럼 만듦과 동시에

허술한 플롯을 통해 관객이 공감하고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는 통로를 아예 막아버렸어. ㄹㅇ 돈낭비영화. 스크린쿼터 왜하노이기 이런거 영화관올리면 직무유기 아입미까?

이 영화는 계속 생각하고 싶지 않다. 안본 게이들은 직접 보길 추천할게. 교훈도 있다. 다운시간 5분의 소중함.



그럼 이제 필름 낭비상의 영광의 수상자를 알아볼까??

압도적인 표차로 가볍게 1위를 수성한 올해 최고의 쓰레기영화는..




필름낭비상.jpg

[[올해의 필름낭비]]

    은밀하게 위대하게

 감독 :장철수 /주연 :김수현, 박기웅, 이현우

 총 득표수 : 22표 (21.1%)



 -정말 노무노무 의외의 결과였음. 영게충들의 기대가 너무 컸던걸까?? 2위랑 표차 10개 나는거 보이노??

집계할때 댓글창에 위아래로 은위만 주르륵 써있는거 보고 노무 놀랐다.

김수현과 아이들 위주의 비주얼 영화로만 보면 나름 볼만한 영화라고 생각하는데

아무래도 주연 3인방 이현우의 일반인급 ㅆㅎㅌㅊ 발연기와

개연성 좆말아먹은 반전 등이 투표에 영향을 주지 않았나 싶다 ㅇㅇ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지.

원작과 주연배우들의 인기를 타고 높이높이 날아올랐던 기대감이 나락으로 운지하면서 1위를 쟁취한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영게충이 뽑은 올해의 필름낭비 영화다.




이 외에 7표를 획득하면서 아쉽게 순위권 안에 들지 못한 7번방의 선물과 다른 득표작들을 소개함


1표: [쉐도우 헌터스 :뼈의 도시]/ [깡철이]/ [창수]/ [화이]/ [우리에겐 교황이 있다]/ [공범]/ [화이트 하우스 다운]/ [히어로]/ [퍼시잭슨과 괴물의 바다]

2표: [동창생]/ [응징자]/ [사이코 메트리]/ [스파이]/ [변호인]/ [리딕]/ [레드 :더 레전드]

3표: [롤러코스터]/[친구2]/ [결혼전야]/ [퍼시픽림]/ [애프터 어스]

4표: [지아이조2]/ [더 퍼지]

5표: [엘리시움]/ [더 웹툰 :예고살인]


7표: [7번방의 선물]


최상위권 5개가 한국영화라는 사실이 노무노무 슬펐다. 더 슬픈 사실은 이중 흥행대박 영화가 두편이나 껴있다는 거임. 정말 한국영화의 르네상스는 다시 올 수 있겠노??

언젠가는 저 영화의 감독들을 ㅅㅌㅊ라인에서 볼 수 있기를 희망한다 ㅇㅇ




그럼 더럽혀진 눈을 정화할 겸, 이번엔


[2] 후보도 많고 가장 접전이었던 [[올해의 빛나는 존재감 상]]을 ARABOZA


부문이 부문인 만큼 후보도 많고, 후보추천도 많고, 민주화도 많고ㅠ

가장 접전이었던 존재감 상이다.ㅎㅎ

3위부터 발표하겠다. 3위는



올해의 존재감 후보2.jpg

3위 맷 코왈스키 (조지 클루니) in 그래비티 Gravity

 총 득표수 : 14표 (9.9%)

 - 3위는 그래비티의 입담꾼 잦이 클루니 성님이야 ㅎㅎ

내가 아직 이 영화를 보지 않아서 길게 쓰진 못할 것 같아. 극장 시기를 놓쳤는데 DVD화질로 보긴 그렇고

블루레이가 나오면 그때 볼 생각이거든. 그냥 주워들은 얘기로는 맷 코왈스키를 그래비티의 진정한 주역으로 뽑는 사람들도 있다하니 말 다했지 ㅇㅇ

예고편 보면서 느낀거지만 이 성님이 아직도 정정하시다는 사실이 놀랍기도 하고 기쁘기도 하고

앞으로도 연1영화 생활화하셔서 우덜이 기쁜마음으로 포토티켓 뽑을 수 있도록 해주셨으면 좋겠다

참고로 산드라 블록이 연기한 라이언 스톤은 2표를 얻었어. 진주인공 ㅍㅌㅊ??




올해의 존재감 후보.jpg

2위 존 해리슨 a.k.a 칸 (베네딕트 컴버배치)

            in 스타트렉 다크니스 Star Trek into Darkness

 총 득표수 : 15표 (10.6%)

 -2위는 우리 오이성님이 연기한 스타트렉 다크니스의 악역 존 해리슨이야.

득표수 간당간당하지? 수상자가 후반에 치고올라가기 전까지 잦이클루니 성님과 함께 3파전이 엎치락뒤치락 치열했어.

하지만 결국 뒷심부족으로 2위에 머물고 말았지.

내가 올해 본 영화 최고의 악당을 뽑으라면 당연히 존 해리슨을 뽑을 거야.

연기면 연기, 연출이면 연출, 플롯이면 플롯, 영화의 모든 창치가 이 캐릭터를 참을 수 없을 정도로 매력적이게 만들었지.

진짜 다시봐도 지린다 오이성님.. 외모빼고 다 받은 배우ㅠ..

참고로 베네딕트가 연기한 스마우그 또한 7표를 얻어내 공동 5위에 올랐어. 사실상 승자는 오이성님인듯



그럼 이 ㅆㅅㅌㅊ 캐릭터들을 제치고 1위를 거머쥔 수상자는 누굴까??





올해의 존재감 후보3.jpg

[[올해의 빛나는 존재감]]

     정청 (황정민) in 신세계

 총 득표수 : 18표 (12.7%)


-드루와~ 드루와 씨불놈들아 ㅋㅋ

한국형 느와르 신세계에서 누구보다 큰 존재감으로 극을 좌지우지했던 전 북대문파 두목, 정청 성님이야.

진짜 초중반까지의 그 입담은 황정민 필모그래피에서도 역대급 오랄이었지.

또 중반이후부터 신들린 깡패연기를 선보여 간담이 서늘하게 만들다가도

마지막에는 싸나이들 눈에 빗물이 떨어지게 만들었던 상남자 캐릭터였다.

아마 잦이관객들은 마지막 대사를 잊을 수 없을 거야. 나도 못 있는다. kia~! 우정!

황정민의 역대급 연기라는 세간의 평 만큼 영게충들 기억에도 깊게 세겨졌나봐.


초중반엔 엎치락 뒤치락 치고나갈 기미가 안보이다 막판 스퍼트로 상을 수상한,

올 한해 영게충들의 예비팬티를 거덜나게 만든 봇물자판기는 신세계의 정청(황정민)이다.




이외에도 많은 배역들이 표를 얻었어, 가장 아쉬웠던 후보는 아무래도

수양.jpg 로키.jpg 스마우그.jpg 


수양대군(8표)과 로키, 스마우그(7표)겠지. 각각  8~7표를 획득했지만, 순위권에 들기엔 역부족이었음.

또 7표를 획득해 공동 5위에 오른

우승감.png

미니언 찡들 또한 내가 밀던 우승후보였는데 안타깝다.. 그래도 공동 5위 ㅅㅌㅊ ㅇㅇ


이외에 기타 득표자들은

1표: [챙(비데야 판스링감-온리 갓 포기브스)]/ [웨스트레이(브레드 피트-카운슬러)]/ [링컨(다니엘 데이 루이스-링컨 :뱀파이어헌터)]/ [체르노 알파(CG=퍼시픽림)]

      [미아(제인 레비-이블데드)]/ [셀린느(줄리 델피-비포 미드나잇)]/ [송우석(송강호-변호인)]/ [베카(안나 켄드릭-피치 퍼펙트)]

      [5남매(컨저링)]/ [봉만대(본인-아티스트 봉만대)]/ [오스카(드니 라방-홀리모터스)]/ [루크(라이언 고슬링-플레이스 비욘드 더 파인즈)]

      [말레키스(크리스토퍼 에클스턴-토르 :다크월드)]/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아이언맨3)]/ [동희(이민기-연애의 온도)]/ [영(김민희-연애의 온도)]

      [만다린(벤 킹슬리-아이언맨3)]/ [내경(송강호-관상)]

2표: [마이크 와조스키(몬스터 대학교)]/ [윤영화(하정우-더 테러 라이브)]/ [파이(수라즈 샤르마-라이프 오브 파이)]/ [남궁민수(송강호-설국열차)]/ [라이언(산드라 블록-그래비티)]

      [재스민(케이트 블란쳇-블루 재스민)]/ [마빈(존 말코비치-레드 :더 레전드)]/ [개츠비(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위대한 개츠비)]

3표: [레골라스(올랜도 블룸-호빗 :스마우그의 폐허)]/ [칼빈 캔디(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장고 :분노의 추격자)]/ [이중구(박성웅-신세계)]/ [강과장(최민식-신세계)]

4표: [힛걸(클로이 모레츠-킥애스2)]/ [클락 켄트(헨리 카빌-맨 오브 스틸)]

5표: [킹 슐츠(크리스토퍼 왈츠-장고 :분노의 추격자)]

6표: [메리(레이첼 맥아담스-어바웃타임)]


이정도야. 메리찡 초반 스퍼트이후에 탄력못받고 6표 ㅠㅠ..






이제 마지막으로


[3] 가장 많은 투표수를 기록한 [[올해의 ㅅㅌㅊ 상]]을 가려보자


가장 논란이 많을거라 예상했던 부문이야.

아무래도 사람이란게 자기가 좋아하는 것엔 열정적일 수 밖에 없으니까

아니나 다를까 필름낭비상에 두배에 달하는 투표수를 보였어. (은위 솔로표가 많았던 이유도 있음. 영게의 적 은위느님 ㄷㄷ..)


그럼 3위부터 소개할께


올해의 ㅅㅌㅊ 후보3.jpg

3위 스타 트렉 다크니스 Star Trek into Darkness

 감독 :JJ.에이브람스 /주연 :크리스 파인, 제커리 퀸토, 베네딕트 컴버배치

 총 득표수 : 20표 (9.7%)

- 존재감상에서 아쉽게 놓친 오이성님이 출연한 작품이지. 스타트렉 더 비기닝의 후속편 스타트렉 다크니스야.

제작자건, 연출자건, 연기자건 하다못해 잡일하는 FD건 영화를 만드는 사람들에게 후속작은 알고 밟는 지뢰같은 거야.

전편이 흥행했으니 후속편은 내야 겠는데, 어지간해선 호평을 받기가 쉽지 않지. 전편 완성도가 ㅅㅌㅊ라면 더더욱

이 영화는 그 우려를 단박에 부숴버린 작품이야.

더 비기닝으로 오랜 세월 굴러온 스타트렉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리부트한 에이브람스는

5번째 영화연출작인 이 작품으로 이미 ㅅㅌㅊ던 네임벨류를 더욱더 끌어올렸어.


재밌는 건 스타트렉 골수팬인 트레키(Trekkie)들은 이 영화를 역대 최악의 스타트렉 영화로 꼽았다는거야 ㅋㅋ

대체적인 반응은 '스타트렉인지 스타워즈인지 모르겠다.' '최고의 영화였던 [칸의 분노](스타 트렉 다크니스의 원작 위치)를 이렇게 만들다니'이었어.

원작충들 답지 ㄷㄷ 일반인 팬들은 재밌게 봤을거라 믿는다.


우리나라에선 더 비기닝에 비해 선전하는 듯 보였으나, 얼마 안가 등장한 필름깡패 은위느님(...)의 등장으로 평에 비해 많은 관객을 끌어모으지 못했어.

(이래서 은위가 수상한걸까..) 영진공 통계에 따르면 6/24일자 기준으로 더 비기닝 111만, 다크니스는 155만이라네. 은위 개새끼해봐.




다음은 2위를 알아보자. 2위는 굉장히 의외였어. 하루에도 몇번씩 이 영화 까는 글이 올라왔던 것 같은데..


올해의 ㅅㅌㅊ 후보2.jpg

2위 맨 오브 스틸 Man of Steel

 감독 :잭 스나이더 /주연 :헨리 카빌, 에이미 애덤스

 총 득표수 : 25표 (12.1%)

- 수퍼맨 시리즈의 새로운 리부트작품 맨 오브 스틸이야.

영게에도 골수충들이 많은 [다크나이트]의 크리스토퍼 놀란이 제작을, [300]과 [왓치맨]에서 뛰어난 연출을 보여준 잭스나이더가 감독을 맡았지.

수퍼맨 비긴즈의 미적지근한 흥행 이후로 재리부트 소식이 들려왔을때 대부분은 우려를 금치 못했어.

리부트 1편 이후 곧바로 재리부트라니 게다가 후속편 제작이 여러가지 난항을 겪게 되면서 수퍼맨 팬들은 반쯤 포기한 상태로 하염없이 기다리기만 했지.

그 와중에 배트맨이 다크나이트 시리즈로 대박을 치고, 경쟁사 마블의 히어로들이 엄청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좌초되있던 수퍼맨프로젝트에 다시금 불이 들어와. 다크나이트의 주역 크리스토퍼 놀란이 총대를 메면서 가까스로 세상에 나와 빛을 보게 되지.


수퍼맨 비긴즈가 그저 오리지널 수퍼맨을 그대로 옮겨놓는 데에 그쳤다면,

맨 오브 스틸은 여태껏 금기시 되어왔던, 수퍼맨의 불완전성에 대해 다뤘어. 스토리를 얘기하면 안되니 길게는 못 쓰지만,

원작 코믹스의 팬이라면 좋게만 볼 수 없는 영화야.

역시나 세간의 평도 호불호가 확실하게 갈려. 원작팬들은 대부분 원작의 완전성을 잃은 수퍼맨을 부정하는 반응이 크고,

일반 관객들은 영상미는 볼만한 평범한 SF로 보는데 반해 평론가들의 평은 극단적으로 나뉘었어.

대표적으로 듀나는 4점만점에 3점을 줬고, 이기준 평론가는 달랑 별 1개를 줬지.

이외에도 전문가의 리뷰나 평점을 살펴보면 대부분 ㅅㅌㅊ 혹은 ㅎㅌㅊ야.

아무래도 원작과의 괴리성이 많은 영향을 끼쳤겠지.


내가 투표를 진행하면서 가장 의아했던 건 생각외로 맨오브스틸 팬이 많다는 거였어. 진짜 의외로 많더라고.

딱히 이유는 모르겠지만, 아마 다른 슈퍼히어로물에서 보기 힘들었던 영상미도 한 몫하지 않았을까??생각해.

맨 오브 스틸의 최종 누적 관객수는 218만이야. 2위를 차지한 작품치고 낮아 보이지?? 정말 일반인들에겐 ㅍㅌSF영화였나봐 ㅇㅇ





자 그럼 이제 마지막 상을 수상한 영광의 주인공을 알아볼까??

압도적인 표차로 1위를 차지한 올해의 ㅆㅅㅌㅊ영화는..



올해의 ㅅㅌㅊ.jpg

[[올해의 ㅅㅌㅊ]]

     그래비티 GRAVITY

 감독 :알폰소 쿠아론 /주연 :산드라 블록

 총 득표수 : 34표 (16.5%)


- 압도적이었어. 투표를 시작하자마자 불티난듯이 올라가는 투표수를 보고 영게에 중력충이 얼마나 많나 새삼 느꼈다니까.

올해 영게충이 뽑은 최고의 영화는 알폰소 쿠아론의 그래비티야.

아름다운 영상미와 군더더기 없는 플롯, ㅅㅌㅊ는 연출로 관객을 쏙 빨아먹은 영화라지.

사실 위에서 썼듯이 아직 이 영화를 보질 못해서 길게 쓸 거리가 없어.

다만, 일에 치여서 이 영화를 상영관에서 보지못한게 정말 후회된다. 블루레이가 나오면 꼭 보려고. 영화관만큼은 아니지만.


조지 클루니가 맡은 맷 코왈스키의 인기가 대단해. 위에 존재감 상에서 3위를 차지한 것만 봐도, 영게충들이 잦이성님의 연기에 얼마나 촉촉해졌을지 감이 온다.

짦막한 동영상으로 초반 롱테이크 씬을 볼 기회가 있었는데 진짜 올해 최고의 롱테이크씬이라고 생각한다. 우주의 경이로움 ㄷㄷ해..


고증이 철저하기로 유명한데, 롱테이크씬만 봐도 이거저거 터지고 부서지고 날라다니는데도 소리가 하나 없다. 이런 사소한 것부터 김치SF는 따라갈 수 없는 소품, 세트장 까지

영화를 다 본건 아니지만 짤막짤막하게나마 대단한걸 느낄 수 있었다ㅇㅇ

다만, 허블 우주망원경과 러시아 인공위성의 각도는 많이 차이나기 때문에 소재 자체가 설정 오류라고도 하는데 ㅋㅋ 어떡혀.. 영화 만들라믄 어쩔 수 없는거지..


수상작이라 길게 써주고 싶은데 본게 없어서 써줄게 없네.

갓동진이 별5개 준 작품인데 뭐 어련하겠노?? 보면 다 아랫도리 촉촉해지겠지ㅇㅇ

올 한해 영게충들을 포토티켓 한 장으로 잠 못 이루게 만든 최고의 ㅅㅌㅊ 영화는 그래비티다.




기타 득표작들 중에선

중반에 후보에 들어 막판 스퍼트를 올린 두 영화의 기세가 무서웠어.

라오파.jpg 장고.jpg


라이프 오브 파이와 장고 :분노의 추격자는 각각 13표, 17표를 얻어 상위권에 랭크 되었고



호빗2.jpg


호빗3부작의 두번째작품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는 초반 기세를 이어나가지 못하고 17표에 그쳤어. 그래도 공동 4위로 선전했다.



메리찡.jpg


개인적으로 응원했던 어바웃 타임은 8표를 득표하는데 그쳤지만, 연말에 갑툭튀해서 이정도면 ㅅㅌㅊ지 안그럼??


이외에도

1표: [헝거게임 :캣칭파이어]/ [사이드이펙트]/ [킥애스2]/ [숨바꼭질]/ [숏텀13]/ [로봇G]/ [42]/ [스토커]

     [호수의 이방인]/ [마스터]/ [피치 퍼펙트]/ [월드워Z]/ [뫼비우스]/ [에픽 :숲 속의 전설]/ [나우 유 씨미 :마술사기단]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태풍을 부르는 나와 우주의 프린세스]/ [에반게리온Q]

2표: [이블데드]/ [더 테러 라이브]/ [오블리비언]/ [슈퍼배드2]/ [블루 재스민]/ [비포 미드나잇]/ [변호인]

3표: [컨저링]/ [카운슬러]/ [사이비]

4표: [토르 :다크월드]

5표: [신세계]/ [퍼시픽림]/ [관상]

6표: [설국열차]/ [아이언맨3]

많은 작품들이 표를 얻었다.

표를 적게 얻었다고 안좋은 작품인 건 아니야. 내게 소중하다면 그걸로 된거지. 나도 [점쟁이들] 존나 좋아함. 영화취향 ㅍㅌㅊ??




<<<최종 수상자>>>

필름낭비상.jpg 

[[올해의 필름낭비]]

    은밀하게 위대하게


올해의 존재감 후보3.jpg 

[[올해의 빛나는 존재감]]

     정청 (황정민) in 신세계




올해의 ㅅㅌㅊ.jpg

[[올해의 ㅅㅌㅊ]]

     그래비티 GRAVITY


이것으로 2013 영게어워드 시상식을 마치겠음






최근 메가박스 표돌이를 그만두고 월급 짱짱한 알바로 옮기게 되면서 열흘 간 잉여시간이 생겼어.

이 10일은 평소처럼 술퍼 마시고 게임 하면서 호기롭게 인생낭비나 하려했는데

영게 들어와서 보게 된 서칭포슈가맨이 너무 감명깊어서 10일 내내 집과 영화관 오가면서 영화만 봤다

스트레인저 댄 픽션, 서칭포슈가맨, 늑대아이, 드라이브 등등.. 추천받은 좋은 영화들 덕분에 오랜만에 얻은 긴 휴가를 나름 알차게 보낸게 고마워서

필름끈 짧은 나도 영게에 뭔가 해줄 수 있는게 없을까 하다가 이런거라도 해본거다.

물논 후보선정은 좆이고 글도 난잡하게 써놔서 기대이하였지만, 그래도 최대한 영게충들 의견을 반영하려 노력했어 ㅇㅇ

부족했던 점은 걍 이새끼는 병신이라 이 정도까지가 한계구나라고 생각하고 이해해줘.


서투른 집계에 표를 던져준 90여명의 영게이들 사랑한다.

진짜임. 서칭 포 슈가맨 엔딩크레딧을 본 순간 너님들을 향한 나의 사랑은 리미트를 찍어버렸다. 어쩔 수 엄슴 ㅇㅇ


마지막으로 투표과정이 맘에 안들었던 베충이들 미안하다 대신 뻐큐머겅 ㅗ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