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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태웅이 '1박2일' 새 멤버로 밝혀져 화제다. 사진=스포츠조선DB

KBS2의 인기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의 새 멤버로 영화배우 엄태웅이 결정됐다.

한 방송 관계자는 스포츠조선과의 통화에서 "'1박2일'의 새 멤버로 엄태웅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엄태웅 측 역시 지난해부터 제작진과 사전교류를 하면서 출연 시기를 타진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1972년생 남자 배우가 새 멤버가 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이에 네티즌들이 1972년생 배우들을 검색해 예상 멤버 리스트를 만들어 제시하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KBS 제작진은 "세간에 알려진 1972년생이 아니다"라고 부인한 바 있다. 결국엔 1974년생인 엄태웅으로 결정됐다.

엄태웅은 리더인 강호동보다 네 살이 어리지만 이수근 보다는 한 살 앞서 나이 상 서열 2위를 차지하게 됐다. 자연스럽게 엄태웅은 과거 서열 2위였던 김C가 맡았던 역할을 이어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엄태웅은 그동안 예능 프로그램에 얼굴을 많이 비친 스타는 아니다. 지난해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인연을 맺은 고현정과 함께 '꿀단지-알까기'와 영화 '시라노;연애조작단' 팀과 함께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을 한 바 있다. 당시 엄태웅은 '놀러와'에서 숨겨놨던 예능감을 발휘하며 시청자에게 큰 웃음을 준 바 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1박2일' 멤버 강호동 이승기가 진행하는 토크쇼 '강심장'엔 드라마 '닥터챔프'에서 엄태웅과 호흡을 맞춘 김소연 정겨운 차예련만 출연하고, 정작 엄태웅은 출연을 고사한 인연이 있다.

그동안 '1박2일'은 멤버 승하차 때문에 상당한 내우외환에 시달렸다.

멤버들 사이에서 어머니 역할을 맡아왔던 가수 김C는 정치적 성향 때문이란 소문 속에서 앨범과 전국공연을 이유로 갑자기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김C의 빈자리는 원조 멤버 김종민이 공익근무를 마치자마자 바로 '1박2일'에 투입이 되면서 메워지는 것 같았다. 그러나 사회적응기간이 부족했던 탓인지 김종민은 지난 1년 간 '묵언수행'이라 불릴 정도로 미비한 활약을 펼쳤고, 최근까지도 하차설에 시달려야 했다.

또 지난해엔 핵심 멤버였던 MC몽이 고의 발치 후 병역 면제를 받았다는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으면서 '1박2일'은 큰 난관에 부딪혔다. MC몽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극구 부인을 했지만 결국 프로그램에선 강제 하차를 당할 수밖에 없었다. 지금까지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김종민 이승기 등 이 5명이 '1박2일'을 어렵게 꾸려온 셈이다

그런데 최근 이승기가 일본 진출과 맞물려 프로그램 하차설이 흘러나오면서 '1박2일'은 다시 위기에 봉착했다. 이승기가 빠진 4명의 멤버로는 프로그램 진행이 어려운 게 사실이기 때문이다. 다행히 이승기가 군입대 전까지 '1박2일'에 남겠다고 의지를 밝혔고, 제작진 역시 제6의 멤버를 영입해 빨리 프로그램을 안정화를 시키겠다고 전했다.

한편, 가수 겸 영화배우 엄정화의 친동생으로 유명한 엄태웅은 드라마 '마왕' '선덕여왕' 영화 '시라노;연애조작단' '핸드폰' '차우'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등에 출연했다. 현재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 출연해 스타덤에 오른 주원과 함께 영화 '특.수.본.-특별수사본부' 촬영을 기다리고 있다.

 

 

 

역시 예능으로 가는구만 ㅡㅡ

 

김C같이 중앙에서 딱 무게 잡아서 방송이 너무 산만하고 코믹으로만 가는걸 막아주는 그런역활인데

얘는 아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