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널돌리다 오랜만에 방영해준 고스트 앤 다크니스를 보고
예전에 조사했던 실화로 똥을싸볼까해.
[1996년작 고스트 앤 다크니스] 발 킬머,마이클 더글라스 주연에 식인사자를 주제로한 스릴러물 혹은 공포영화야
아프리카 사보의 철로건설 현장에서 출현한 식인사자 두마리 고스트,다크니스에를 잡아 죽인다는 다소 식상한 스토리지만
실화를 바탕으로했다는점과 식인사지에게 무려136명이 희생당했다는 사실은 긴장감있게 영화를 볼수있게 만들어줘.
이상하게 영화평점이 그리 높지않은데 cg와 특수효과들로 떡칠한 요즘영화완 달리 실제촬영만으로 만든영화라
영화를 보는내내 흐르는 긴장감과 공포스러운 느낌은 오랜만에 보니 신선하기까지 해 보지못한 게이가 있다면 추천한다
원작이된 책(기록)도있지만 취재도중 만든 각본초본이 각색이 필요가 없을정도로 실화가 드라마틱했다는 제작자의 코맨트도 있네...ㄷㄷ
지도 정준간에 철로를 표시한 빨간줄과 강의교차지점이 사건이 있었던 사보란곳으로
공교롭게도 사보(Tsavo)란 지명은 현지말로 학살의장소란뜻.
1800년대 후반 영국의 식민지지역이었던 이곳에서 상아무역과 각종물자들을 본국으로이송하기위해 철로였어.
실제 쳘교의 모습. 2차대전때 폭격으로 사라졌다
철도를 깔고 교량의 건설을위해 이주노동자와 현지원주민등 6백~1천여명 정도가 몇년동안 건설에 매달렸는데
1898년 나타난 식인사자들로 공포의 도가니에 휩싸였고 건설자체가 위협 당할지경이 되자
영국본토에서 군인이인 존 헨리 패터슨 대령을 파견해.
얼룩말,코뿔소,코끼리같은사냥감은 물론이고 일생동안 고스트,다크니스를 포함해 9마리의 사자를 사냥한 전문사냥꾼이었다
패터슨이 부임했지만 사자에게 희생당한 노동자들은 늘어만 갔고 온갖방법을 동원했지만
역으로 인간이 당하는등 그냥 사자가 아닌 유령으로 불리기 충분한 녀석들이었다.
영화의 묘사와는 달리 사보에 서식중인 사자는 갈퀴가 부실한 위엄이 떨어지는 모습이지만
아프리카에서 서식중인 사자중에서 가장 사납고 공격적인걸로 유명하다.
의레 연쇄적인 식인을 즐기는 맹수들과 공통적으로 고스트와 다크니스역시 영리했으며,예민한 감각을 갖췄고
평균적인 사자보다 50cm이상 커서 후에 죽였을때 건장한 남자 8명이서도 겨우 옴겼다고....
이 식인사자들은 모습또한 특이했는데 고스트는 흰색의 갈퀴,다크니스는 검은색의 갈퀴를 가지고있었다고 한다
실제 희생자의 모습
그리고 영화에서 묘사된것 처럼 단순히 허기를 채우기위함이 아니라
재미로 살인을 하고 일반적인 사자와는 달리 동굴에서 생활하며 자신의 동굴에 전리품같이 인간의 시체를 싸아놓는등
실로 악마로 불기에 충분한 모습을 보였다.
패터슨의 저서엔 사자를 사살할때까지 희생자의 숫자가 총 135명에 달한다고 기록했는데 이는 단 1년동안 희생된 숫자.
이 영리한 악마들을 잡기위해 온갖방법이 동원되었는데
영화처럼 기차의 화물칸은 아니지만 사자덪을 만들어는데 영화에서처럼 한쪽에는 인간을 미끼로 사용했다.
영화와는 달리 원치않는 인도인 노예를 미끼로 사용해 폭동이 일어날뻔하기도.
실제로 사자는 덪에는 근처에도 오지 않았으며...덪에 사자가 걸리면 공격을 위해 대기하고있던
영국군 장교를 역으로 공격해 잡아먹었다고 한다(영화에서 목을 공격당해 죽는 영국 애송이 장교)
앞서 재미로공격한듯한 다른시체와는 달리 능욕하듯이 깨끗이 먹어치워 몇점의 살덩이와 신고있던 부츠를발견한것외엔
시체를 찾지 못했다고 한다.
영화에는 찰스레밍턴이라는 전문사냥꾼(허구)와 유명한 마사이족이 사자를 사냥하는장면이 나오는데
실제 마사이족의 파생부족인 "산블"족을 동원해서 사자를 추적하기도 했다.
영화에서처럼 이들역시 보통사자가 아닌 악마를 두려워해 철수했다고...
추적중 발견한 사자굴....여기서 백골이된 인간뼈를 다수 발견해 추적자들을 경악에 빠지게 만들었다.
영화에서 상당히 부실해 보이던 전망대는 실제로 나무위에 만들어졌다.
사자를 사살한 .303 브리티시탄을 사용하던 리엔필드소총
135명의 인명손실을 입은뒤 실체가 없는것 같았던 유령들은 추적을 시작한지 1년만에 결국 사살에 성공한다.
먼저 고스트를 2일에 걸쳐 2발의 .303탄으로 사살했고. 3주뒤 다크니스는 4발을 맞추지만 치명상을 입히지못하고
패터슨은 혈흔을 보고 추적을 하던도중 역으로 공격을 당한다. 함께 추적하던 조수들은 겁에질려 나무위로 도망쳐버리고
전력으로 도망치던 패터슨은 조수가 던져준 총을 집어들고 아슬아슬하게 가슴과 머리에 명중을 시키며 사살했다고한다
이과정에 패터슨은 옆구리와 다리에 큰상처를 입었다.
위좌 고스트 우 다크니스와...사자굴에서 발견한 인간의 유골
큰희생을 치루며 악마를 죽인 패터슨은 영웅이 되었고 철로와 철교는 이듬해 건설을 완료해
맹수에의한 전대미문의 살륙은 해피엔딩으로 끝난다.
이후 패터슨은 1907년 사보의 식인사자라는 당시일을 기록한 책을 출판 단숨에 베스트셀러로 등극 많은 돈을 벌었다.
그리고 고스트와 다크니스는 박재가 되어 시카고 자연사 박물관에 현재도 전시중이다.
다만 박재는 알려진것과 달리 실제 고스트와 다크니스는 일부만 실물이거나 재창조된 실물이 아니라고한다.
당시 패터슨은 모든일이 끝난뒤 전리품으로서 두마리를 전부 챙겨 귀국했다.
머리는 잘라 기념품으로 ,몸통은 가죽만 발라 자신의 집에 카페트(!)로 25년간 사용했다고..
후에 머리를 입수한 박물관측에서 가죽을 5천달러에 구입해갔지만 6발의 총탄자국과 오랜기간 카페트로 사용한 탓에
보존상태는 좋지 않았다고 한다. 현재 시카고 자연사박물관에 전시중인 고스트,다크니스는 일부를 이용한 창작품이라고 보는게맞다라고..
최근 연구된 내용에 따르면..이 두마리의 사자의 필요이상의 살륙을 어느정도 이해할수있는데,
악마가 씌인게 아니라 두사자는 무리에서 탈락한 낙오자라는 가능성이 제시되었다.
박제의 두개골을 연구한결과 이빨에서 심각한수준의 종양을 발견했다.사냥하기가 아주 힘들었을정도였는데
야생에서 관찰되는 바로는 사자무리에서 사냥을 할수없는 숫사자는 무리에서 쫏겨나는데
고스트와 다크니스가 사냥을 하지못하자 추방이되었을가능성이 높다라고..이주장을 뒷바침하는 증거는 패터슨의 기록에서도 볼수있는데
사자가 본격적으로 인간을 사냥하기전, 공사중 사망한 인부들을 묻어놓은 무덤이 파해쳐져 동물에게 먹혔다는 기록인데
사냥을 할수없었던 고스트와 다크니스가 동물들을 사냥할수 없게 되자 하이에나처럼 시체를 먹다 사냥하기쉬운 인간으로 눈을 돌리게 되었다는
가능성과 동굴이라는 서식지를 고른것도 무리에서 추방당한것과 무방하지 않았을것이라고.
최근 자행된 종이 다른 맹수에의한 인간습격은 주로 늙거나 병들어 사냥이 힘들어진 개체가 상대적으로 사냥하기 쉬운 인간으로 눈을 돌린
경우로 밝혀진 케이스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
철로와 다리를 놓기위해 폭파와 장비들을 이용한 소란스러움이 상당기간 진행되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쇠약해진 사자들이 스트레스 과잉또한
악마의 행위를 하도록 자극했다는것등 야생 동물들의 이상행동이 발견되자 설득력을 얻고있다.
추가로 패터슨의 저서에는 135명이 희생되었다고 기록되어있는데 한 연구팀이 가죽과 남아있는 표본을 방사선 동의원소로 분석한결과
최소 35명의 인간의 흔적이 발견되었다. 이 연구팀은 확인된것만 35명일분 100여명이 넘는 희생자가 발생했을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았다.
저서가 과장되었을 가능성은 있지만 확인된 희생자의 숫자만으로도 충분히 충격적인 사건임은 틀림없다.
당시 사자굴의 최근모습. 으스스하다.
참고 : 엔하위키,시카고자연사박물관,블로그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