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_Batman Begins.jpg 

무산과 무산을 거듭해 크리스토퍼 놀란이 메가폰을 잡은 '매우 다크'한 배트맨,
'배트맨 비긴즈’는 호평을 받으며 배트맨을 성공적 복귀시키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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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_Superman Returns.jpg 

DC 코믹스 히어로의 재기를 꿈꾸며 내놓은
브라이언 싱어의 '슈퍼맨 리턴즈'는 먼지처럼 사라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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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_The Dark Knight.jpg 

놀란의 '다크 나이트'는 아카데미의 문을 두드리기까지 하며
히어로물 사상 최고의 흥행을 하게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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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_Green Lantern.jpg 

슈퍼맨의 복귀가 폭망함으로써 패닉에 빠진 DC는 (배트맨이 성공했음에도
놀란의 배트맨은 DC 코믹스의 다른 히어로들과 많이 이질적이기 때문에)
'그린 랜턴 3부작'이라는 무리수로 또 한 번 재기를 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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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_Justice League.jpg 

그러면서도 마블의 승승장구와 마블 히어로의 총출동인 '어벤져스' 발표에 똥줄이 탔는지
DC는 반격을 꾀하며 '저스티스 리그', '플래시', '원더우먼', '아쿠아맨'의 제작이
임박했다 발표를 하게 돼. (사실 마블은 ‘페이즈 1’(단계 1)이라는 커다란 틀을 잡고
마블의 히어로들이 어벤져스로 귀결되도록 떡밥을 설치했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었지만 DC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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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_Superman Trio.jpg

DC가 '그린 랜턴' 프로젝트에 목숨 걸고 있을 때,
놀란은 그를 필두로 하여 '슈퍼맨: 맨 오브 스틸' 이라는 프로젝트를
데이빗 고이어, 조나스 놀란과 함께 초안을 만들고 있었어...
(사실 이때만 하더라도 슈퍼맨이 너무 다크해지는것 아니냐는 우려가 들려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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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_Christopher Nolan.jpg 

놀란은 '맨 오브 스틸'의 골격을 잡으면서도
그의 배트맨 시리즈 마지막 편인 '다크 나이트 라이즈'를 제작,연출 하게 돼.
('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제작이 확정된 날 “'원더우먼'의 제작도 고려 중”이라는 떡밥을 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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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_Green Lantern.jpg 

DC가 목숨을 건 '그린 랜턴'은 제작비도 건지지 못한 채 참패하게 되고,
'그린 랜턴 3부작' 프로젝트는 무산되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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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_Man of Steel, The Dark Knight.jpg 

'그린 랜턴'의 폭망으로 또 한 번 패닉에 빠진 DC,
그들의 마지막 구세주인 '다크 나이트 라이즈''맨 오브 스틸'에 희망을 걸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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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_Flash.jpg

DC는 놀란의 배트맨이 DC의 다른 히어로들과 너무 이질적이라 판단하여
새로운 배트맨을 위한 프로젝트를 만들기 시작하고, 충격에서 벗어나기 위함인지
'플래쉬' 프로젝트의 떡밥을 슬슬 뿌리기 시작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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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_ The Avengers.jpg 

마블은 '어벤져스'의 개봉도 전에 2편 제작을 확정시키며 승승장구 하고,
드디어 공개된 '어벤져스'는 '다크 나이트'의 성적을 씹바르며 사상 최고의 흥행을 하게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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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_Joss Whedon.jpeg 

조스 웨던이 수년간 초석을 닦으며 완성한 '어벤져스'에 비해
아무 준비도 없이 막연히 '저스티스 리그'를 만들겠다 하던 DC는 엄청난 자극을 받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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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_Will Beall.png 

윌 빌에게 '저스티스 리그'의 각본 작업을 맡기고, 윌 빌은
"'저스티스 리그'는 자신의 상상을 뛰어넘으며, 다크하고 성숙하여 '왓치맨'을 떠올리게 한다."고 설레발쳐
'어벤져스'를 경험한 팬들은 팬들의 기대감을 폭발시켰지. (사실 그의 각본은 각본의 탈을 쓴 똥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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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_The Dark Knight Rises.jpg 

마침내 '다크 나이트 라이즈'가 개봉하고
전작의 버프와 감독 이름값으로 ㅅㅌㅊ 성적을 내놓으며 놀란의 배트맨은 막을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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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_Superman Duo.jpg 

놀란과 스나이더는 '맨 오브 스틸' 제작에 힘을 쏟고,
슈퍼맨 탄생 75주년에 개봉을 앞두게 되지. (원래 DC는 2011년까지 슈퍼맨 영화를 내놔
판권을 지켜야 했으나 개봉 실패로 원작자에게 판권을 뺏길 상황에 놓여
기나긴 법정공방 끝에 결국 판권을 완전 소유하게 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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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는 '저스티스 리그'를 이끌 제작자로 놀란과 스나이더에게 추파를 던지지만
놀란은 새로 구상 중인 '인터스텔라' 때문에 제안을 거절하고 스나이더 역시
“나의 슈퍼맨은 '저스티스 리그'와 어울리지 않는다.”고 말해

배트맨과 슈퍼맨, 몰락한 그린 랜턴을 모두 리부트 시켜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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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퇴양난의 DC는 "'저스티스 리그'는 게임 '배트맨: 아캄 오리진'부터 시작된다”고
병신같은 무리수를 또 두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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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_The Dark Knight Trilogy.jpg

하지만 '다크 나이트' 시리즈와 슈퍼맨의 판권을 지켜내는 과정에서
마음을 다잡아 정신차리고 형편없던 기존 각본을 버려,
새롭게 '저스티스 리그'를 개봉시키겠다 선전포고를 해.

그것도 '어벤져스 2'의 개봉년도인 2015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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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DC '페이즈 2'가 시작된 거지


3줄 요약
1. 슈퍼맨, 그린 랜턴 폭망으로 정신 못 차림
2. 놀란 형제, 잭 스나이더, 데이빗 고이어가 먹여 살려줌
3. 정신 차리고 무시무시한 계획을 세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