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좆고2 축제날
지금으로부터 5년전 이야기다
학교축제날이였는데
축제 사회보던년이 얼굴은 걍 전형적인 일진상에
마스카라 짙게칠하고 얼굴은 뽀샤시한데 몸은 살짝 육덕진년이였다
맨앞줄에 앉아있어서 강당 단상위에서 살랑살랑 거리던 그년을 아주 자세히 관찰했다
교복에 검정스타킹, 신발은 후부 운동화였던걸로 기억한다
탱글탱글한 허벅지를 감싸고있는 검정스타킹을 보니 내 대중이가 미친듯이 요동을 쳤는데
진짜 딱 한번만 만져보고 싶었다
하지만 난 진성 일게이임으로... 그런 일진년하고의 친분따위는 없었다
여튼 그렇게 온갖 야한상상만 하다가 축제가 끝났고
맨앞줄에있던 새끼들이 축제 뒷정리하러갔는데
강당뒤에 대기실에 그년이 앉아있더라
옆에 남자일진이랑 얘기하다가 갑자기 어디나가는데
그년 다리를 보니 스타킹이 없는거다, 어딘가에 벗어뒀겠지 싶어서 대기실 이곳저곳을 뒤지다가
쓰레기통에 누군가 벗어놓은 따끈따끈한 검정색 스타킹이 있어서
후딱 주워들고 마이 안주머니에 넣어뒀다
그리고 저녁시간에 다 밥먹으러 급식실 갔을때 난 몰래 그년반에 들어가서
그년이 신었던 후부 운동화를 찾아서 깔창을 몰래 쓱 빼와서 도망쳤지
조용한 교직원 화장실에서 그년이 신었던 스타킹하고 신발 깔창냄새를 맡았는데
ㄹㅇ발냄새가 개쩔더라. 운동화 깔창은 존나 축축하게 젖어있었고 스타킹 팁토부분도 야리꾸리한 냄새가 나는게
진짜 그자리에서 쿠퍼액 질질흘리면서 딸쳤다
아직도 깔창하고 스타킹은 우리집에 있다
오늘도 간만에 그년 페북사진보면서 5년전 그년이 신었던 스타킹냄새를 맡으며 자위를 해야겠다
한줄요약 : 냄새패티쉬있어서 일진년 발냄새 맡으면서 자위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