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게이들아?

날도 추워지는데 옷들 따뜻하게 입고 다니盧?

요새 단풍 구경하고 좋은데 다니는 게이들도 많겠지?

예전에 중부내륙순환열차에 대한 정보글로 일베갔었는데 오늘은 이 기차를 타고 여행 다닌 내용을 중심으로 풀어볼까 해.

중부내륙순환열차가 뭔지 궁금하다면 http://www.ilbe.com/1571860585 을 참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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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나는 서울역에서 타는것보단 수원역에서 타는게 빠르기 때문에 수원역으로 가서 O-Train을 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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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보이는 4853호 새마을 열차가 내가 타고갈 기차야. 그 위에 있는 목포행 무궁화호 보이노? 오오미 슨상님.. ㅠㅠ

참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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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랫폼으로 내려와서 제천행 누리로 새마을호를 타야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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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오미.. 왠 누리로가 와부렀어?? 아따... 슨상님 살아계실적엔 이런적 없었는디..

새마을호 특실요금 내고 통수맞아서 누리로 타는 병신 ㅎㅌ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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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디자인은 은근 ㅍㅌㅊ 이상이야. 진행방향 앞쪽을 볼 수 있게 모니터도 설치되어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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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덜란드로 가는 무궁화호 ㅍㅌㅊ? 홍어들이 노려보는것 같아 지렸노..

겁먹고 객실안으로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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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객실 천장 위에는 모니터 뿐 아니라 짐칸에는 저렇게 시가 적혀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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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좌석마다 전원코드도 있고 잡지도 있지. 내일러 성님들 좋아하겠노? 그런데, 이 기차는 새마을호 특실이라 내일러들은 탈 수 없는 기차지.

참고로 저 책자는 KTX나 ITX같은 열차에 비치되어 있는 잡지라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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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역을 출발한 우리 열차는 오산을 지나가고 있어. 멀리 보이는 오산대 ㅍㅌㅊ? 서울에서는 비발디의 사계가 끝나기 전에 갈 수 있다고 한다는데 ㄷㄷ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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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역에서 멍청도 천안까지 멈추지 않고 35분만에 왔다. 속력 ㅅㅌㅊ?

참고로 KTX도 수원역에서 대전역까지 안 멈추기 때문에 1시간 정도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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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역에서 조치원역으로 가다가 도중에 빠져서 오송역으로 왔지. 오송역에서 제천역까지 멈추지 않고 달리기 때문에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어. 참고로 충북선은 복선으로 뚫려 있어서 속력도 ㅍㅌㅊ 이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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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역 한옥 역사 고풍스럽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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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가 보면 이런 아찔한 높이들의 철교를 많이 만날수 있지. 그래봤자 태백선 구간에 비해서는 약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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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차는 충북선을 빠른 속도로 달려서 제천역에 도착하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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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O-Train이 정차하는 역마다 표지판이 붙어 있어.

 그리고 열차는 제천역을 출발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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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시멘트 공장은 수도 없이 많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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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경치 ㅅㅌㅊ? 이렇게 O-Train을 타고 다니다 보면 이렇게 ㅅㅌㅊ는 경치를 많이 볼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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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치 죽여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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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맥을 넘어 쌍도로 들어왔는데 산에 구름이 노무노무 많이 껴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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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삼으로 유명한 풍기읍이야. 저렇게 역 구내에 증기기관차와 급수탑이 마련되어 있지. 참고로 저 증기기관차는 옛날 서울교외선에서 운행하던 기관차라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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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멀리 중궈가 교수한다는 동양대 ㅍㅌㅊ? 노무 멀리 있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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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차는 영주역을 지나 춘양역으로 들어왔어. 곧 목적지인 분천역에 도착하게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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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차는 목적지인 분천역에 도착했어. 나는 분천역에서 내리고 열차는 제천역으로 돌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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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뒤주에 백호찡 인형이 있는데 귀욤귀욤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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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에서 나와서 오른쪽으로 좀만 더 걸어가면 이렇게 마을 주민들이 운영하는 음식점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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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묵밥을 먹었지. 메밀묵밥이 먹고싶었으나 메밀묵이 없다 그래서 도토리묵을 먹은건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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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V-Train을 기다리기 전에 시간도 때울 겸 자전거를 빌려서 타기로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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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천역에서 왼쪽으로 나오다 보면 이렇게 생긴 마을길이 나와. 쭉 가다보면 낙동강이 나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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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이 바로 낙동강 상류야. 분천역에서 비동역까지 자전거를 탈 수 있는 길이 있지. 노무 평화롭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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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가로이 풀 뜯어 먹는 소찡 ㅍㅌ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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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있는 철교가 영동선 본선이야. 단선구간이라서 노무 느리지. 물색 맑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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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처에 있는 모래사장에서 한 컷 찍었지. 물색 노무 ㅅㅌㅊ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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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산길의 끝인 비동역에 도착했어. 더 나가는 길이 있기는 할줄 알았는데 거의 없더라..

그래서 하는 수 없이 분천역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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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천역은 정말 아름답게 잘 꾸며져 있어. 스위스의 체르마트 역과도 자매결연 맺어서 이렇게 스위스 국기모양 장식도 되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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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일게이 답게 손가락 인증은 필수 아니겠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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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탈 열차인 V-Train이 왔어. 지금 이 열차는 감자국 철암역에서 온거야. 구내에서 기관차 위치를 바꾸고 출발하게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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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객차는 이렇게 생겼어. 무궁화호 소화물차를 개조한건데 안에 냉방시설이나 화장실은 없지. 그런만큼 이 기차의 컨셉은 자연과 함께하는 기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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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군에는 이런식으로 인삼 농사를 짓는 농부들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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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 지나지 않아 열차가 비동역에 도착했으나 아무도 내리는 사람이 없어. 참고로 비동역은 그냥 다리 위에 플랫폼만 있는 형태의 임시승강장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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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동역을 출발하면서 바라본 풍경은 ㅆㅅㅌㅊ였어. 우리나라에도 이런곳이 있다는게 노무 놀라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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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래도 낙동강 상류인 만큼 바위가 진짜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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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객차 안에는 이렇게 야광 스티커를 붙여놔서 터널안에서 볼거리가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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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양원역이야. 이 역은 주민들이 손수 지은 역이래. 이 역이 생기기 전에는 철암 시장에서 이곳에 물건을 떨어뜨리고, 분천역에 내려서 뛰어왔다고 하지. 이곳은 행정구역상 봉화군이지만, 맞은편 강을 건너가면 울진군의 영역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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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명판은 코레일에서 새로 만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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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원역을 출발해 열차는 승부역으로 향하고 있지.

 승부역부터는 다음편에 쓰도록 할께. 더이상 사진이 업로드가 안되노ㅠㅠ

 

1줄 요약

1. 짤을 보는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