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내달 2일 '중국의 날' 행사 개최

 

 

 

(서울=뉴스1) 김윤호 기자

(서울=뉴스1) 김윤호 기자 = 서울시는 내달 2일 서울역사박물관 광장에서 '2013 중국의 날' 행사를 처음으로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중에서도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인과 중국 문화를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함께 즐기기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중국이주여성연합회와 화교협회 등 중국인 커뮤니티와 주한중국문화원이 주도적으로 축제 내용을 정하고 진행했다.


축제에서는 ▲퍼레이드 ▲화룡점정 행사 ▲베이징시 문화예술단 초청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 ▲다양한 체험부스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화룡점정 행사에선 박원순 서울시장과 장신썬(張鑫森) 주한중국대사가 함께 성공적인 축제를 기원하기 위해 중국 사자탈 눈에 눈동자를 그려 넣는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광장 무대에서는 베이징에서 온 전문공연단이 중국 무술과 무용, 전통악기 연주를 선보이고 중국 유학생들이 준비한 중국 소수민족 패션쇼와 맥주 맛보기 등 다양한 행사를 만날 수 있다.


문의 서울시 국제교류담당관 (02)2133-52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