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시리아 문제는 사실 종교나 기타 정부군과 반정부군의 싸움이라기 보단
사실상 러시아와 미국을 대표한 유럽 연합과의 싸움이라고 보는게 정설이야.
글재주가 미약하니 그냥 단순하게 적어본다.
일단 시리아 라는 나라의 위치가 정말 중요한 위치인데,
대한민국이 동아시아에서 군사적 지정학적 위치가 중요하다고 하는데 시리아는 우리나라 빰을 도리도리 후려칠 정도로 너무너무 중요한 지역이지.
첫번째 이유
러시아 흑해 함대소속의 핵 잠수함들이 위에 빨간 선의 루트로 움직여.
보다시피 흑해로 진입할수 있는 길이 딱 한군데 (터키 이스탄불 시내를 관통하는 보스포러스 채널)이라 사실상 러시아 핵 잠수함들은 그냥
동지중해 바닷속 어딘가에 짱박혀 있다.
핵잠수함이라 하더라도 필요한 물품과 수리를 요하는데 그럴때 마다 터키를 거쳐 흑해의 러시아 항구로 돌아오게 되면 핵잠수함의 이동 경로가 쉽게
노출이 되기때문에 시리아에 해군 기지를 만들어 놓은거지.
근데 만약 러시아가 이 해군 기지를 뺏긴다면? 사실상 흑해 함대는 지중해를 포기하고 그냥 흑해 안에만 머물러야 하는 종이 호랑이 신세가 되어버림.
두번째 이유
위에 빨간선은 미국을 포함한 유럽연합이 카스피해 아제르바이잔에서 생산되는 원유를 유통하는 파이프 라인이야.
그루지아를 거쳐 터키를 통해 지중해쪽으로 수출되기도 하고 이스탄불을 통해 유럽 대륙으로 직접 유통이 된다.
또한 리비야나 기타 아프리카 대륙으로 부터의 원유도 이집트 이스라엘 시리아를 거쳐서 유럽 대륙으로 향하게 되지.
문제는 시리아를 친러성향으 정부군이 그대로 장악하게 되면 이 파이프라인은 구성되기 힘들겠지?
이유는 지금 러시아는 유럽대륙에 자국산 원유와 기타 카스피산 원유, 이란산 원유를 아주 헐값에 제공하면서 유럽대륙의 석유 의존률을 러시아쪽에
기울이게끔 엄청나게 노력중이야.
그렇게 모노폴리를 하면서 돈도 상당히 벌었었고.
근데 갑자기 그루지아가 친미성향이 되면서 아제르바이잔의 카스피해 원유 파이프 라인을 건설하면서 터키를 통해 지중해와 유럽으로 바로 공급이
되면서 이 러시아의 모노폴리가 깨지기 시작하는거야.
그래서 몇년전에 러시아가 빡쳐서 그루지아를 존나 후드려 팬적이 있다.
웃긴게 값싼 러시아쪽 석유 (러시아의 컨트롤을 받는 국가의 석유)를 받던 그루지아 주민들이 친미로 돌아섰다가, 서방세력의 존나 비싼 석유를
들여오면서 물가가 폭증하기 시작하니 다시 친러성향으로 상당수 바뀜 ㅋㅋㅋ
근데 문제는 이미 이 파이프 라인에 BP나 기타 석유재벌들이 연관되어있기때문에 현재 러시아로써는 "특별한" 사유 없이는 그루지아 파이프 라인을
강제로 철거 할수 없기에 기회면 보고 있는 상태이다.
일단 시리아 쪽을 통하는 아프리카 대륙 원유라도 끊어놓자라는것. 시리아 위치 죽이노 ㅋㅋㅋ
세번째 이유
이렇게 시리아가 정부군의 친러시아 성향이 계속 되면 러시아는 카스피해 원유를 직접 이란 이라크를 통해서 지중해 쪽으로 끌어와서 유럽 시장을 싼
가격에 후려치기해서 유럽연합의 친러시아발 원유 의존율을 높이려 하지.
지도를 보면 알겠지만 카스피해 원유가 시리아를 통해서 지중해를 통해 유럽으로 진출하고
현재 미국의 엄청난 제제를 받고있는 이란 이라크의 원유들도 동 라인을 이용해서 시리아로 나감.
현재 이란산 원유의 경우 미국의 제제를 엄청나게 받는데, 일단 시리아로 오게 되면 거기서 Country or Origin을 아주 수월하게 바꿀수 있는거야 ㅋㅋㅋ .
이란 이라크도 숨통 터지는 거라 절대 시리아를 양보할수 없는 상황이지.
암튼 미국이 한대 쳐주면 러시아 형님이 개입되기를 응딩이 뒤에서 기다리고 있는 꼴이다.
짧막한 소견
이와같이 시리아 내전은 내전이라기 보다는 서방세력과 러시아의 양보할수 없는 마지막 지역에서의 힘겨루기라고 보는게 맞고,
걍 업계 뜬 소문으로는 생화학 무기도 미국이 전쟁에 개입할 "명분"을 만들기 위한 모종의 술책이 아니었나 라고 이야길 한다. (카더라 민주화 ㅜㅜ)..
사실 정부군이 반정부군에 화학무기를 사용할 필요가 없엇거든. 지금도 부인하고 있고....
판단은 여러분 몫...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