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진지 2주 좀 안 됐다.

전여친 외모는, 키 160에 얼굴이 진짜 뻥 안치고 중딩처럼 생겼고

눈 동그랗고 단발에 순수하고 귀엽게 생겼다.

나랑 걔랑 둘 다 고삼임, 19살


성격은 얼굴처럼 착하고 탈김치다

예를 들면 밥 먹고 계산할 때 먼저 내 앞으로 가서 자기가 따로 계산한다고 말함


쨋든 난 성욕 넘치는 섹스마왕이었는데

반면 얘는 거의 모든 스킨쉽을 나랑 처음 했다



어느 날은 저녁 9시 쯤에 내가 얘 독서실 앞으로 가서 만났는데

카페가서 빙수 먹고

돌아다니다가

아파트 단지 내에 있는 놀이터 기구 안 쪽에서 앉아있었다


사람도 없었고, 있었다고 해도 안 보일 위치여서

얘기하다가 키스했다.



원래 밖에선 안 그러는데, 그 날 따라 너무 흥분돼서 얘 가슴 만지고

다리 만지고 했더니 씹풀발기가 돼서

발기가 해제가 안 됐다.


그래서 한 번 무리수 둔다고 생각하고

얘 손을 내 좆 위에다 올렸다.


존나 깜짝 놀라면서 손을 뺀다.

막 얼굴 붉어지고 뭐하냐고 그러는데 무슨 초딩한테 장난치는 기분이었다.


나는 얘한테 그냥 가만히 있으라고 하고

다시 키스하면서 얘 손을 내 풀발기좆 위에 올렸다.


가만히 있었다.



그렇게 5분 쯤 지나고 얘한테 내가 손 좀 움직여보라고 했다.

의외로 싫다고 안하고 대답은

어떻게?


내가 얘 손목 잡고 내 좆 끝에서 안쪽으로 움직여주고

이렇게.

라고 했다.


얘가 알아서 움직인다.



풀발기가 되어있어도 그 어떤 자극을 받지 못해 답답했던 내 좆에

씨발 신의 축복이 내린듯한 기분이었다.



근데 바지 위로 손으로 만져준다고 해서 싸지는 못 할 것 같았다


그래서 내가

야 바지 없이 해줘

라고 말하고


얘는 당황해서

뭐? 라고 했다


난 그냥 얘 대답 안 듣고 바지 내렸다.

반바지 입고 있었는데 좆까지만 내렸다.

아 물론 팬티도 같이 내림



내 풀발기된 좆은 하늘을 향하고 전여친은 그 좆을 보자마자

아... 하면서 민망해 했다

처음 본다고 한다.


그리고 다시 키스하고 나는 얘 손이 내 좆을 감싸도록 하고

아까처럼 움직여보라고 했다.


움직이는데 씨발 내가 딸칠때랑은 차원이 다르다

근데 속도가 너무 느려서

좀 더 빨리 해보라고 했다


빨리 한다


좀 더 꽉 쥐고 해보라고 했다


꽉 쥐고 존나 빨리 대딸해줬다



근데 아무리 해도 내 좆은 쌀 기미가 안 보이고 얘는 팔이 아프다고 했다

그래서 내가,

야 팔아파?

물어보고,

응 ㅠㅠ

울 것 같이 대답했다.



나는,

그럼 그만해 ㅋㅋ,

진짜?

대신 입으로 해줰ㅋㅋㅋ



그랬더니 막 아 어떻게 입으로 해.... ㅋㅋ 몰라 몰라 못해

이러면서 진짜 못하겠다고 한다.


난 무시하고 드러누워서 걔 얼굴을 내 좆 쪽에 들이밀었다

그냥 츄파춥스라고 생각하고 해봐 ㅋㅋ


걔가 평소 츄파춥스를 많이 좋아했다.

그리고 존나 잘 빨아서 나랑 같이 먹기 시작하면

내가 반 쯤 먹었을 때 걔는 이미 다 먹은 상태였다.



걔는 계속 머리를 위로 올리려고 하고

내 손은 걔 머리를 아래로 누르고



그러다가 내 좆에 입이 살짝 닿았다.


걔가 소리를 질렀다.


작게.


아!



ㅋㅋㅋㅋㅋ 왜? 괜찮아 ㅋㅋ


하고 걔 머리를 다시 눌렀다.

이제는 입 안에 살짝 들어갔다.


나는 건조했던 내 좆에 따뜻하고 끈적한 걔 침이 닿아서

순간적으로 쾌감을 느껴서

아-

짧게 신음하고


걔는 바로 입을 뺐다.


왜? 맛 이상해? ㅜㅜ


아니..... 아무맛도 안나..


그럼 그냥 해 ㅋㅋ


아 진짜....



난 다시 걔 머리를 눌렀고 이번엔 그냥 입에 들어갔다.


내가 누르지 않았는데 꽤 깊숙히 집어넣었다.

내 좆이 작은거일지도.


내 좆의 2/3이 걔 입 안에 들어가고 걔 머리는 가만히 있었다.

난 잠시 그 따뜻함만 느끼다가,


머리좀 움직여봐, 앞뒤로.


걘 그냥

아... 소리만 내고


머리를 앞 뒤로 움직였다.


처음엔 이빨이 자꾸 닿고 입을 너무 안 조여서 별로 느낌이 없다가

내가 중간중간 계속 알려주니까


10분쯤 지나고는 진짜 잘 빨아줬다.


최대한 세게 흡입하는거,

한 손으로 좆 잡고 끝 부분만 빠는거,

입 안에 깊숙히 집어넣고 혀만 막 움직이는거

다 시켰다.



그렇게 20분쯤,

이 순수하게 생기고, 실제로도 순수한 아이에게

사까시를 받고 있다는 그 쾌락을 느끼고


얘가 너무 힘들어 하길래 빼라고 하고,

내가 걔 목을 핥으면서 딸을 쳤다.


걔는 막 간지러워하고.

아마 오르가즘과 간지러움을 구분 못하는 듯 했다.


이젠 나한테 해달라고 했다.

걔가 내 목에 입을 댔다.

혀좀 막 움직여보라고 했다.

내 목을 핥고 빨았다.



그 상태로 내 한 쪽 손은 걔 가슴에

한 쪽 손은 내 좆에서 폭딸을 치고 있었다.


5분쯤 지나고 싸기 직전에,

걔 손을 내 좆에 가져다 대고 너가 해줘, 라고 했다.


걘 아무것도 모르고 내 좆을 꽉 쥐고 딸을 쳐줬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폭풍 사정을 하는데

걘 모르고 있어서 계속 딸을 쳐줬다.


걔 손은 이미 내 밤꽃 냄새 나는 정액으로 뒤덮혀 있었고

나는 현자타임이 와 있었다.



그리고 나는 됐어, 하고 바지를 입고


내가 걔한테, 야 너 손에 묻었을텐데... 하니까

손을 보더니


아 이거 뭐야.. ㅜㅜㅜㅜ 이러고


내가


내가 휴지 가져올게 닦자.

근데 냄새 맡지 마 진짜 ㅋㅋ



했더니 바로 냄새를 맡았다.



여자는 밤꽃냄새 안 싫어한댔는데 그 냄새는 진짜 싫어했다

그리고 기구 안 쪽에서 나가서

벤치에 앉아서 난 담배피고 걔는 휴지로 손에 묻은 내 정액 닦고



사람들은, 여자랑 섹스하고 나면 여자가 징그럽고 오징어처럼 보인댔는데

진짜 사랑하면 그런 거 없더라.

나는 현자 타임이었고 걔는 손에 묻은 내 정액을 닦고 있었는데

마냥 귀엽고 사랑스럽게 보였을 뿐이다.




물론, 지금은 나를 죽고싶은 심정으로까지 몰아넣어서,

태어나서 내가 겪어본 중 가장 힘든 고통을 주어서,

다시 그때처럼 사랑하긴 힘들게 됐지만.


이상으로 내 인생에서 네 번째로 받은 사까시에 대한 글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