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게 만들어낸 여름휴간데 천둥번개 ㅍㅌㅊ?
있다 밤에 술이나 처먹기로하고 안주준비할겸 만들어봄 칼질좀해야
우울함좀 날아갈거 같아서 함박스테이크로 결정했다
장조림용 우둔살을 한근반 갈아와서
피망, 청양고추, 양송이, 마늘 존나 다져넣고
양파는 다지고나서 갈색되도록 볶아서 섞음
빵가루는 우유에 불리고 후추 A1소스 케찹 계란 머스타드 간장조금 넣고 존나 반죽!
반죽만드는데만 20분 걸렸네 ㅅㅂ 손이 많이가더라
이렇게 반죽이 만들어지면
조금만 구워서 간을보고 알맞다 싶으면
소스를 준비한다. 양송이 양파 피망을
볶다가 토마토 하나 갈아서 국물좀 잡아주고 케찹, A1소스로 간 맞추고
나혼자 맛만볼꺼니깐 쿼터파운더 귓방망이 날릴정도로 크게 한장 굽는다
고기 잘익게 뚜껑올려줌
근처 빵집에 햄버거 번이 안팔아서 밥에다 후리카게 섞어서 구웠다. 라이스버거 생각난다
밥뜨거울때 치즈하나 올리고
피망 양파 토마토 올리고
고기올리고
치즈또올리고
계란 반숙올리고 소스만든거 뿌리고
처머겅
ㅁㅈㅎ 시킨다
냉장고에 아직 저런 패티가 8장이 더있다는게 존나 행복하다.
내일모레면 또 출근해야한다는 사실이 폭음을 부를거같은 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