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괴들아 안녕 며칠전부터 요괴 요리대회에 나온담서 미루고 미루다 결국 이제서야 올리게 됐네ㅎㅎ


오늘 내가한 요리는 마셰코2에서 나온 김소희 셰프의 튜나버거를 쇠고기 타다키를 이용해 나름대로 재해석해본


비프버거야 간단히 설명을 해주자면 단촛물을 뿌려 식힌밥에 초절임무, 양파, 새우패티 그리고 쇠고기 타타키가 사용된


버거지 일반적인 버거와는 다르게 빵을 사용하지않고 밥을사용했어 예전에 롯데리아에 라이스버거 나왔다가 망한기억이 나네


그럼 레시피 써볼게!


재료준비.jpg


자 우선 재료준비야 보기에도 적어보이지? 일단 밥이 필요하고 새우살, 양파,초절임무, 계란, 쇠고기 이렇게 들어가


여기서 쇠고기는 무슨부위를 쓰는게 좋은가 물을텐데 사실 이부분은 나도 고민을 많이해봤어 타다키로 해먹으니 육회부위를 써볼까


아님 보편적으로 구이에쓰는 등심이나 안심을 써볼까 하다가 정육점을 가서 가격확인하고 닥치고 육회용 홍두깨살ㅎㅎㅎ


은 농담이고 물론 가격도 중요하지만 일단 타다키가 날고기부분이 많아서 일반적으로 육회로 많이먹는 부위가 좋을것 같아서


홍두깨살을 샀어


단촛물.jpg


자 이제 재료가 다준비가 됐으면 요리를 시작해야겠지? 요리를 시작하면 일단 밥에뿌릴 단촛물을 만들어야해 그래야 뿌려놓고


밥을 식힐시간이 생기거든 단촛물은 물반컵에 설탕 2큰술 소금 1작은술을 넣고 끓이다가 설탕과 소금이 녹으면 식혀서


식초를 3큰술 뿌려주면돼 간단하지?쇠고기 마리네이드.jpg


저렇게 단촛물을 끓이는동안 쇠고기를 마리네이드 해줄건데 불고기소스, 간장, 청주이렇게 간단하게 넣어줬어


아 그리고 불고기소스는 시판용 소불고기소스를 써봤는데 간편하고 맛도 나름 ㅅㅌㅊ고 괜찮은것같아


소스만드는걸 어려워하거나 어떤맛을 내야할지 모르는 게이들은 이거한번 써보고 다음부턴 이맛을 내보도록 해봐


밥 단촛물.jpg


쇠고기를 마리네이드 해주는 사이 단촛물이 완성됐어 그럼 밥에다 뿌려주고 저렇게 넓은 접시에다 밥을 펼쳐서 식혀줘


이때 접시에 물이 있어선 안되고 단촛물도 밥에 살짝만 간이 되도록 해야지 적셔버리면 안돼 나중에 밥을 뭉칠때 다부서지거든


양파 갈아넣기.jpg


밥에 단촛물을 뿌리고 식혀두는동안 불고기소스, 새우패티, 쇠고기 타다키를 만들어야해 이땐 속도를 내주는게 좋아


우선 불고기소스를 만들텐데 아까사둔 불고기양념 한컵에 양파반개를 갈아넣어 아참 그리고 나머지 반개는 얇게 채썰어서


물에 담가놔 그래야 매운맛이 빠져서 생으로도 먹을수있어


앵파 넣어진 모습.jpg


파일명 오타났네 앵파가뭐냐 앵파가 암튼 양파를 불고기소스에 저렇게 갈아넣어주고 옆에는 채썬양파를 물에 담가둔 모습이야


소스 끓이기.jpg


소스에 양파를 갈아넣었으면 소스를 끓여줄텐데 강불에서 끓어오르면 중약불에서 천천히 졸여주면서 농도를 맞춰


그리어렵진 않을거야 농도가 변하는게 금방 보이거든ㅇㅇ


새우패티 준비.jpg


소스를 끓여주는동안 새우패티를 준비해야겠지? 새우패티는 다진새우, 계란 소금, 후추, 전분 이렇게 들어가는데


난 계란을 하나를 다넣었더니 너무 많더라고 그러니까 계란은 반개정도만 쓰던가 제일좋은방법은 계란을 따로 풀어놓고


한스푼씩 넣어가면서 농도조절을 해주는거지


소스 거르기.jpg


새우패티를 준비하니깐 소스가 완성됐어 아까 말했듯이 패티에 계란이 너무많지? 나도 첨해봐서 이렇게까지 될줄은 몰랐다


그러니까 계란은 모다? 한스푼씩 넣어가며 조절한다. 알았지? 지금 사진처럼 소스를 거르는 이유는 혹시나 남아있는 조금 덜갈린


입자가 굵은 양파를 으깨주기 위함인데 맛있게 먹다가 양파덩어리 씹히면 기분 뭣같겠지? 그러니까 꼭 걸러주길 바라


새우패티굽기.jpg


소스를 다걸러줬으면 새우패티를 구워줘야지 별다른 요령은 없고 팬에 식용유 두르고 적당량의 패티반죽을 부어서


모양을 잡아가며 구우면돼 간단하지? 불은 너무 세게하지 않게하고 자칫 타버려서 저렇게 노란색이 아닌


갈색이 나오면 안되니깐


쇠고기 타다키.jpg


오늘의 메인! 쇠고기 타다키야 그래미안해 처음해보는거라 너무 개떡같이했어 불조절이 어렵더라고


해본결과 한방에 센불에서 구워버리는는게 아니라 적당히 달궈진팬에 겉면을 빠르게 익히고 불을줄여서 


속까지 적당히 익혀야겠더라고 난 그런줄도모르고 센불에서 넣었다 빼니깐 안이 하나도 안익어서 가장자리부분만


돌려가면서 팬에 익혀줬어 너네들은 이러진마라ㅠㅠ


이렇게 쇠고기 타다키까지 완성되면 버거를 쌓아줄텐데 쌓는순서는


밥-초절임무-새우패티-초절임무-불고기소스-채썬양파-타다키 순서로 올려주면돼 초절임무를 2개나써서 시지않을까 할텐데


불고기소스의 농후한맛이 적당히 밸런스를 잡아줘 불고기소스 짱짱맨! 이제 완성작을보자!


완성작 1.jpg


곧바로 작업대에서 한컷


완성작 2.jpg


상에서 한컷


완성작 3.jpg


상에서 다른각도로도 한컷 어때 전혀 어울릴것같지않던 재료들이 쌓아올려지고 불고기소스로 마무리되니깐


맛있어보이지? 아니면미안... 뭐아무튼! 난 맛있게 먹었어 단촛물뿌린 밥과 새우가씹히는패티 농후한 불고기소스


부드러운 쇠고기타다키 모든게섞여 느끼해질수도 있는걸 양파와 초절임무가 잡아주는 그런맛!ㅎㅎ


그리고 접시위에 발라진건 겨자소스야 만드는법은 간단해 마요네즈3:겨자1 비율로 넣어주면 되는데 그냥겨자를쓰면 너무 맛이강해서


마요네즈를 섞어 부드러운맛을 내는거지 저 겨자소스는 찍어먹어도 맛있고 버거안에 뿌려먹어도 맛있어



자 그럼 이렇게 비프버거를 만들어봤고 게이들을 위한 팁아닌 팁을 줘보자면


아까도 말했듯이 계란은 농도를 조절해가면서 넣어주고 저불고기소스에 사과를 갈아넣어줘도 맛있어


그리고 완성된 불고기소스에 그냥겨자를 약간만 넣어도 풍미가 살고 튜나버거 레시피에선 겨자씨를 넣더라고


그리고 밥은 팬에한번 지져주는게 좋아 그래야 밥이 잘뭉쳐서 먹을때 너무쉽게 부스러지지 않더라고


대신 지질때 밥이 으깨지지 않게하고


처음엔 요리대회때문에 만들어본 음식인데 이런류의 요리는 처음해봐서 꽤나 값진시간이었던것 같아


1등을 하지않아도 좋은걸하나 가져가는것같고 여러모로 요리대회가 나한테 의미가 크네ㅎㅎ


물론 상은 주면받음 절하고받음 잘보고가는 게이들한텐 부탁좀 해볼게 나름 욕심나기도하네 경쟁은 싫어했는데 말이야


그럼 이렇게 내글은 끝났고 서툰요리솜씨로 만든음식 봐줘서 고맙다 게이들아! 오늘 야식이나 내일 저녁엔


매운 소갈비찜 올릴게 언제나 말하지만 밥먹고 일베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