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가 15m라고 가정하면 수면에서의 속도는 61km/h
높이가 20m라고 가정하면 수면에서의 속도는 71km/h
(1) 일단 성재기는 목숨을 건 퍼포먼스로 생각했다.
사전에 미리 구조요원에게 연락도 하고,
다이빙 연습도 하고 그랬음. 페북이었나 트윗이었나
퍼포먼스 후에 고기 구워먹자고 글도 썼었다.
(2) 기절? ㄴㄴ
기절설이 있는데... 목격자 진술에 따르면
첨벙첨벙 하다가 가라앉았다고 함. ㅇㅇ 즉 정신은 있었다.
(3) 골절 예상
3m 높이에서 다이빙을 하는데, 잘못하면 골절이 나가기도 한다.
근데 성재기는 15m에서 뛰어내림 (20m라는 견해도 있다.)
문제는 정면에서 바닥을 보면서 수직으로 뛰어내린게 아니라
뒤로 뛰어내림.
수온이 낮아서 손발이 마비가 왔다기 보다는...
척추나 경추...혹은 팔다리가 나갔을 수도 있다.
한강에 유속이 있다고는 하나 물이 잔잔한 편이고
혼탁하다고는 하나, 그만큼 비중도 늘어나기 때문에
수영을 한다면 어지간해서는 죽지 않는다. 마치 진흙범벅의 흙탕물 급류에
휩쓸려간듯 생각하는데 한강물은 열라 잔잔하다.
성재기도 살 것 같으니까 시도를 했겠지.
근데 죽었다는 것은 뭔가 예측 밖의 변수가 있었다는 거다.
나는 골절이나, 충격에 의한 일시적인 마비 증상을 생각하고 있다.
성재기의 투신모습으로 볼 때, 수면에는 거의 누운 상태로 입수한거 같다.
척추나 목뼈가 그대로 충격을 받았을 것이고,
팔 다리도 제대로 노출되었겠지.
골절이나 탈구가 와도 이상하지 않은 속도다. 시속 61km라는 것은...
결국 두어번 첨벙첨벙했으나...수영을 하지 못하고 그대로 빠진 것은
수영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이 아닐까...
결국 성재기는 골절 당한채로 고통스럽게 익사한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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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자살 아니다. 사고사다.
2. 골절은 아프다.
3. 물놀이 할 땐 구명조끼 챙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