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편하게 돈을 벌겠다는 마인드부터 세상 만사 해쳐나가기 부적합한데
단기간 빡세게 뛰고 빠져나오면 상관없지만 돈 맛 한 번 보면 빠져나오기가 쉽지 않다.
명품, 헤어, 옷 같은거 사모으다 보면 씀씀이가 커지고 지출 습관이란게 쉽게 고쳐지지 않기 때문에
계속 화류계에서 생활해야 되지. 화류계 언니들은 돈은 많은데 빚 있는 경우가 정말 많다.
한달에 1000~ 1500 벌어도 치장값, 성형값, 호빠에서 스트레스 풀기 등등으로 지출이 더 많음.
그것도 한 철이지. 나이 30 가까이 되면 후기지수가 치고 올라와 슬슬 퇴물 취급 받고 안마방이나 빡촌으로 빠져야 하는데
미용실이나, 네일아트, 쇼핑몰로 손 털지 못하면 걍 퇴물 되는거고 화류계 일에 비하면 수입도 보잘것 없어
과거의 영광을 그리며 우울증에 빠지는 경우가 부지기수.
화류계 최대 목표는 신분 세탁하고 순진하고 돈 많은 남자 물어서 사모님 소리 들으며 사는건데
정말 상격 남자는 화류계들의 특성을 간파하고 단순히 노리개로 이용하고
결국 대충 만만한 남자랑 결혼한 화류계는 그 특유의 유리멘탈로 남자 짜증나게 하고
호빠들의 꼬추 맛을 못 잊어 바람이나 피다가 부부싸움 나고 이혼당하거나, 치정살인, 자식은 애미 보고
똑같은 거 보고 배워서 똑같이 불행해진다.(내 이야기 ㅅㅂ)
화류에서 花는 꽃인데, 일순간 폈다가 지고마는 그녀들의 운명을 함축적으로 표현하는 단어지.
꽃은 시들면 보잘 것 없다.
여자들 화류계에 동경 있나 본데 메뚜기도 한철이다.
한 번 사는 인생 폼 나게 살아야지, 창녀로서 수백개의 자지 상대하다가 비참하게 늙고 싶냐?
게다가 화류계 여자들은 남자들의 성적 욕구 해소 대상이기 때문에 자격지심같은게 굉장히 심해 자존감이 낮다.
멘탈도 병신이고 조울증에 히스테릭한 년들 존나 많음.
26세 현재 화류계 종사자로서 고민이다.
나도 텐프로에서 일하다 슬슬 퇴물되서 공무원 시험 준비하고 싶은데 대가리에 든 게 없어서 힘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