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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썰에 앞서기 전에

막말로 등산으로 여자를 후려먹을수 있다는 환상을 버리는게 좋다.

등산만으로 여자를 따묵따묵하겠다는건

리니지 9사울검으로 여자랑 하룻밤자는거보다 백배는 어렵고

얼굴평타취이상에 이빨존나까서 클럽이나 나이트에서 여자랑 원나잇하는거보다 천배는 확률적으로 어렵다.

 

즉 얼굴이 평타취(존나 개혐만 아닌경우)에 몸매도(존나 개멸, 개돼)평타취 일수록 확률은 올라간다.

 

고로 밖에 나가서 햇빛본지가 언제인지 모르는 잉여력 충만한 일게이들을 위한 대리만족 썰이라 생각하고 풀어준다.

 

 

일단 노말하게 등산에 필요한 장구류부터 각 장구류의 트렌드나 메이커 내가 추천하는 산행지(여자를 꼬실만한 건덕지가 있는..)

 

0. 등산을 쳐할려면 일단 체력이 되어야 한다.

하지만 저질체력이라도 나이 70먹은 할배비, 매미들도 잘올라가는 산을

한창나이인 일게이들이 못간다는 것은 진심 말이 안된다. 물론 선천적으로 일게일수 밖에 없는 숙명이라면 어쩔수 없겠지만..

처음부터 지리산종주니 대간종주할꺼아니니까 넘어가자 나중에 운동부족 일게이들을 위한 코스나 산행지는 따로 추천해주겠음

 

 

1.장비편

1-1 등산화

  등산화는 산행에 있어서 정말이지 필수품이다. 등산화 안신고 산에간 게이를 보면 마치 구닌이 총없이 전쟁나가는 새키랑 똑같다고 할까.. 물론 서울 근교산들은 운동화로도 충분하지만 그래도 위험하긴 마찬가지다.

 

  우리나라 산에는 기본적으로 돌40% 모래 30% 흙(낙엽)30%가 혼재되어 있다. 이런구간을 나이키루나같은거 신고 올라오는 세키들보면 참 대단하다고 할까.. 첫번째 미끄럽단 말이다.. 존나 뒤뚱뒤뚱 걷다가 한순간에 시밤쾀하고 자빠지기 딱 좋다.

  특히 돌, 낙엽이 혼재된 구간에서는 더욱 미끄럽고 요즘처럼 비가 자주와서 땅에 습기가 많을때는 더욱더 위험하다. 고로 깔창이 접지력(땅에 붙는 힘)이 좋은 등산화가 필수고 장시간 걷기(보통 부칸산, 관악산)어느 코스로 올라가건 기본 정상찍고 오는데 4~5시간은 족히 걸린다.

  그 긴 시간을 걸어야하는데 바닥이 몰랑몰랑한 쿠션으로 발바닥 좁나 피곤하고 아파진다. 또 5시간이상 산행(설악산, 지리산 등 메이져나 경기도 유명한 산)가려면 운동화처럼 발목에서 끝나는 경등산화가 아니라 발목까지 오는 중등산화가 필수라 하겠다.

 

고로 산에서는 오바좀 해서 표현하자면 맨발=쓰레빠=운동화<경등산화<중등산화의 위력을 갖게된다.

 

다시 정리하면 등산화에는 경등산화-4~5시간정도 산행에 적합한 용도와 5시간이상 혹은 몇박몇일 산에서 존나 산만타는데 유용한 중등산화가 있다.

 

가격대는 메이커마다 기능성마다 틀리지만 중등산화가 100이라면 경등산화가 80정도 가격을 유지하니

 

좀 길게 내다보고 산을타고 싶은게이나 발목이 약한게이 돈자랑하고픈게이 뭐가먼지 모르는 게이는 중등산화 사라

 

등산화 메이커는 국산 코오롱,K2,네파,밀레,블랙야크 등등이 있고 가격대비 저렴한(마치 AMD같은 존재) 캠프라인이 있다. 물론 흔히 보는 메이커인 노페도 있으니 적당히 사는게 좋다. 캠프라인(가장 저렴하면서 성능은 딸리지 않음) 중등산화 기준으로 약 15만원선 부터 시작한다.

※참고, 그냥 싼메이커 도 좋은데 솔직히 니들 운동화 메이커 없는거 엄마가 사주면 존나 증오하잖아? 산에가도 똑같다 너도나도 메이커 신고올라오는데 나만 칸투칸이요, 나만 듣보잡이요 이거 직무유기 아닙니까? 물론! 싼게 나쁘다고 하지는 않았지만서도.. 그냥 여자도 꼬시고 이쁜게 좋으니.. 메이커 사라..

 

1-2 배낭

  배낭은  당일산에 적합한 20~30과 1박산행에 적합한 40이상급(물론 겨울산엔 오리털파카같은게 들어가니 기본이 40급)으로 구분된다. 그냥 일게이 덩치와 취향에 맞게 선택하면 되겠다. 물론 베낭도 메이커가 있다 앞서 말한 등산화 메이커는 등산화, 배낭, 등산복까지 만들어제끼는 회사니 따로 언급안하고 추가로 가성비라든지 인기많은 메이커로 도이터, 오스프리정도가 있다. 그냥 책가방 매고 산에가는 게이보면 답답한게 등산할때 허리띠없는 배낭매고 한시간만 올라가도 등에서 배낭이 좌로우로 덩실덩실 움직여서 허리나 보행에 무리가 간다. 그리고 산에서 여자를 후릴각오라면 40이상 추천한다.

 

등산배낭은 땀이 잘빠지도록 기능성으로 나온것도 많고 허리길이에따라 끈높이라든지 등판휨을 조절할수 있는것도 많으니 참고하길 바라고 나는 도이터 45급이랑 오스프리 30급갖구 있다. 갠적으로 도이터가 투박한게 남자다워서 좀더 맘에든다. 아참, 디자인으로 투박한건 블랙야크가 좀 갠찮턴데 기능에비해 터무니 없이 비싼가격 아웃도어 거품 OUT!

 

1-3 복장

  자 복장은 일게이들 빤스바람에 반바지에 목늘어난 아디다스면티입고 산에올려는 게이들도 많을것이다. 좀 쌀쌀해지니 청바지입고 올려는 게이도 많겠지.. 솔직히 복장은 등산화나 배낭처럼 꼭필요한건 아니다. 근데 한가지 주의할점은 '산정상에서 간식먹으려고보니 나만 등산복이 없대 ㅠㅠ'라는 상황이 연출되는것도 있겠지만 첫번째 활동성(등산하면 다리 쫙쫙벌리고 생지랄해가면서 올라가야하는 경우가 은근히 많음)이라든지 둘째 땀배출, 건조능력이라던지 셋째 비가오는데 축축하게 호성성님을 만난것마냥 온몸이 홀딱젖음을 방지하는 방수력이라든지 종류마다 기능마다 은근히 많다. 또 앞에 이야기했지만 '나만 등산복이 없대 ㅠㅠ' 이꼴로 무슨여자를 후리냐ㅋㅋ 메이커사라 등산바지부터 등산티 방수자켓(고어택스가 아니어도 바람막이겸용으로 있어야 한다.)은 있어야 할것이다.

 

  여기까지가 기본장비다.

  솔직히 1~3은 할매미들이 개끌고 산책나와서 점령한 동네 뒷산을 넘어서 그나마 우리가 후릴만한 가시권의 녀성유져가 조금이라도 있는 부칸산에 두어번 올라가보면 스스로 알게될거다. 신발이 ㅈ같아서 발도아프고 발목도아프고 책가방매고갔더니 덜렁거려서 짜증나고 아오 땀존나 안빠지고 불편하고 이러면 슬슬 사는거도 늦지는 않지 하지만 이왕살꺼면 좀 좋은거, 좀 이쁜거 사서 나중에 목적한 바를 이룰수 있기를 기원해본다.

 

이제부터 조금 사치스러운 장비로 들어가보자

2-1 스틱

  지하철에보면 할배할매미들 주말에 산에갈때 등산배낭에 달려있는 지팡이들 봤을꺼다. 이게 왜 사치품이냐면 궂이 없어도 죽거나 존나 불편하지는 않지 근데 있으면 좋다. 특히 표준체중을 넘어선 돼지게이들이라던지 앞으로 존나 간지나는 산행을 꿈꾸는 게이에겐 있어야 할 품목이다. 보통 5시간이상 산행을하게되면 초급을 넘어서 중급난이도의 산행이라고 할수 있고 이런산행에서 2개의 발로 걷는거보다 4개의발로(스틱을 쥔 두손이 추가발임ㅋ)걷는다면?!

  나도 첨엔 사치품이라 안쓰다가 한번 빌려서 써봤는데 오오미 질럿발업한 속도가 나더라. 그러니 초보게이는 꼭 살필욘 없지만 앞서 말한 먼훗날 목적한바를 위하여.. 구입을 고민할 필요는 있다.

  이또한 메이커가 많고 제질별로 특성이 틀리고 가격대또한 천차만별이다. 다만 무거운거 사지마라 존나 후회한다. 그러니 초반에 무리해서 사지말고 어느정도 취미붙고 이것저것 빌려서도 써보고 인터넷검색도 해보고 가벼운거사..

2-2 카메라

  DSLR이면 좋지만 똑딱이는 꺼내지마라. 여자들도 눈이 있다. 솔직히 DSLR이 최신형이냐 중급이상이냐는 못알아쳐봐도 이게 DSLR인지 똑딱인지는 대번에 알아본다. 그러니 가급적 DSLR을 추천하고 싶지만 진심 4~5시간 산타면서 1키로에 육바가는 쇳덩어리를 짊어지고 다니면 욕나온다. 그러니 하이엔드급이면 충분할 것이다. 하이엔드(DRLR의 크고아름다움과 똑딱이의 간편함)

  또 은근히 산에서만나는 녀성유져중에 사진실어하는 보슬이 없다. '이쁘게 찍어줄께, 출사가자' 이런식으로 친해지는 계기가 될수 있음으로 없는거보단 나은데 똑딱이는 아닌듯..

2-3 그외 전문성을 자랑하는 휘황찬란한 장비들

  첨에 산에가서 취미붙일 게이에겐 절대 필요없다.. 고어텍스자켓이면 감지덕지 거기서 스돕하면 된다. 아, 등산모자 하나 이쁜거 있음 좋겠네 일게이몬생긴 얼굴도 좀 가려주고...

 

 

 

자 이제 본편 산에가자

3-1 초급산행

일게이들 미친척하고 지리산종주, 국토대장정에 버금가는 대간횡단, 미친척하고 설악산공룡능선같은거 도전안할테니 일단 앞에 말한 1-1~1-3까지의 장비를 마련했다면(아니면 그냥 몇번가보고 결정하기로 한 게이라면) 부칸산이나 관악산정도가 적당할것이다. 딴건 없고 내 앞사람과 내 뒷사람 사이에서 간다는 개념으로 가봐라 가보면 아 내가 존나 체질이 저질체력이구나, 혹은 아 갈만하구나 하고 느낌이 올것이다.

산에서 만나는 녀성유져들은 최소 중급이상실력자들이다. 즉 취미가 등산인 녀자라는거지.. 근데 엌 1시간만에 퍼지고 속도도 드럽게 느린넘이 작업친다 생각해봐라 진심 강원도 산꼴짜기에 버리고 오고싶겠지? 그러니 최소한 중급정도의 실력은 스스로 마스터 해야한다. 그 중급정도의 실력이 산에서 뒤쳐지지 않는것

처음에는 20분산행 5분휴식 다시 20분산행 5분휴식 정도로 가되 너무 늦게 올라가지마라

 

3-2 중급산행

중급산행은 정산을 찍고내려오는게 아니라 능선을 어느정도 타고 산에서 등산하는시간이 4시간이상~5시간(도상거리 10키로이상)이면 될것이다. 이때부터 갈수있는 산의 선택의 폭도 넓어지고 너님들이 만날수 있는 녀성유져의 폭도 넓어진다. 쉽게 말해서 루키썹을 벗어나 본썹에 들어오는 단계

 

3-3 고급산행

혼자서 비박(산에서 그냥 텐트없이 침낭깔고 타프(천막같지도 않은 비만 피하는 천막)치고 자는거)이나 종주산행을 할 수 있을 정도라면 충분히 고급자다. 벌서 이정도 될려면 등산에대한 개인적인 취향이나 각 지역별 산세(산의 모양세), 어딜가나 뒤지지 않을만큼의 산에대한 개념, 장비, 자신감 모든게 갖춰진 상태. 물론 나도 이정도는 아니라 더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일게이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산에서 여자를 어뜨케 만나요?"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이다.

4-1 여자를 만나자

  산에가도 여자가 있다. 물론 그 여자가 20대 혹은 30대초반에 솔로이며 친구나 동료나 동호회가 아닌 하필 혼자와서 하필 그많은 루트(산행길)중에 너랑 하필 그 많은 시간대중에 너랑같은 시간대에 올라간다는 것만으로도 성공이다. 즉 그럴가능성 없다 ㅋㅋㅋㅋ

  그럼 어뜨케 만나는가?

  ㅅㅇㅋㄹ(몇달전 일베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든ㅋㅋ)같은데 가면 만날 수 있을거 같지? 절대ㅋ 네버ㅋ 그냥 폰으로 돛단배나 1km 하데 같은데서 꼬셔라 그게 확률 더 높다. 그러면 진짜 추천하는곳은 어디냐 바로 동호회다.

  왜 동호회인가?!

  순수하게 취미로 시작한 녀성유져건 우리 일게이들처럼 발정에 허덕이며 먹이감을 노리는 하이에나와 같은 심정으로 산에온 녀성유져건 판이 벌려져야 한다. 그게 녀성유져의 특성이다. 그걸 모르는 일게이라면 죽어따 깨어나도 여자는 못만난다. 언감생신 산에서 여자는 더더욱 성공할 수 없다.

  닥치고 동호회 가입하고 동호회에서 산에갈때 따라나간다.

  그러면서 아이서취를 해라. 그럼 딱 너랑 맞는 녀성유져가 있을 것이다. 보통 등산 동호회에서 산에가면 남자3,4:여자7.6 비율로 여자가 쪼금 더 많다. 물론 20대 등산동호회가면 20초반보단 20후반이 많고 29에 가입해서 안나가고 버티는 종자들까지 합치면 평균연령은 어쩔수 없이 상승한다. 그래도 만년 발정난 녀성유져께서 일개 일게이의 동정을 따주겠다는데 망설일 필욘 없을터.. 몇번 가다보면 너한테 잘해주거나 너랑 코드가 맞거나 이상하게 맞는 애가 나온다. 안나오면 일게이가 맞춰주고 잘해주면 된다. 그렇게 한둘 자.연.스.럽.게 전번을따라..

  존나 산에 쳐올라가는거도 힘든상황에서 쌩뚱맞게 따지말고 저런 동호회가면 100에 100은 뒷풀이를 하러간다.(하산하고 치맥이나 동동주에 파전쳐묵하러 감) 그때 "저 산에 다닌지 얼마안됫고 동호회에 아는 사람도 별로 없어요 친하게 지내요"라며 감성팔이해서 번호를 딴다.

  그리고 돛단배나 1키로 하데처럼 무식하게 돌진하지말고 일주일에 한두번 산이야기만 존나해라 "어디산 가봤냐?, 요즘같은계절에 어디가 좋냐?, 이번에 동호회에서 어디산 가는데 같이갈래요?"정도로 무식한 돌직구 말고 우리의 간철수 형님처럼 간을 봐라. 3개정도 번호따면 그중에 하나정도는 너한테 걸려든다.

 

4-2 여자를 따로 만나자

  이때가 중요하다. ㅍㅍㅅㅅ를 할수 있는 상대인지, ㅍㅍㅅㅅ를 할만한 상대인지 이때 결정난다. 만약에 남게이와 녀성유져를 서울로 한정지어서 북한산,도봉산,수락산,아차산,용마산,청계산,관악산 이딴 서울시내 산에 가자 그러면 ㅍㅍㅅㅅ와는 아직 거리가 멀다. 차라리 저딴식으로 나오면 그냥 "베트맨 닼나"같은 희대의 영화떡밥으로 데이트나 하고 좀더 친하게 지내는게 현명할 수도 있다.

  물론 이런 급속도로 1:1의 만남이 안이루어 질 수도 있다. 종종 "일게이야 나 지금 ㅇㅇ(동호회사람1), ㅁㅁ(동회사람2)랑 벙개해서 술마시는데 너도 나와"라고 하면 그냥 가라 ㅋㅋ 그리고 딱 1차만하고 집에가라 왜냐? 거기서 너랑 니가 찍은 녀성유져랑 사랑의 감정이 싹틀 가능성이 감지되면 너랑 그 녀성유져만 빼고 모든동호회사람들이 너희를 반 공식커플로 인정해버린다ㅋㅋ 이러면 니가 관리해야될 어장의 물고기들이 대거 민주화를 누르고 광속퇴겔하는 현상을 겪게 될 것이다. 모든것은 시크릿하게.. 아니면 미친척하고 이년은 무조건잡는다 하면 또 모르지만 적당히 거리두면서 시크릿하게 해라.

  따로만난 여성유져가 어느정도 무르익었다면 1박산행지를 가라. 산에서 1박하란 소리가 아니라 존나 애메하게 멀어서 밤에가서 자고 아침에 올라갔다 서울로 오건, 아침일찍가서 산에갔다 내려와서 하룻밤 자고올만한 거리 서울에서 300키로 미터 이상 떨어진 산이 좋겠다. 이런데 가자고 하는데 녀성유져가 따라온다면 배낭에 콘돔을 꼭챙겨가야할 것이다.

 

4-3 어장을 관리하자.

  순서가 꼬인거 같지만 뒤로 갈수록 일게이들의 집중력이 올라갈것이 뻔함으로 뒤에 적는다(는 훼이크 내가 필력이 범영이라 이해바란다.)

  앞에 말한거처럼 동호회에서 "일게이랑 녀성유저랑 심상치 않더라"는 소문이 돌면 일주일뒤엔 "둘이 사귄다며?" 그일주일뒤엔 "결혼은 언제?"라는 식의 급속커플인정이 된다. 물론 일게이가 만나는 녀성유져가 어느정도 관리를 대신한다면 저정도로 악화되지는 않을테지만 소문나봤자 좋은건 없다. 이불속 상황을 생중계할꺼 아니면 절대 네버 서로가 서로를 모르게 하는 마피아 게임하듯이 관리해야 된다.

  천하에 일게이 주제에 무슨 어장관리냐고?

  솔직히 등산동호회 녀성유져가 많다. 왜 남성유져가 없냐고? 남성유져는 회사에서도 자주갈수 있고 친구들이랑도 자주갈수 있고 혹은 등산동호회 특성상 일부 네임드 남게이들이 동호회를 휘어잡고있다. 그꼴보기 싫은 중치들은 다 탈퇴하고 나가게 되지 그럼 결론적으로 녀성유져는 잘모르겠고 남게이의 수질은 "존나 베어그릴스형님급 네임드 10%, 어중이 떠중이 중치급 30~40%, 가입후 1년안에 탈퇴할 뉴비 50%"로 이루어진다. 그럼 여기서 어중이떠중이와 베어그릴스 급들을 합해봐야 50%고 거기에 뉴비급 몇해봐야 녀성유져만큼 결속력이 강하지 않다.

  고로 일게이도 자슬아치(잦이가 벼슬!)행세를 할 수있다.

  물론 일게이 나이가 20대 중반이라 가정하에 다들 형누님이니 편하게 접근해서 누나들을 편하게..(누나들이 첨엔 좀 어색하지만 막상 ㅅㅍ로썬 편한게 많다ㅋㅋ 막말로 어린 ㅅㅍ만나는게 돈이 많이 들겠냐? 너보다 나이많은 누나만날때 돈이 많이 들겠냐)지내면서 쏙쏙 빼먹으면 되지!

 

4-4 왜!? 등산하는 녀성유져냐

  이건 나의 개인적인 경험에서 나오는 결론인데 나는 ㅅㅅ할때 여성유져의 조임을 중요시한다. 물론 얼굴이 개씹보거스나 가가멜처럼생겨서 ㅈ이자동퇴겔하지 않는 평타취이상의 얼굴과 몸매라면 리액션이라든지 속궁합을 많이보는데 여기서 조임은 많은것을 뜻한다. 또한 스테미나가 남자만 중요한게 아니다. 나는 이제 약 70%의 달림이 왔는데 여자가 씨발조루라 끝났다고 빼라고 해봐라 얼마나 ㅈ같은상황이냐..

  근데 평소 꾸준한 운동으로 단련된 체력의 녀성유져라면 이럴일이 절대 없다. 거기에 등산은 하체 운동이다. 무려 하체!! 파워풀한 하체에서 나오는 조임이란..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또 산에 꾸준히 다니는 녀성유져치고 게으르고 자기관리 안되는 여햏은 없다. 산에 꾸준히 가려면 생각보다 부지런해야되고 계획도 잘세워야한다. 거기에 끈기까지 더해지니 ㅅㅍ로써도 으뜸이거니와 장기적으로 연애할 대상으로써도 나쁘지는 않다. 산좋아하면 여행도 좋아하고 등산장비에 투자를하니 명품백이나 명품화장품엔 상대적으로 목숨을 덜 건다.

 

5-0 마지막으로 3줄요약해준다.

5-1 산에가면 여자를 꼬실수 있다는 미친 수용소덕후같은 발상은 버려라. 등산은 너의 육체적건강과 정신적휴식을 위한 어렵지 않은 취미생활이며, 여성유져는 덤으로 따라오는것이다.

5-2 산에 다니는 여자치고 ㅄ테크타는년 없다. 이런 여자를 본격적으로 만나려면 ㅅㅇㅋㄹ같은 병신같은데 가지말고 동호회에 들어가본다. 들어가보면 일게이에게도 희망이 보일것이다.

5-3 거기서 맘에드는 여성유져가 있다면 적극구애해서 사귀는것도 좋지만 그냥 즐길꺼면 어장관리잘하고 이미지관리 잘해서 여럿이랑 적당히 친해지면서 요고맛보고 저거맛보는 즐거움을 누리는 것도 좋다.

 

 

6-1 마지막으로 동호회를 떠나서 개인적으로 혼자 산행하면서 엮은 썰좀 올려볼께

 

  이건 개인썰에 해당하니 조금 주작이네 뭐네 할지모르겠지만 인증은 할수 없음으로 양해를 구한다. 

 

6-2 지리산, 아 엄마같은 산!X, 아! 여자많은 산!

 

  흔히 지리산을보고 등산가들은 어머니품같이 품어주는 산이라는 존나 시적이고 이해못할 소리를 해대는데 이게 무슨말이냐면 산의 높이에 비해서 어렵지 않기때문이다. 급경사가 아니라 완만한 경사로 이루어져있고 능선타면서도 그 풍경이 아주 좋다. 그래서 하는 말인거 같은데 혹자는 여자같은 산이라고도 한다. 산이 깊어서 계곡이 많고 물이 많으니....ㅋㅋㅋ 무려 물이 많으..

 

  뻘소리고.. 지리산에서 만난 여자썰을 좀 풀어볼까한다.

  예전에 모 성인사이트에 올린게 있어서 뭐네 할까봐 거기글 뺏기는 김에 거기 글 리플에 글작성자 아이디로 일게이 웨피햏이라고 달아놨으니 주작타령은 그만좀;(돈데크만)

 

  예전에 1박2X에서 지리산 둘레길이라고 트레킹 코스가 나왔던거 기억하는 게이가 있을런가 모르겠다.

  그때 보고 뻑가서 그다음해 봄에 혼자 배낭메고 트레킹화 신고 딸랑딸랑 갔었지 아마 5월 5일이랑 석가탄신일이랑 주말이랑 연휴로 이어지는 해여서 1구간부터 5구간까지 2박3일 일정으로 혼자 내려갔었다.

 

거기서 첫쨋날 1구간부터 24살짜리랑 엎치락 뒤치락하면서 둘레길을 돌았지 그러다가 점심시간쯤에 인사를 트고 좀 친해졌어 어디 인턴다니다가 정리해고 됬다고 했었나 그랬고 그와중에 남친이 바람펴서ㅋㅋ 머리식히러 왔다고 하더라고 난 회사다니는데 방향성도 못찾고 여친이랑은 헤어지고 뭐 봄바람이나 폐에넣자고 왔다고 썰을 풀고 급속도로 친해져서 첫날밤에 민박집까지 같이 잡았다.

 2구간끝나고 그마을에서 잡았어야 하는데 마을이 생각보다 커서 잘데가 많은거 같더라고ㅋㅋㅋ(시발 존나 이여자를 처음봤을때부터 어찌 해보고픈 맘이 없지 않았다 ㅋㅋ)그래서 조금 무리하게 다음마을(3구간 1/3쯤에 있는마을)에서 민박하자 그러고 산길을 탓는데 오오미 산에서 5시 반딱넘어가니까 어두컴해지는거시여 그래서 겁나 오바페이스로 마을에 도착해서 민박을 잡았지

 

그때 민박집 할매미가 나를 위한 센스를 발휘해서 "결혼했음 한방써야제~~"이러시더라고 ㅋㅋㅋㅋ

이때 민박집이 어떤 시스템이냐면 밥한끼에 5천원, 방하나에 3만원인데 막말로 남녀커플인데 궂이 떼놔서 다른손님(방값은 고정이나 머릿수가 채워질수록 밥은 더팔린다!)안받을 이유가 없는거지ㅋㅋ 벌써 저런 시골 할머니들도 이런 장사속에 밝으시더라 ㅋㅋ 어쨋든 땡큐ㅋ

 

지리산둘레길 초입에서 주서온 여햏도 헤벌그레 해서 그냥 말업이 베시시 웃더라.

 

그래서 한방쓰고 잣지 분명히 잠들때 이불을 따로깔고 덮고 잣는데 새벽에 깨보니까(이때 딴방손님이 좀 일찍나간다고 부스럭거려서 깻음) 오오미 여성유져씨 과감하게 내이불에 들어와서 앵겨서 자고있는겨 ㅋㅋ 그래서 이마에 뽀뽀하고 여성유져 잠깨고 ㅍㅍㅋㅅ(ㅍㅍㅅㅅ아니다 ㅋㅅ다ㅋ)하고 좀 주물럭거리다가 더 주물럭대다가 ㅅㅅ해버릴꺼같아서 적당히 그만뒀지

 

그리고 아침먹고 간단하게 몸풀고 민박집을 나서는데 여햏이 폭풍같은 이별통보를 하더라ㅋㅋㅋㅋㅋ

 

"혼자 정리할께 많은 여행이니 오늘은 혼자움직여봐요"

 

ㅠㅠ 시발ㅋㅋㅋ 이럴줄알았으면 아까 집어넣을껄 ㅠㅠㅠㅠ 팬티속에 손까지 넣었었는데 아롼로마ㅣ너ㅏㅣ;ㅓㅎ니ㅏㅓㅂ재ㅑ셔0ㅂ져ㅔ3ㅛ9세'9ㅕㅓ

 

멘붕잠깐타고 거기서 정색하고 지랄하면 안되잖아.

 

한말의 의미를 순간 잘 생각해봤지..

 

분명히 "오늘은 혼자 움직여 봐요"라고 했다. 그럼 내을은 또 모른다는거지.. 어차피 번호는 땃겠다. 카톡으로 둘레길 중간중간에 찍은사진도 공유하면서 땃겠다 여기서 진상부리면 안될꺼같아 이보전진을 위한 피눈물을먹음은 일보후퇴를 선언했지

 

그리고 꼴릴대로 꼴린 존슨과 나의 자존심과 허탈감과 함께 둘쨋날 트레킹을 시작하고 딱 4구간이 끝나는 지점에서 민박집을 찾아다니고 있었다. 3구간끝나고 지도를 보니까 5구간 중간에 민박집이 전혀없이 산길인거야 ㅋㅋ 그래서 아 오늘은 딱 4구간끝까지 가고 일찍 쉬어야 겠다 싶어서 그날따라 낮에 소나기도 오고 해서 점심먹고 점심먹은마을 구경도 다니고 혼자 딸레딸레 놀다가 4시쯤되었나 4구간끄나는 마을에 도착했지 그래서 민박집이나 알아보려고 하는데 카톡이 오더라ㅋㅋ

 

'아직 방 안구했음 여기로 와요'

 

오오미 ㅋㅋ 이때부터 풀발기 시작! 잃었던 자신감이 존나 급기대로 다가오더라 ㅋㅋ 

 

그때 아무생각도없이 뜸들일 생각도 못했다 바로 통화버튼눌렀더니

 

자기 펜션잡았는데 그앞으로 내가 지나가는거 봤대더라ㅋㅋ

 

그래서 아직 방안구한거 같아서 카톡했다고 오늘은 방값자기가 낼테니 자기 펜션잡은데로 오래 혼잔데 엄청크다고ㅋㅋ 이런ㅋㅋㅋㅋ

 

 그래서 마치 첨부터 같이 여행온 일행인냥ㅋㅋ 배낭풀고 씻고나와서 ㅍㅍㅅㅅ!!

 

  여러분 트레킹코스에 있는 펜션은ㅋㅋ 가평같은데 있는 펜션과는 다르게  펜션주제에 콘돔이 없으욬ㅋ

 

ㅍㅍㅅㅅ시작할때 콘돔이 없어서 우짜지 싶었는데 자기 안전한 날이라고 그냥 안에다만 싸지말라며 ㅍㅍㅅㅅ!!

쌀때 등에다싼다! 하고 폭풍마무리 들어가는데 이여성유져 ㅋㅋ 내공장난아니지라 바로 획돌아서서 입사 ;;

 

1년을 공들여사겨야 한번 시도해본다는 입.사. ㅡㅡㅋ

 

자세한 뒷이야기는 생략한다. 나의 좋은 ㅅㅍ였다.

 

 

6-3 다시찾은 지리산

 

자 산에 다녀왔으니 뭘해야겠어? 사진을 찍었으니 뭘해야겠어?

올려야지! 풰이스북에!!

 

페이스북에 올릴때도 그냥 간단하게 올리거나 주구장창 장황한 설명보다 ㅂㅈ 낚을때는 뭐다? 감성!

 

존나 같잖은 사진하나 올리면서

"2x년동안 앞만보고 달린 나에게 주는 선물"

 

또 존나 꼴깝떠는 사진 올리면서

"여기서 내인생을 잠시 쉰다."

 

요딴 앱등이도 울고갈만한 감성대사(는 개뿔 그냥 좀 있어보일려고 허세작렬....)

 

했더니 4살마는 누나가 떡밥을 문다.

"나도 가고 싶다"

"나도 선물~"

"나도 쉬고싶다"

 

바로 연락 하면 안된다 ㅋㅋ 한 이삼주 던져놨다가

 

'누나 요즘 잘지내요?'

누나:ㅇㅇ

'지리산 갔다왔는데 좋더라ㅋ 함갔다와~'

누나:친구들 휴가 안됨ㅋ 너 가이드해줘

'ㅇㅇ 나 가이드 비싼데? 저녁에 술사줘ㅋㅋ'

누나:콜

 

이런 시나리오로 진행되어서

 

누나랑 지리산 둘레길3코스(가장 볼만한게 3구간코스다 1박2x에서 강호동이랑 은지원갔던동네) 당일치기로 가기로 하고

 

내가 누나집가서 하룻밤 자고 가는코스(누나 원룸혼자 사는 자취녀 아싸가오리 입질오盧?)

 

오뎅바가서 사케먹고 소주먹고 집에와서 쇼파에 기대서 맥주마시는데 누나가 갑자기 거두절미하고

 

"누나요즘외롭다" 이러더니 내머리통을 확 끌어않는겨 ㅋㅋ

 

뭐 ㅋㅋ 할말이 있나 바로 ㅍㅍㅅㅅ

 

녀성유져가 리딩하는 또다른 세계ㅋㅋ

 

물론 콘돔은 챙겨왔으나 안전한 날이라며 개의치 않아 노콘으로하고 등에 발사..

 

그리고 정기빨린상태로 3구간 뛰고

 

근근히 연락하고 근근히 여행다니고 ㅅㅅ도 근근히 하고 지냈는데

 

얼마전에 사지멀쩡한 일베안하는 게이잡아서 시집갔다ㅋㅋ

 

 

 

긴글 읽는다고 수고 많았다.

반응 좋으면 동호회에서 꼬인 녀성유져 썰도 풀어본다.

 

 

 

 

한줄요약: 컴퓨터앞에 하루종일 앉아 지내는 셀프 앉은뱅이 일게이들에겐 일어나지 않을 일이니 일찍자고 내일 운동삼아 뒷산이나 쳐가라. 상캐하고 좋다.

 

짤에 있는 사진은 소백산 부석사에서 찍은 일몰이다. 일몰 뒤의 일은 알아서 판단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