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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20 15:46:16아 씨발 마지막 재업이다. 비파형동검 역사 연구했는데 와 묻히노 ㅠㅠ
지금으로 5차다.
정보게이 피 토한다.
내가 쓴 글 맞음.
참고 서적 :
중국정사조선전 , 오강원의 비파형동검문화와 요령 지역의 청동기문화,
궈다순,장싱더의 동북문화와 유연문명, 강단사학 이형구 교수와 국립중앙박물관이 집필한 '코리안 루트를 찾아서'
동북아역사재단 논문집 '고조선,단군,부여'
삼국유사,제왕운기의 단군신화는 단군이 기원전 24세기부터 1천년동안 고조선을 다스렸다..라고 나온다.
그러니까 기원전 24세기~기원전 14세기까지가 단군의 고조선 역사다. 딱 거기까지다.
단군신화 기록으로 보면 단군은 청동기와 신석기를 적절히 배합한 초기 청동기 문명의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이게 고고학적으로 드러났어.
중국 사학계는 기원전 24세기~기원전 14세기에 이르기까지 1000년동안 요서 지방을 다스린 하가점하층문화가
있다. 하가점하층문화는 70여개의 성들을 짓고 요서지방을 청동기로 지배하던 고대 문명이야.
우리나라 강단사학자 이형구, 국립중앙박물관장 등이 집필한 이 책 '코리안 루트를 찾아서'에는
하가점하층문화가 단군조선이라 나와.
KBS 역사스폐셜 만주 대탐사 특집에서도 하가점하층문화가 단군조선이라 소개됐어.
단군조선의 고고학 유적은 만주,한반도에선 안나오고 오히려 위의 하가점하층문화 영역이 표시된 '요서 지방'에서 나와.
하가점하층문화는 70여개의 성들을 짓고 고구려식의 '치'를 보유한 특이한 한민족 특유의 성城 구조를 갖고있어.
또 토성,석성으로 구성된 3개의 수도도 보유하고있고 청동기도 제법 잘 주조하고 청동창도 출토되었어.
70여개의 성들로 자신들의 영역을 쫙 둘러싸서 외부 세계와 철저히 격리하고 자신들만의 세계를 구축했어.
하가점하층문화 채문토기야. 하가점하층문화에선 요런 토기가 자주 나와.
그러니까 쉽게 말하자면 요서 지방을 하가점하층문화가 기원전 24세기부터 기원전 14세기에 이르기까지
1천년 동안 지배했고 이것이 바로 고조선 혹은 단군조선이란거야.
그런데 기원전 14세기에 하가점하층문화(단군조선)는 원인 모를 기후대재앙으로 좆망했다.
하가점하층문화는 멸망했지만 저 중국대륙에는 하가점하층문화가 싸질러놓은 자식새끼가 죽지않고 살아있었는데.
그게 바로 상(은)나라다.
바로 이 책.. 즉 중국사학계의 공식 입장이 적힌 '궈다순,장싱더의 '동북문화와 유연문명' 책에
하가점하층문화는 상나라의 선조라고 나온다.
상나라는 주나라의 침입으로 기원전 10세기에 멸망한다. 깜놀한 상나라 왕족 기자는 유민들을 데리고 하가점하층문화(고조선)로
튀지만 이미 고조선은 망한지 4백년이나 지난 후였다.
그러니까 그 때 요서는 하가점하층문화는 이미 좆망해 사라진지 400년이나 지난 후고 바로 위 지도와 같은 상황이다
이 말이다.
그 때 기자는 바로 위와 같은 존나 무거운 상나라 제사용 청동그릇들을 수십개나 짊어지고 상나라 유민들과 함께
상나라인들의 고향 나라 하가점하층이 있던 요서로 오고있었다.
저 제사용 청동그릇들은 무엇이냐. 바로 조상의 혼이 담겨있다고 상나라 귀족,백성들이 믿었다.
당시 연燕나라는 주나라와 상나라 사이에서 줄타기 놀이하는 새끼들인데. 상나라 꼬봉이었는데 상나라 배신때리고
주나라에 붙었다. 그래도 얘네들은 으리가 있어서 기자와 상나라 유민들을 안전하게 요서로 셔틀해주고있었다.
기원전 10세기에 상(은)나라가 망하자 상나라 왕족 기자가 유민들을 이끌고 상나라를 떠나 고조선으로 튀었다....
라고 적혀있고 또 기자가 고조선의 왕이 되서 8가지 법을 만들었다 ... 라고 나온다. -사기,한서 지리지,후한서 동이전 기록
안전하게 요서로 셔틀된 기자와 상나라 SCV들은 조상님들의 혼이 깃든 청동그릇들을 엉엉엉 하며 지하 갱을 파고
쳐묻고 "고향 땅으로 안전하게 모셔오셨으니 이제 편히 주무소서." 한다.
중국 사학자들이 저 요서 카줘 일대의 땅을 파봤더니 상나라 말기 청동그릇들이 지하 갱 안에서 우르르 쏟아져
나왔는데. 그 청동그릇들에는 '고죽'과 '기후'란 글자가 써져있었다.
놀랍게도 기후는 '기자'란 뜻임이 밝혀졌다. (기 제후란 뜻)
(요서 카줘 지하갱에서 기후 청동방정과 함께 출토된 상나라
그럼 고죽은 뭘까?
수서 고구려전에 의하면 "기자는 고죽국에 책봉받았다. 고죽국은 본래 고구려다. 주 무왕이 기자를 고죽국에 봉했다."
라고 나온다.
그니까 저 카줘의 '고죽','기후'가 적힌 청동그릇 지하갱의 발견이고 고죽은 요서 지역이다. 임이 증명되었다.
당시에 북경도 고죽이라 불렸고 요서 지역도 고죽이라 불렸다.
주나라 무왕은 기자를 조선 지역의 제후에 책봉한다고 책봉서를 전달했다고 '상서정의' ,'사기' 등은 적고 있다.
아마 기자는 원수새끼가 보내준거라서 존나 화나 찢고싶었지만 찢었다간 연나라애들한테 ㅁㅈㅎ당할까봐 그냥 받았을 것이다.
"(단군)왕검은 요임금이 즉위한 지 50년인 경인년[요임금의 즉위 원년은 무진년(기원전 2333)이므로 50년은 정사년이지 경인년이 아니다.
아마도 사실이 아닌 듯하다.]에 평양성(平壤城)[지금의 서경(西京)이다.]에 도읍하고 비로소 국호를 ‘조선(朝鮮)’이라 하였다.
이후 백악산(白岳山) 아사달(阿斯達)로 도읍을 옮겼다. 이곳을 궁홀산(弓忽山)[방홀산(方忽山)으로 된 것도 있다.]이라고도 하고
금미달(今彌達)이라고도 한다. 이곳에서 1500년 동안 나라를 다스렸다.
주(周)나라 무왕(武王)이 왕위에 오른 기묘년에 기자(箕子)를 조선에 봉하였다." -삼국유사 고조선 편
그러나 그 때 산융(하가점상층문화)이라는 무시무시한 애들이 내려온다. 얘네들은 무시무시한 몽골족들인데..
공병식단검이란 존나 예리한 청동검과 활을 가지고 전차를 몰고다니며 요서로 이주한 상나라인들을 닥치는대로
납치하고 기자도 납치했다.
기자를 호송하던 연나라 군대는 팬티에 오줌을 지리고 튀어버린다.
기자는 산융 애들에게 끌려가서 산융의 꼬봉이 된다. 산융 형님에게 아부 1천만번 떤 후에야 산융이 그제서야
믿고서 기자와 상나라 유민들을 같은 산융인들로 받아들여준다.
그리고 기자 집단은 산융의 청동단검 주조 기술을 배워서...
바로 아래와 같은 검을 만들어낸다. 그렇다. 비파형청동단검이다.
(십이대영자 문화 유물 세트)
알흠다운 비파형청동검 만들어내신 기자 집단은 무력 에너지 폭발하시더니 요서 지방을 제패하신다.
'십이대영자 문화'라는 최초의 비파형청동검 문화를 요서에 창출한다.
그리고 기자조선(십이대영자 문화)은
상나라 때 부호묘에 매장되던 상나라의 광선무늬 청동거울을 번개무늬 청동거울로 살짝 변형시켜 사용하고
비파형청동검과 함께 통치자를 상징하는 위세품으로 사용한다.
(십이대영자 문화 번개무늬 청동거울)
(비파형동검을 제작하고 요서를 장악한 '기자' 종족(요서 십이대영자문화) )
기원전 6세기에 고조선(십이대영자 문화)은 요동으로 이사하여 요동 정가와자 문화를 만든다.
정가와자 문화 역시 비파형동검,번개무늬 청동거울을 세트로 사용하는 문화다.
이 시절에 이미 고조선은 엄청나게 강력한 상태였는데. 기원전 7세기에 연,제나라와 바쁘게 싸우던 하가점상층문화(산융)를
고조선이 비파형동검으로 쳐서 크게 패배시킨 후 자기들 부하로 복속시킨다.
![HD 역사스페셜 (05-05-27) [004] 첫나라 고조선 수도는 어디였나.avi_000817417.jpg](files/attach/new/20130513/377678/1204502350/1219921073/d3f327d541ce6487ec08fcd43175d0fe.jpg)
(고조선 요동 정가와자 유적의 통치자 무덤의 발굴 모습과 부장 유물들)
자. 비파형동검을 사용하는 요서 십이대영자 문화 ,요동 정가와자 문화 둘을 당시 중국 사서들은 뭐라 적는지 보자.
"옛 기자箕子의 후예인 조선 제후朝鮮侯는 주周나라가 쇠약해지자, 연燕나라가 스스로 높여 왕王이라 칭하고
동東쪽으로 침략하려는 것을 보고, 조선 제후朝鮮侯도 역시 스스로 왕호王號를 칭하고 군사를 일으켜 연燕나라를 역격逆擊하여
주周 왕실王室을 받들려 하였는데, 그의 대부大夫 례禮가 간諫하므로 중지하였다. 그리하여 례禮를 서쪽에 파견하여
연燕나라를 설득하게 하니, 연燕나라도 전쟁을 멈추고 [조선朝鮮을] 침공하지 않았다.
그 뒤에 자손子孫이 점점 교만하고 포악해지자," -위략
위 기록은 기원전 4세기 그러니까 춘추시대가 막을 내리고 전국시대가 막이 올라가는 시대 상황을
다루고 있는데. 중국 주나라와 전국 7웅은 고조선을 "기자의 후예" 라고 보고있었다.
그러니까 요동의 정가와자 문화 즉 기자조선(고조선)이 요서,요동의 비파형동검 문화 세력들 모두 다 끌어모아다가
막강한 군대로 만들어 연나라를 치고 고조선(기자조선) 왕은 스스로를 왕王이라 칭하는 엄청난 상황...
다 적어주고있다.
(요서의 고조선 유적에서 발굴된 투구)
(고조선의 요동 정가와자 유적에서 발굴된 고조선 무사의 청동단추 신발)
(고조선의 요동 정가와자 유적에서 발굴된 고조선 무사의 청동 말재갈 세트. 기병 승마용 혹은 전차에 쓰이던거다.)
(KBS 역사스폐셜이 재현한 고조선 기병)
(용맹한 고조선 기병의 모습은 이와 흡사하다.)
비파형청동 '단검'이 머 그리 세겠냐하지만 당시 중동 바빌론 무사들의 싸움을 봐도 단검으로 잘만 싸우고 발차기를
쓰면서 적군들을 쳐죽인다.
고조선은 비파형단검만 쓰지않았다. 비파형청동창도 썼다.
중국의 [위략]은 중국을 침략한 고조선 군사를 '교만','포악'.'침략'이라 적고있다.
이렇게 적고있는건 그만큼 고조선이 무섭고 용맹하고 두려웠다는 것이다.
얼마나 중국이 고조선 군사들에게 쫄았으면 중국 산동반도의 한나라 시대 무씨사 화상석에 그려진 치우가 발에
고조선의 비파형청동창을 끼고 있겠음?
중국 기록을 보면 연나라는 고조선이 제안한 굴욕적인 강화 협상에 응하고 왕족 진개를 고조선에 인질로 보냈다고
위략은 적고 있어.
중국인들은 마치 놀란 노쨩처럼 심장이 정지해버려 고조선에게 응딩이를 내줘버리고 만 것이지.
고조선에게 인질로 끌려가는 진개의 표정은 위와 같았을거야.
4줄 요약 :
1. 기원전 24세기~기원전 14세기 동안 하가점하층문화(단군 고조선)가 요서 지방을 통치했다.
그러다가 기원전 14세기에 기후 대재앙으로 좆망했다.
2. 중국 사학계 입장은 상(은)나라는 하가점하층문화의 후손이라는 것이다.
3. 기원전 10세기에 상(은)나라가 주나라에 의해 망하자 상나라 왕족 기자가 주나라에 앙심을 품고
유민들을 이끌고 단군 고조선이 있던 요서로 갔지만 단군 고조선은 이미 망하고 없...
그래서 기자는 몽골 유목민 '산융(하가점상층문화)'에게로
복속되어 살다가 기원전 9세기에 독립. 요서 고조선(=요서 비파형동검 문화=요서 십이대영자 문화)를 세운다.
그후 기원전 6세기에 요동으로 이사하여 요동 고조선(=요동 비파형동검 문화=요동 정가와자 문화)를 세운다.
4. 요서와 요동을 모두 먹고있는 고조선은 비파형동검으로 중국을 여러번 쳐바를 정도로 존나 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