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고등어 매니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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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초절임
고등어조림
고등어찜
아무튼 고등어관련은 다 좋아한다..
오늘은 간단하면서도 이국적인 맛을 느낄 수 있는 고등어레시피를 공개한다.
우선 완성품 사진공개..
흐음~~고등어의 비린내도 확실하게 잡았고
느끼하지도 않으면서 기가막히게 맛있다..
재료 :-
고등어 1마리 손질된거
소금
후추
바질
백포도주
올리브유
오늘의 재료 고등어 한마리 필렛~
세슘의 공포에서 벗어나기 위해 대서양산 고등어...
해동이 덜 됐지만 배가고프니깐 깨끗하게 씻어주고
지느러미제거 후 양쪽에 밑간을 소금으로 한다
덩치가 커서 반토막
후라이팬 불을 올린 후 달궈준다
일단 처음엔 기름을 두르지 않는다,
기름을 안둘른 달궈진 팬에 고등어를 앞뒷면을 노릿노릿 하게만 구워준다, 푹 익힐 필요 없음
안쪽면에 후추와 바질을 넉넉하게 뿌려주고 올리브유를 팬에 두른다
올리브유에 두른 후 다시 양쪽을 골고루 익혀준다
올리브유로 지글지글 코팅을 해주기~
올리브유로 양쪽이 자글자글 잘 익을정도로 요리를 해주면
백포도주를 고등어가 절반정도 잠기게 부어준다
올리브유가 바로 부글부글부글 끓기 시작한다
생선 잡내도 사라지고 맛도 업그레이드!!
백포도주의 알콜이 증발되게 약불에 자글자글 익혀준다
속까지 푸욱 익게됨
너무 쫄이면 국물이 하나도 없어지니 적당히 육수가 남을정도로만 마무리~~
접시에 서빙~
그리고 팬에 남아있는 육수를 부어서 장식.
이게 맛이 기가막힌다
아까 만든 애호박새우젓스푸와 함께 서빙
막걸리를 곁들인다
맛이 기가막혀요~
지중해 음식의 맛~
이태리음식같기도 하고 스페인음식 같기도 하고~족보가 없는 것 같기도 하고 ㅋㅋ
고등어 비린내도 하나도 없고
느끼함도 없고 아주 ㅆㅅㅌ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