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입학하고 동기 여자애 두명이랑 친해져서 같이 다녔어,참고로 난 남자고


한명은 생긴건 그냥 ㅍㅌㅊ인데 전체적으로 귀염상이고 애교가 쩔어서 항상 얘 좋다고 하는 남자가 열몇명씩 있었어, 설리 닮았고 아마 과내에서 인기는 최고였을 듯 ? 얘를 A 라고 할게


나머지 한명은 내생각에 ㅎㅌㅊ인데 키크고 몸매가 쩔어서 그런지 항상 남자친구는 있었던거같다 얘를 B 라고 하고,




나는 1학년 끝나고 군대를 갔는데, 군대가서는 A,B랑 휴가나와서 가끔 보긴 했지만 딱히 뭐 연락하거나 하진 않았어


그리고 전역해서 복학하니깐 얘네는 4학년 졸업반이되있더라, 학년이 다르니깐 또 학교다니면서 자주보진 못했다




그러다가 한 두달쯤 전에? 대충 중간고사 끝났을때쯤에 오랫만에 술이나 한잔 하자고 모였어


그당시에 A랑 B 둘다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지금도 둘다 사귀긴함) 술이 좀 들어가니깐 자연스럽게 남자친구얘기가 나오더라,


처음엔 그냥 건전하게 시작했지 뭐 시시콜콜한 얘기하고, 그리고 사실 나도 사귄지 얼마 안된 신입생 여친이 있는데 나도 걔 얘기하고 뭐 그랬다


그러다가 왜 나온진 모르겠는데 서로 진도 어디까지 나갔는지에 대한 얘기가 나왔어, 술이 꽤 들어갔을때라 무슨얘기하다가 그런식으로 이야기가 흘러갔는지 기억이 안나


그래서 내가 먼저 반농담 반진심으로 우리는 삼일만에 끝까지 진도 다 나갔다고 말했어 물론 진짜고


그다음부터 나온 얘기들은 상상에 맡길게, 내가 느낀건 얘네도 이제 4학년이라고 1학년때는 상상도 못했을 섹드립도 날리고 하더라




어쨋든 이때 대화한 내용을 요약하면,


A는 남자친구랑 사귄지 한달쯤 되었던 시점인데 남친 자취방에서 두번쯤 ㅅㅅ
B는 사귄지 2년쯤 됬는데 질릴대로 질려서 이제 헤어지고 싶다고 함


뭐 사실 디테일하게 무슨 얘기를 했는지 정확히는 기억이 안난다 말했듯이 우린 꽤 취한 상태였거든




이정도까지 얘기하다가 술자리를 옮겼는데 어디가지 하다가 싸게 술마시자고 A 자취방으로 가기로 했어


자리 옮기고 나서 처음엔 또 뭐 학교얘기 군대얘기 딴얘기들 하다가 또 자연스럽게 ㅅㅅ얘기로 넘어오더라


막 얘기하다가 A가 이런얘기를 했어,


자기는 사실 ㅅㅅ 왜하는지 모르겠다고 남친이 좋아해서 하긴 하는데 자긴 그냥 아프고 간지럽고 이렇기만 하다고


그러니깐 B가,


간지러운게 흥분되는거 아니냐고 간지럽다고만 생각하지말고 가만히 느껴보라고 뭐 이런 말도안되는 섹드립이 난무하는 술자리가 됬다


뭐 그래서 나랑 B랑 막 농담처럼 막 그런거 기분좋지 않냐고 이런 ㅇㅁ가 좋고 자세가 어떻고 이런얘기하는데


내가 얘기하면서 폰으로 페북 보고 있었거든,


근데 뉴스피드에 여자들 슴가 키우는 마사지 하는 그런 동영상이 있어서 걔네한테 장난처럼 이거 보라고 보여줬어


그러니깐 A가 자기는 사실은 가가 커서 그런거 필요없다고 막 이러는거야, 뭐 남자친구가 자기 가슴 좋아해서 자꾸만지는데 자기는 그것도 간지러워서 싫다나


근데 내가 솔직히 얘가 맨날 옷도 헐렁하게 입고다니고 해서 슴가가 큰지 작은지도 모르겠는데


거기서 막 너 딱봐도 작은데 구라치지 말라고 일부러 자존심 건드리면서 말했어



또한번 말하는데 다들 꽤나 취한상태였어 앞서 몇시간동안 지속된 섹드립과 술기운으로 분위기는 달아오를대로 올랐고,


A랑 나랑 슴가크기로 싸우다가 A가 니가 봤냐고 막 그러더라 그래서 내가 뭐라그랬겠어? 보여달라고 그랬지


그러니깐 A가 바로 윗옷 벗고 슴가를 들어냈.........다면 좋았겠지만 그러진 않고 그냥 계속 아 이걸 보여줄수도 없고 막 이러더라


그래서 내가 거기서,


내가 보여주면 나도 보여준다고 이런 개드립을 날렸어, 뭐 나 지금 곰돌이 팬티인데 니가 꺼내놓으면 나도 곰돌이 꺼내놓겠다고 ㅋㅋㅋ


이미 분위기는 좀 이상해져있었어 다들 그냥 웃고 농담하듯 말하고 있지만 뭔가 암묵적인 이상한 분위기가 흘렀어


A가 진짜 너도 벗는거냐고 묻더라, 우리사이에 못보여줄것도 있냐면서 이빨을 털었고 결국 A가 윗옷을 벗었어


한 꽉찬 B컵? 이미 분위기는 갈때까지 가있었어,


내가 이게 뭐가 크냐고 껌딱지냐고 농담하면서 마사지좀 받아야겠다고 이미 손은 슴가로 향하고 있었다


걔도 미쳤냐고 그러면서 막진 않았어, 내가 장난으로 마사지 한답시고 슴가, 팔뚝 등등을 주물주물 하는데 자꾸 움찔움찔 하더라고


그거보고 내가 너 지금 느끼는 거냐고, 아깐 뭐 자긴 간지럽기만 하고 기분좋은거 모른다해놓고 지금 느끼는거냐고 몰아붙였어


그러니깐 A가 아니라고, 간지러워서 그러는거라고 자기는 진짜 이런게 왜 기분좋은지 모르겠다고 그러는거야


그래서 내가 B한테 이런식으로 말했어,


우리 A한테 진짜 기분좋은게 뭔지 가르쳐주자고


앞에 읽었으면 알겠지만, B랑 나는 이미 ㅇㅁ나 체위같은 섹드립을 날리면서 ㅅㅅ의 쾌감에 대해 공유하고 있는 상태였지,



쓰다보니 벌써 엄청 길어졌네, 어쨋든 이 뒤에 일들은 적당히 생략하고 상상에 맡길게


그때부터 ㅍㅍㅅㅅ가 시작되었지


좀 특이했던 점은 여자 한명을 남자하나랑 여자하나가 공격하는 식이였다는거?


내가 A 슴가쪽 ㅇㅁ하면 B는 A 아래쪽 ㅇㅁ하고,


ㅅㅇ할때는 B가 A 슴가쪽 계속 ㅇㅁ하고 뭐 그랬어, 물론 나중에는 B한테도 ㅅㅇ했지




그러고 나서 요즘은 가끔씩 아무일없었다는듯 연락은 가끔 하는데 그 후로 만나거나 한 적은 없어


결국은 술취해서 한짓이니 맨정신에 만나면 좀 어색어색할듯


시간이 늦었네 요약하고 나는 자러갈게


그리고 주작이라고 그러는 사람 있을 꺼 같은데, 믿든말든 자유지만 나는 소설쓰는데 이렇게 오랜 시간을 투자하고싶진 않아



쨋든 세줄요약


- 친했던 여자동기 두명 (A,B)이랑 군대갔다와서 오랫만에 술자리를 가짐

- 온갖 섹드립이 난무하다 슴가크기 논란으로 A가 상의탈의,

- 쓰리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