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 전공자로서 내평생의 명예를 걸고 말한다.
박대통령이 독학+중국어비전문가 라는 점에서는 대단히 훌륭한 연설이었다.
외국인사가 우리나라에서 의례적으로 하는 한국어 인사말 한마디에도 우리는 관심이 모아지지 않던가?
하물며 대통령이 상대국에 가서 그 나라 말로 인사말도 아닌 연설의 일부를 해당언어로 진행한 것은 오죽하겠는가. 중국어 연설 그 자체로도 대단히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언어는 콘텐츠로 승부하는 법이다. 발음이니 뭐니 트집잡는 것은 그들의 부족한 소양을 드러내는 격이다.
중국인들의 마음에 울림이 있었느냐 하는 것이 문제이며 그것은 그들이 판단할 문제이다.
오직 나라를 위해 외교일선에서 노력하시는 대통령을 응원하지는 못 할 망정 발음이 어떻니 기대에 못미치니 하면서 비하하기에만 혈안이 되어있는 일부 한심한 인간들이 있어서 답답하기 그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