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개입, NLL 사건 책임공방을 떠나서 있는 그대로 박근혜 대통령이 현재 하는것을 보고 있으면,
인사과정에서는 약간의 문제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운영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사람마다 생각의 차이가 있겠지만 내 기준으로는 현재 무난하게 잘하고 있는것 같다.
인사문제는 솔직히 불안했다. 여러차례 불거져 나온 자질 문제는 사실 제 3자가 봐도 아쉬운 부분이지 않을까 싶다.
해양수산부 장관 임명에 관해서도 말이 많았는데, 지금은 잘하는지 아무런 기사를 보지 못했다.
대북문제는 전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지지한 걸로 알고 있고, (지금은 국정원 개입이다 해서 지지율 떨어지고 있지만)
내가 봐도 대북정책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원칙적으로 흔들리지 않고 잘하고 있는것 같다.
사실 내가 보았을때 가장 후하게 점수 주고 싶은 것이 대북관계이다.
말을 길게 하지도 않고 단호하게 북한에게 알리고 그 이행을 행하지 않을 경우 단호하게 철수.
일단 대통령으로써 입놀림이 가볍지 않고 묵직해 보여서 여성대통령이라고 해도 여성같은 느낌이 안들고 일반 남성 보다도 더 듬직해 보인다.
북한의 협박에 같이 길길이 뛰며 받아치는것이 아닌 그냥 모르쇠로 일관하면서 할말을 하는 정책. 그리고 북한에게 끌려다니지도 않고
소신있게 말하는 모습.
북한과의 협상에서도 당당하게 격을 따지며 행하는 모습(난 이 격 문제가 단순히 격이 아니라고 본다. '격'이 뭐가 중요하냐, 실질적 대화가 중요하지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게 그런 가벼운 문제가 아니라 그 의도가 중요한 것이다. 단순하게 볼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은 정말 동감한다.
지금 중국에 가서 인기가 하늘을 찌른다. 단순히 인기 많다고 칭송하는 것이 아니라 중국의 속마음을 완전히 알수는 없겠지만 국익에 지금 외교가
전에 비하여 상당히 도움을 줄것이 자명하다.
현재 국회에서 서로 치고받는데, 박근혜 대통령 혼자서 고분분투하는것 같은 느낌이 든다.
만약 박근혜 대통령이 정말 (이건 내생각이지만) 권력만을 이용하여 대통령이 되고자 하였다면, 국정조사 운운할때
수락하지 않았을 것임에도 불구하고 순수히 국정조사 하라고 했으며 일부는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조사에 관하여
일체의 반응을 보이지 않자 비난하는데, 내 생각엔 대통령이 함부로 국정조사에 관하여 입을 놀리게 되면,
괜한 오해도 살수 있어서 그러는것 같다.
새누리당 최고 대표였을때와 대통령이 됬을때의 입장 차이는 분명히 있다고 본다.
대통령이 최고 대표였을때처럼 여당을 이끌고 여당에 일일이 개입하면 이를 보는 야당이나 일반 시민들도
안좋게 볼수 있으므로 홀로 혼자만의 임무를 묵묵히 하면서 여당과 거리를 두는것 같다.
이를 가지고 일부는 뭔가 비리가 있으니 저렇게 침묵하는것 아니냐 할수도 있겠지만 그렇다면 국정조사는 왜 하라고 지시했겠는가??
국회에서 알아서 처리하라고 한것도 대통령이 필요 이상으로 거기에 끼여서 행하지 않겠다란 중립을 표한것이라고 생각하며
이는 잘하고 있다고 본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이 단순히 군력을 유지하고자 하였다면 흔히 말하는 전라도 사람들(비난하고자 함이 아님..)을 왜 고용했겠는가?
인사도 나름 공평하게 할려고 처신하는것 같다.
단 대북관계에 있어서 민주당과 많은 차이를 보일뿐. 아마 이부분은 민주당에서 많은 부분 반대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국회의 다툼으로 인해 새누리당과 민주당 인기 하락 그리고 대통령 인기도 하락하고 있는데,
사실 대통령 지금 하는 것에 비해서 대통령 인기 지지 하락은 좀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이다.
현재 대통령 인기는 올라야 정상이 아닌가 싶은데 그 국정원 사건 개입 논란으로 빛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 같아 아쉬울 뿐이다.
앞으로도 묵묵히 국익을 위하여 잘 정부를 이끌고 갔으면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