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는 짤은 임페리얼 가드의 "약속된 승리의 전차" 베인블레이드야.

임페리얼 가드가 운용할 수 있는 전차들 중에서 가장 압도적으로 강력하지. 

무게만 해도 자그마치 316톤이 넘는 거대한 전차야. 화력은 말할 필요도 없어서, 타이탄 같은 아주 강력한 적 기갑을 제외하고는 무엇이든지 한발로 폭파시켜버리지.)

선브금


선브금


(샐러맨더 챕터의 상징. 보다시피 용이야.)


1편 : http://www.ilbe.com/137067865


이야기의 시작은 지난번 글보다 조금 앞의 시점에서 시작되

샐러맨더 챕터 캡틴 포에쿠스의 스트라이크 함선, '포지해머'가 코모라로 끌려오고나서 구조 신호를 보낸 후 얼마 안된 시점이였지.


(짤은 크게 관련은 없음)


샐러맨더 챕터 수뇌부 내에서는 아무런 이견 없이 곧바로 이들을 구출하기로 결심했어.

황제의 검인, 용맹한 스페이스 마린으로써 형제에 대한 의리는 반드시 지켜야 될 명예라고 여겼기 떄문이지.

하지만 그들은 다크 엘다에 대한 정확한 정보도 없었고, 그들이 거주하는 웹웨이 차원의 '코모라'에 대해서도 그리 자세히 알지는 못했어.

단지 전설속 이야기 정도로만 파악하고 있었지..


만약 임페리얼 가드같이 좀 융퉁적인 군대 세력이였다면 다크엘다 입장에서는 좋았겠지만,

다크엘다에게는 불행하게도, 샐러맨더 챕터는 명예와 의리에 관한 면에서는 전혀 융퉁성이 존재하지 않았어.


그들은 곧바로 20척의 공격 함대를 꾸려서 실종 지역으로 파견보냈어.

단지 샐러맨더 챕터 뿐만이 아니라, 그들과 친하게 교류하고 있었던 스페이스 마린 챕터인 '실버 스컬', '하울링 그리폰'의 함선도 포함되어 있었지.



그들은 코모라로 끌려간 포에쿠스 측이 전송한 좌표 근방을 샅샅히 뒤졌고, 

마침내 고대의 엘다 웹웨이 게이트를 발견해낼 수 있었어.

설마하니 이런 변방에, 이토록 거대하고 신비로운 고대 외계인의 건축물이 존재할 줄은 아무도 짐작조차 하지 못하고 있었지.


이전까지 이것에 대해 아무도 보지도, 듣지도 못했었지만 노련하고 날카로운 스페이스 마린들의 눈을 피해갈 수는 없었지.

거대한 외계 건축물을 감싸고 있던 홀로필드가 해제되며, 그대로 웹웨이 게이트가 스페이스 마린 측에게 노출되었지.



그들은 이 포탈을 지키고 있던 다크엘다 해적선들을 모조리 아작내주었어.

그들은 지원 요청도 하지 못할 정도로 순식간에 박살났지.


하지만 문제는 따로 있었어.

이 포탈을 이용해도 괜찮은가..

이 신비로운 외계의 건축물이 자신들을 어디로 인도해주느냐..

하지만 고민은 길지 않았어.

그들은 웹웨이의 불가사의를 해석한 후에, 거침없이 이 외계인의 차원문을 사용했지. 


이 건축물은 웹웨이 깊숙한 곳, 다크 엘다들의 '코모라'와 연결되어 있었고,

그리하여, 다크 엘다들의 본거지인 코모라에 난생 처음으로 인류 제국 세력이 들어오게 된거야!



 다크엘다 측으로써는, 설마하니 인간 무리가 자신들의 본거지로 직접 찾아올 줄은 아무도 예측하지 못했어.

워낙 쇼킹한 사건이여서 한동안 이들의 공격을 일방적으로 얻어맞기만 했었지.

하지만 이들이 코모라 내부로 직진해서 들어오며, 수많은 탑들을 아작내기 시작하자

그떄서야 정신을 차린 다크엘다 귀족 측의 반격이 시작됬어.


한낱 벌래만도 못하게 보고 있었던 인간놈들이 자신들 세상에서 꺵판을 부리자 다크 엘다 귀족들은 조낸 빡쳤어.

비유하자면 일베에 오유인이 나타나서 정색했을 떄의 시선 정도?


특히, 코모라 상층부의 대세 귀족 가문의 군주들이 지닌 자만심과 오만은 아주 대단해서, 분노가 폭발했지. 

샐러맨더 측 함대가 돌진하고 있는 '젤리안'의 영토 근처에 위치한, 샤드 항구라는 곳에서 이들의 명령에 따라 셀 수도 없을 정도로 많은 외계 전투기들이 출격해서 그들을 향해 돌진했어.



속도라면 전 은하계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빠른, 레이저윙 제트파이터 전투기와 보이드레이븐 폭격기들이 격납고에서 마치 동굴 박쥐 떼가 밖으로 쏟아지듯 모습을 드러냈고

그들은 마치 거대한 피랴냐의 무리처럼 모여들어 제국의 함대를 향해 쏟아졌지.

이들은 존나 빠른 살인이 주는 쾌감에 환장한 자들 중에서도 노련한 자들이야.

존나 빠르게 죽이는 것으로 흥분하는 놈들이였지


온갖 기기묘묘한 빛의 광선과, 외계인들의 미사일들이 폭풍처럼 제국 함선을 향해 쏟아졌어.

물론 스페이스 마린 측도 절대로 호구는 아닌 관계로, 그들을 향해 어마어마한 화포와 어뢰를 토해냈지.



접근해오던 거의 대부분의 다크엘다 전투기가 그대로 공중에서 분해되어 버렸어.

그러나 폭파되기 직전에, 최소 한발 정도는 자신들의 무기를 발사했고  

그들의 무기인 '보이드 렌스'와 '디신테그레이터'의 검은 광선은 스페이스 마린들의 함선에 장착된 

포대를 파괴시켜갔어.


그리고 동시에, 다크 엘다 측은 함선 인양에 쓰이는 거대한 방해석을 동원했어

이 방해석은 신비로운 외계의 기술로 만들어진, 그러니까 스타의 파일런 비스무리한 건데

다른게 있다면 그것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훨씬 크고, 그리고 기기들을 무력화 시키는 전자기 촉수를 내뿜는다는 것이였지.


방해석에서 나오는 푸른빛 전자기 촉수들이 스페이스 마린 함대의 기함, '불칸의 분노'를 갑자기 휘감았어.

일단 휘감기자, 순식간에 '불칸의 분노' 함선의 전력이 모조리 나가버렸지.

가장 거대하고, 강력한 함선이 마비되자 스페이스 마린 함대 측은 조금씩 밀리기 시작했어.


아르콘 로드 젤리안은 그것을 보며 "아! 역시 버러지들이다."라고 생각하며 그들을 미친듯이 비웃었지만

곧 얼마 안가, 얼굴이 순식간에 찌그러지고 말았지..


왜냐하면, 스페이스 마린 측의 함대가 모두 전력을 다하여 함포를 쏟아내며



동시에 수많은 드랍 포드들을 쏟아냈기 때문이였어.



드랍 포드는 스페이스 마린을 스페이스 마린답게 만들어주는 차량?

어쩌면 무기라고 볼수도 있겠네

하여간..


이건 궤도 강하기야.

지정된 좌표를 향해 정확히, 대포처럼 쏘아져서 강력한 충격파로 일대를 쑥대밭으로 만듬과 동시에

강력한 스페이스 마린들을 지역에 강습시키는 역활을 맡고 있지.

스페이스 마린의 별명이 '죽음의 천사'로 불리는 이유이기도 해.


물론 스페이스 마린에게는 썬더 호크라는 전투기 겸 수송기가 존재하지만,

대부분의 기습 작전에는 바로 이 '드랍 포드'들을 사용하지.


자그마치 16톤짜리 드랍 포드들이, 마치 강철의 비처럼 우르르르 내려오자 

다크엘다 측의 전투기들은 당황해서 미처 후퇴하지 못하고 모조리 아작났어.

그리고 경로 앞에 놓인 수많은 공중 마천루들을 관통하며 걸래짝으로 만들어버렸어


'젤리안'은 비명을 지르며 머리를 쥐어뜯었겠지?


그런데 더 큰 문제는 따로 있었어

이 수많은 드랍 포드들이 그대로, 코모라 내부로 들어갔다는 것이였지..



드랍 포드들은 충돌하며 주변 일대를 쑥대밭으로 만들어놨어.

코모라 표면에 도착한 이 수많은 드랍 포드들의 뚜껑이 열리며 모습을 드러낸 것은..



전지전능한 초인, 스페이스 마린들이였어

온갖 중화기들과 강력한 화기로 무장한 초인들이 코모라 상층부의 도심 안으로 들어온 것이지.

이제 젤리안 뿐만 아니라, 상층부의 귀족 모두가 멘붕하기 시작했어.

이들이 얼마나 까다로운 자들인지 익히 알고 있었거든..


거기에 더하여, 일단 안전이 확보되자 썬더호크 수송기들을 통해 강력한 중화기 마린들과

무시무시한 스페이스 마린의 기갑들이 강하하기 시작했어



그들은 강하한 주변 일대를 완전히 쑥대밭으로 만들기 시작했어

다크 엘다 귀족들이 서둘러 지역에 병사들을 파견했지만, 가는 족족 볼터건에 맞아 뒤져나갈 뿐이였지.

스페이스 마린들은 주변 일대에 자신들의 분노를 여과없이 모조리 쏟아부었어

수많은 다크엘다 첨탑들이 무너지고, 다크엘다 상류층 귀족들이 자신들의 만족을 위해 만들어놓은 온갖 값비싼 것들을 가루로 만들어놓았어.


-첨탑들은 쓰러지고, 우상들은 몰락했지


스페이스 마린들은 다크엘다 귀족중에 하나인 '크라일라크'의 구역을 자신들의 본거지로 지정했어.

이곳을 기준으로, 앞으로의 임무를 위한 본거지 겸 경계선을 펼쳤지.



물론, 귀족들이 보낸 수많은 다크엘다 병사들이 이들을 방해하기 위해 몰려들었어.

그들은 온갖 고문 무기들을 쏟아내며, 자신들의 체면을 구긴 이 건방진 인간 적들을 밟아주려고 노력했지.

하지만..



스페이스 마린들은 그들의 능력만으로는 역부족이였어.

수많은 다크 엘다 전사들과, 날개달린 스커지들이 사방에서 몰려들어 자신들의 외계 총들로 크리스탈 탄환을 쏟아냈지만,

스페이스 마린이 장착한 강력한 '파워 아머'에는 흠집도 못냈어.


강철판에 유리조각 박는 수준 정도였지..


강력한 중화기들로 무장한 몇몇 다크 엘다들이 몰래 숨어서 스페이스 마린 전사들을 노렸지만,

심지어 정면에서 맞은 스페이스 마린일지라도 이빨을 갈며 다시 뻘떡 일어났어

그리고 자신에게 중화기를 쏜 건방진 다크 엘다를 향해 돌진해서..

그대로 산산조각냈지.


구석탱이에 몰래 숨어서 깐죽대는 놈들에게는 어썰트 마린들이 날아가 전기톱으로 썰어줬어


(샐러맨더 챕터의 어썰트 마린. 어썰트 마린은 뒤에 달린 제트팩을 통해 빠르고 강력하게 적진 한복판을 기습 공격할 수 있어)

 

그들은 다크엘다 귀족들의 방해를 모두 성공적으로 막아내는데 성공했어

귀족들 측에서는 일단 물러났지.

하지만 진짜 전투는 이제부터 시작이였어..


코모라 아래층의, 살인과 재물에 환장한 놈들이 피냄새를 맡고 서서히 기어올라오기 시작한거지.



이들은 권력이나 그런거 다 필요없고, 오직 살인과 재물만을 원하는 사악한 족속들이였지.

돈만 쥐여준다면 남녀노소 가릴거 없이 평등하게 배떄기에 칼쑤시는걸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자들이였어. 

거기에 +로. 오직 살인과 고문만을 추구하는 싸이코들 또한 피냄새를 맡고서 피라냐 때처럼 몰려들었어.


이들은 무상 급식은 뭇해주지만, 무상 살인은 기꺼히 해주는 싸이코들이였어.

돈 명예 그런거 다 필요없이 오직 신선한 살인만을 추구하는, 같은 다크 엘다들조차 꺼려하는 정신병자들이였지.


개중에는 다크 엘다 종족 자체를 초월한, 차마 입에 담기에도 끔찍한 자들도 포함되어 있었지.

이를테면 끔찍한 신체조각가, 헤몬쿨리 같은 놈들 말이야..




거기에 더해서, 온갖 카발과 기타 군소집단에서 한몪 잡아보자고 이곳을 향해 몰려들고 있었어.


스페이스 마린 측에게는 그야말로 일촉즉발, 태풍의 눈과 같은 순간이였지..




ps. 브금, 짤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