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난 증권사 다니고 있는 게이고, 일베에 주식 관련 정보를 연재했었었었어
전에 누가 댓글로 증권사 취업하려면 어케해야되냐고 묻는 놈들이 꽤 있길래 그에 관한 글을 써본다.
우선, 증권사는 대형사를 가든 중소형사를 가든 별반 다를 바 없다. 물론 나이가 어릴땐 대형사로 가서 고객 확보 많이 해서
한 대리 말뽕~과장 쯤 해서 중소형 사로 고객 데려가는게 가장 훌륭한 테크긴 하지만.
다 일장일단이야. 니들이 평타 이하로 실적이 나온다면 대형사가 나을지도 모르지만 압박이 개 심해.
중소형사는 평타 이상치면 대형사보다 돈도 더 많이주고, 압박 자체도 대형사보단 덜 심하다.
자, 증권사엔 본사와 지점영업 두 파트로 나뉘는데 난 지점영업이라 본사에 대한 설명은 간단히만 한다.
본사는 인사과라던가 리서치 파생상품 팀 등등이 있는데 파생상품 팀이 아마 수익을 가장 많이 내는 부서일거야.
본사에서 백오피스 부서는 그냥 핫바지들이지만 본사 수익부서의 인센은 엄청나다.
공대놈들 파생 공부해서 증권사 취업해라. 떼돈번다.
다만 지점영업과는 다르게 비정규직이 많다. 왜냐하면 한 회사에 묶여있는거보다는 팀장따라서 팀별로 이리저리 옮겨다니는
놈들이 바로 본사 수익 부서야. 그니까 니가 만약 본사 수익 부서에 취업하게 된다면 팀장 똥꼬 핥아라 두번 핥아라. 팀장의 비데가 되어라.
백오피스 부서는 존나 맨날 야근에 갈굼심하고, 그냥 찌질한 애들이 일하는데야. 왠만하면 비추다.
지점 영업같은 경우는 어터케보면 증권사의 꽃 이라고 할 수 있는 직책이지.
다만, 호불호가 갈린다. 너가 BEP (너의 손익분기점) 이상 실적을 낸다면, 그냥 누가 터치 안하는 편안한 직장생활 가능
실적이 조낸 안나온다면 이것저것 힘들거야 막내때는 선배들이 이것저것 많이 시키구 말이야.
실적은 어터케 내느냐.
주식(위탁 수익)
금융상품 수익 이렇게 두가지로 나뉜다.
지점에서는 실적을 약정이라고 부르는데, 금융상품 등이 약정에 포함되는 비율이나 성과급 지급률은 회사마다 차이가 있으니 패스.
주식에서 수익 내는 방법은 고객들 전화해서 존나 사세요 파세요 하는거야. 근데 막하면 안되겠지?
니가 잘 맞춰야 니 말듣고 나중에 또 매매를 해줄테니까 말야.
그래서 지점 영업하는 놈들은 리서치 애들만큼 공부하고 연구해야된다. 고달프지..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받는 직종 중 하나야. 왜냐면 일이 힘들면 ㅆㅂ 그냥 하면 되는데
우린 사람의 힘으로 어터케 할 수 없는 증시라는 놈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자나.
평생 가보지도 않은 그리스 떄메 몇달동안 한숨쉬고...에휴 이런건 너들이 입사해서 느껴봐야되.
일하는건 들어와서 배우는거니까 이정도만 쓸게.
그럼 이제부터 가장 중요한 취업 팁에 대해서 설명해주겠다.
난 개인적으로 증권사는 3군대 합격했었고, 증권사 면접에 관한한 지젼이라고 자부한다.
취업전 준비할 것.
1. 항상 경제 관련 뉴스나 신문 볼 것.
2. 평소 생활에서 발견하는 것들 주식과 연관시켜 볼 것.
3. 각종 자격증 (1종, 2종, 펀드투자상담사, 자산관리사 등)
4. 주식 경험. (모의투자라도 해봐라)
간단하지. 정말 쉽다. 항상 경제관련 뉴스나 시황 접하는건 어차피 다른 기업 취업할때도 필요한거니 당연하다고 하고.
2번 같은 경우 매우 중요해. 취업 뿐만 아니라 니가 증권사 생활 (이하 지점영업으로 전제) 하는 데 있어 존나 도움된다.
가령, 어느날 핸드폰 대리점 갔는데 옵티머스G 가 새로 나온걸 보고 함 만져봤는데 기대 이상으로 좆같이 좋다고 느꼈어
특히, 터치감이 존나 좋더라. 이러케 느꼈다고 치자. 그럼 이런 생각을 해보는거지
LG전자 주가 좀 오르겠네~, LG디스플레이 주가좀 오르겠네~ 이런 생각들 말이야~ 어렵지 않겠지?
습관이 되면 전혀 어려운 것이 아니야.
3번도 매우 쉽다. 증권사 자격증 기본 3종은 60점이 커트라인이야. 관련학과가 아니더라도 병신이 아니고서야 한달 공부하면 붙는다.
난 경제학과라 솔직히 인터넷에서 문제만 다운 받아서 하루 풀고 셤 봐서 80점 대 맞았으니까 말 다했지.
관련학과 아니라고 쫄아서 학원다니고 인강듣고 다 개 지랄 병신이다.
그냥 요약집 한권이면 충분하고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게 중요함. 비슷한 문제로 많이 나오니까 ㅋㅋ 60점 넘는건 매우 쉽다.
즉, 100점 맞기 위함 시험이 아니라, 60점 넘기 위한 시험이라는 걸 명심해야되~
4번 주식 경험은 당연한거지? 잡주같은거도 매매해보고, 니가 직접 주식담당자랑 통화도 해보고, 기본적인거다.
토익이라던가 해외연수 경험등 다 좆필요없다. 난 영국으로 1년 연수 가따왔는데 면접볼때 이빨 깐거 하나 말고는 전혀 필요없더라 ㅋ
간혹, " 저는 어학연수를 다녀와서 토익 900점대입니다. 이러케 영어공부를 좆같이 열심히 한 이유는 해외 저널을 원활히 읽기 위해서..." 등의
드립을 치는 병 신들이 있는데, 그러지마라...저런 말 할 시간에 좀 더 자신을 어필하는 길을 찾는게 조아 ㅋㅋㅋ
서류에 붙고 면접에 갔다는 가정하에 얘기를 마져 하겠다.
토론 면접이라던가 PT면접등은 너희들이 타 업종 면접 준비하듯이 똑같이 하면 된다.
근데 중요한건 결론 부터 말하는 습관을 들여라야. 그리고 우유부단한 태도보다는 틀리더라도 이거 아니면 저거라고 확실히 말해야된다.
(이 주식은 사야됩니다, 버려야됩니다. 를 먼저 말해야되고, 일할때는 ...ㅇㅋ? 면접때도 마찬가지란 소리)
인성 면접을 말해줄게.
자기소개는 거창하게는 하지마, 간단 명료하게 하되 신뢰감이 들도록 하면 되.
증권사에서는 10명을 뽑는다고 하면 집 잘사는 놈 5명 영업 잘 할 것같은놈 3명(헝그리 정신이 있는놈) 주식을 존나 잘할것같은놈 2명
이런 비율로 뽑느다. 그니까 니가 저 셋중에 어떤거에 젤 가까운지 하나만 딱 정해. 욕심내서 2개 말할라고 하다보면 면접관이 혀를 차는 소리를 들을거야
나같은 경우는 영업 쪽으로 포커스를 맞췄지.
지금 내가 말한 저게, 존나 중요한 부분이니까 꼭 체크해라.
저 셋중에서 하나를 정해서 너만의 필살기를 준비해, 100% 활용할 수 있을거야, 무조건 면접관이 물어보는 질문이기도 하고
(예를들어 니가 집이 잘 산다고 했으면, 얼마나 잘사는지 돈많은 지인들을 얼마나 알고있는지 확실하게 준비해, 니가 집이 잘 사는 쪽으로 말을 했다면
면접관은 그 부분을 물어볼테니까, 영업쪽으로 준비했다면, 영업전략 등을 확실히 준비하고, 주식쪽이면 지금까지 어떤원칙으로 어떻게 투자했었고
어느정도의 수익이 났으며 입사하면 어떤식으로 활용하겠다 등 )
이만 쓸레 귀찮다
아, 연봉 얘기를 안했구나, 회사마다 차이가 있지만 우리 회사 같은 경우 주임급 사원 기준 세전 4,000 이야.
보통 증권사 연봉은 3,500~4,500 사이로 보면 된다. 연봉이 낮을수록 인센티브 요율 (니가 손익분기점 넘었을때 가져가는 비율)이 높다.
난 3년 차인데 기본 4,000 받고, 인센티브 1,500 받았다 (작년 기준)
인센티브 많이 받았다고 자랑하냐고? 주식해서 (작전주 따라들어갔다가) 날린돈 1억이야 ㅂ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