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게이들아~ 이번에 5.18 떱밥 때문에
일베가 좀 재미 없었긴 하네.
이번 이야기는... 내가 군대에서 들었던 광주 민주화 운동 당시 이야기다.
내가 군 부대 통신병으로 전남 장성에서 근무 할 때... 운이 쪼끔 안좋아서 제주도 파견가던 공수비행기가 기상악화로 지연되면서
운도 없이 영구파견지이자... 대대랑 2km떨어진 곳에 영구파견을 갔지. 당시 그 영구파견지는 소장(준위)분이 상당히 힘이 있어서
대대장도 함부로 막 대하지 못하던 곳이었어. 물론 부대에서 그만큼 빡시게 주특기를 시켰지.
당시 우리 준위는 내가 가지고 있는 주특기 1기 출신 부사관이었고, 근속 30주년을 넘긴 군밥으로 먹어주면 상당히 먹어 주던 간부였는데.
어느 날 신문을 보다가 '화려한 휴가'라는 영화를 소개하는 칼럼 같은게 보이더라.
당시 군 5년 정도 복무한 중사 여군이 근무지 부소장으로 있었는데.
"야~ 이번에 나가서 화려한 휴가 한번봐라. 감명 깊다."
라고 말하는거 였어. 당시 나는 정치나 근현대사 같은 것 들은 정말 그냥 좌음좀비 마냥 팔랑귀라 아~ 한번쯤 볼만 하겠구나 하고 느꼈어.
뭐 일단 그 중사 여군이 전라도 출신이라는 건 말 안해도 알겠지? 내가 근무하던 곳도 전라도 였으니깐
참고로 근무하는 사람중에 전라도 사람은 한명도 없더라. 오직 그 여군만 전라도 출신이었어.
나머진 부산 출신 나랑, 경기도 인천 1명, 이천 1명, 충남 태안 1명, 강원도 횡성 1명, 대전 1명, 대구 1명...이렇게 다 다른곳에 살다 온 병사들 뿐이었지.
그리고 나서 여군이 나가고 나서 소장(준위)가 그러더라.
우리 소장은 강원도 출신으로 하사일때 대전에서 근무하다가 광주 상무대로 중사때 넘어와서 지금까지 전라도에서 근무하고 있는데.
전라도 상무대로 옮긴지는 당시 10년쯤 된걸로 기억나네.
하여튼 5.18 민주화 운동이라고 짓거리는 당시 상황을 말해주자면 들은 이야기대로 말할께.
내가 가지고 있던 통신특기는 군부대에서 주로 이루어 지는 게 아니라 지역 한곳 한곳 마다 다 있다.
당시 광주 무등산 꼭대기 근처에에 안테나가 세워진 KT(한국통신) 기지국같은데서 KT직원이랑 같이 근무를 했었다고 해.
외부로 모든 통신이 두절 되었다고 하지? 군부대는 조금 사정이 달랐지. 당시 우리부대 주특기가 무선통신이었거든.
위에서 절대 광주 민간인과 접촉하지 말라고 했다고 해.
그 이유? 지나가는 군바리는 모조리 팼다고 한다. 전라도 사람? 그런거 없어. 군복 입으면 무조건 폭행이었다고 한다.
우리 소장도 KT직원 옷 빌려서 군바리들 한테 사복입히고 근무하게 하고,
계염군? 이라고 팬다고? 아니... 그냥 군바리라면 때리고 팼다고 하는거야. 심하면 죽기직전 까지 때렸다고 하더라.
보급품이 필요해서 KT옷 입고 내려가면 도망다니는 휴가나온 군바리들 한테 사복입히고, 무등산 꼭대기까지 피난 시켰다고 하더라.
화려한 휴가? 선동되지 말고 가짜라고 이야기 했었다.
요약
1. 군대에서 준위에게 들은 5.18은 뭐다?
2. 군인이면 전라도민 같은 것도 없다.
3. 어~ 그 광주는... 광주는 총기를 들고 일어난.... 하나의 폭동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