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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경제,회계]part 1.'분식회계'에 대해 알아보자.alaboza : http://www.ilbe.com/1194211822
여기 왜이리 회계게이들 많盧?...시발 쪽팔려서 글을 못쓰겟다..장애인기준에 맞춰야하는지 좆문가수준으로 올려줘야하는지 모르겟어서.. 여튼 신경써서 씀..잘 읽어주길 바래.. 회계알아서 나쁠꺼 하나도 없다..아 그리고 미안하다 회계원리수준으로 니들 니즈 못맞추어서..
엔론은 1985년 텍사스 휴스턴의 내추럴 가스와 네브라스카 주의 오하마에 있던 천연가스 공급업체인 인터노스의 합병으로 탄생햇어. 1980년대 후반까지 엔론은 천연가스 회사로 미국 내 최대의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독립적인 가스개발회사로서 가스 생산에 주력했어. 2000년 매출액은 1,008억 달러(약 131조원)로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에서 16위를 차지하기도 했고, 또한 미국 내 7위 기업으로서 에너지 분야에서 10년 동안 성장을 거듭하였어. 닷컴이 유행하는 90년대 후반에 이르러서는 중후 장대형 에너지 사업에서 경박 단소형 첨단사업으로 변신하는데 또 한번 성공해. 그런 성공으로 인해 1990년대 후반에는 e-비즈니스 업계의 기린아로 여겨지기까지도 했으니까... 더구나 구조조정의 선두주자로 주주들로부터 각광을 받기도 했어. 이런 엔론은 한순간 거품이 꺼지듯 붕괴되고 만다. 실적부진, 분식회계 소문이 난지 불과 2개월도 안돼 1,000억 달러짜리 회사가 하루아침에 문을 닫게 되버린거야...
앞서 말한건 회사에대한 간략한 소개야.. 엔론이라는 회사는 말했다 싶히 상당한 규모의 회사였어.. 엔론의 파산에는 많은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했지만, 가장 큰 원인은 역시 분식회계에 있어. 기업의 심장은 역시 재무제표 아니겟盧? 9.11테러로 미국이 어수선한 사이에 터진일이라 사회가 그들을 보는 시선은 너무도 차가웠고, 주식시장은 금새 냉각되었지.. 이제부터 분식회계에 대해 알아보자.
엔론은 기존의 에너지 온라인 거래 확대와 새로운 사업 영역으로의 진출을 위해 파트너십(partnership)이라는 특수 법인을 활용하였어. 파트너십이란 특정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투자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공개 합자 회사형태였어 (합자회사가 뭐냐하면 자본만 대주는 물주가 있고, 회사의 행위(수족)를 하는 무한책임사원이 상주하는 회사의 형태중 하나야~) 엔론은 위험성이 높은 자산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파트너십을 설립했고 엔론 및 개인투자자들의 출자로 설립된 파트너십은 금융기관으로부터 자금을 차입하여 엔론이 보유하고 있는 자산을 매입하고 이들 자산으로부터 발생한 수익을 투자자 및 금융기관에 이리저리 뿌리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었어~
그런데 이 파트너십의 운영을 통해 엔론은 자금조달, 부채은닉, 이익과대계상 등을 했고, 엔론이 고속 성장을 거듭하며 새로운 사업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소요되는 막대한 자본을 조달하기 위해 엔론은 파트너십을 통해 악용했어~ 에너지 거래 중개회사로 신용이 생명인 엔론으로서는 재무구조 악화 없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방편으로 파트너십 활용하는데 파트너십이 차입한 자금은 궁극적으로는 엔론이 상환해야 할 부채지만 장부상으로는 별도 법인인 파트너십의 부채로 기록해. 높은 주가를 유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높은 이익을 실현해야 했기 때문에 엔론은 파트너십 거래를 통해 이익 규모를 과대계상하기위해 자산을 파트너십에 양도하며 발생한 차익(사실상 미실현 이익)을 수익으로 계상하고 실제 사업 전개 시 입은 손실은 파트너십의 장부에 기록하는 분식회계를 시작하였어.
좀더 자세하게 분식의 유형을 살펴보자면, 엔론이 파트너십법인에게 재고자산의 매도계약(선물계약이야..)을 체결하고, 파트너십법인은 엔론(상대적으로 신용이 높은)의 보증과 동시에 해당 재고자산을 담보로 금융기업으로부터 돈을 차입해. 엔론은 재고자산을 파트너십법인에 넘기고 이 판매대금(차입한 돈)을 수령하여 매출로 기록하고 현금흐름표상 영업현금흐름으로 기록해버려. 그리고 파트너십회사는 엔론으로 부터 받은 재고자산으로 금융기관의 차입금을 상환하고, 금융기관은 이듬해에 이 재고자산을 다시 엔론에 재판매하고 동 금액(차입금에 해당한느 금액)을 금융기관에 지급하였어.
뭐이리 복잡한지. 그냥 거래의 실질은 엔론이 재고자산을 담보로 금융기관으로부터 직접 차입한거나 다름없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차입금으로 잡지않고 교묘하게 재고자산의 매각대금으로 기록한거지. 저렇게 엔론이 파트너십 법인을 차린 회사수가 30개가 넘었고, 이걸로 엔론의 재무제표에서 부채가 과소계상되고 매출이 뻥튀기 됨으로써 재무상태표가 이쁘게 작성되는 수법이야.
엔론의 부외부채(장부에 들어나지 않는 부채)조달 구조는 파생 상품 등을 이용한 고도의 재무 관리 기법을 이용하고, 변호사, 회계사, 투자 은행 등 전문가들을 동원해 관련 법규 및 회계 기준의 조항들을 면밀히 분석해 공략함으로써 그 목적을 달성할 수 있었고, 엔론의 입장에서는 좋은 경영 실적과 재무 상황을 재무제표에 나타내는 것은 원활한 자금 조달과 주가 관리뿐만 아니라, 이에 연동된 경영진의 성과 보수 유지에도 필수적이었으므로, 두말할 나위 없이 다소의 위험을 무릅쓰고라도 이러한 공격적인 회계 처리를 감행할 인센티브가 충분히 있었어. 그리고 이러한 거래에 참여한 투자 은행이나 증권 회사 등의 입장에서도 거래 구조상 위험을 전혀 부담하지 않고 손쉽게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였기에, 이들 또한 거래에 참여할 인센티브가 충분했다. 또 회계법인도 이런 거래에 참여할 수밖에 없는 경제적 인센티브가 있었기 때문에, 파행적인 거래가 오랜 기간에 걸쳐 계속 일어날 수 있었다고 할 수 있겠다.
엔론의 외형과 실적이 과대 포장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투자자들의 신뢰는 회복불능 상태로 추락해. 엔론의 2000년 매출액은 당초 발표한 1,007억 달러(위에서 보여준 재고자산 분식기범)가 아니라 63억 달러에 불과한 것으로 판명됨에 따라 엔론의 기업 순위(매출기준)는 7위에서 287 위로 하락하였고 발표된 순이익은 25억 7천만 달러이지만 실제 내부 유보된 순이익은 4억 7,400만 달러에 불과하였던 것이엇지. UBS(투자은행) 와버그가 어마어마한 매출액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던 에너지 거래사업부문을 단 한푼도 지불하지 않고 로열티 지급 조건으로 인수한 것도 엔론의 실제 매출이 크지 않았음을 반증하는 것이었어. 신용평가기업인 무디스가 엔론의 장기회사채에 대한 신용등급을 정크본드 수준인 Baa로 강등함에 따라 에너지 사업자들은 엔론과의 파생상품거래를 회피하였고 경쟁에너지 중개회사인 다이너지와의 인수 합병 협상이 무산되면서 2001년 12월 4일 공식적으로 파산을 선언한 것이 엔론사태야
엔론의 파산은 경영 실패에 따른 한 기업의 도산이라는 단순한 차원에서 머물지 않고 미국 정치와 경제 시스템의 건전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건으로 그 의미가 확대되었고, 회사가 곤경에 처하게 되자 엔론의 주요 임원들이 내부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은밀하게 처분하는 등 극심한 도덕적 해이가 심화되엇고, 파산보호 신청을 하루 앞두고 엔론은 500 여명의 직원과 11명의 임원에게 50만달러에서 5백만달러에 이르는 특별 상여금을 지급하였다고 밝혀졌어. 엔론의 회계 감사를 담당해 온 아더 엔더슨이 엔론의 불투명한 거래와 부정확한 회계장부 기록을 묵인해오다 관련 문서를 파기함에 따라 회계감사의 공신력이 실추되고 엔론사태의 파문이 확대되었던 것이야. 엔론은 최근 수년간 정당에 정치헌금을 적극적으로 제공했으며, 텍사스 소재기업으로 현 부시대통령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여 동안 친분을 쌓아 온 정치권 인사에 구명 로비 활동을 전개했음이 판명되어 정치적 문제로까지 발전되었어. 이른바 엔론 스캔들의 시작이다.
혁신과 과감한 투자 등은 엔론의 고속성장을 가능케 한 요인인 동시에 엔론을 곤경으로 빠트린 주범으로 작용했어. 천연가스, 전기 등의 중개 거래에서 성공한 엔론은 날씨, 전파, 회선 등 거의 모든 것을 금융 상품화할 수 있다고 판단해서 자신들이 잘 아는 천연가스와 전기사업에 매진하는 대신 1990년대 후반에는 수도,석탄, 광섬유, 날씨 파생상품, 신문용지 등 새로운 부문으로 사업을 확장했어. 이 과정에서 상위 비즈니스 클래스의 인재를 영입하기도 했지만 막대한 자금 투입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사업에서 수익을 거의 거두지 못했어.
이는 통신 분야에서 20억 달러, 수도사업투자에서 20억 달러, 브라질 전기, 수도사업에서 20억 달러, 인도의 발전소 건설에서 10억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어. 또한 불투명한 거래관행 속에서 위험한 투자 지속에 대해 제동을 걸어 주는 내부견제장치가 존재하지 않았어. 투자 헷지(투자에 대한 변동성 위험을 줄여주는 것)와 자금조달을 위해 설립한 파트너십의 실체에 대해 외부투자가는 물론 소수를 제외한 엔론 대다수 직원들도 이를 파악하지 못했어. 회사 내부 감사기관인 이사회 및 감사위원회의 견제 기능이 없었어. 즉, 내부통제기능이 전무... 엔론의 경우 감사위원회 위원이 관장하는 단체에 막대한 자금을 기부하는 등 특수관계를 맺어 감사위원회 감사 기능을 저하시켰어. 그래서 감사위원회 위원의 상당수가 엔론 주식을 보유했기 때문에 이들은 주가하락을 우려하여 엔론의 불투명한 거래에 대한 문제제기 보다는 자신의 보유주를 처분하는 등의 도덕적 해이를 보였盧.
임원들의 이해상충에 따른 도덕적 해이 현상 심화를 방치함에 따라 엔론의 불명확한 내부자 거래 보고절차로 인해 최고경영자의 자사 주식매각 신고가 적게는 10일에서 길게는 1년 이상 지체되었고, 이는 엔론의 간부가 파트너십 운영을 겸함에 따라 이해상충 문제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견제할 장치가 미흡했다고 보여져.
게다가 엔론은 손실을 은폐하기 위해 재무상태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건전한 회계규칙 정신을 외면하는 회계관행을 추구했어. 특수목적회사인 파트너십을 활용하여 모기업의 부채를 은닉하고 수익을 과대 계상했는데, 이는 외부투자자가 3%이상 투자한 법인에 대해서는 모기업과 별도로 회계처리 할 수 있도록 허용된 것을(us - GAAP) 악용함에 따라 이루어 졌어. 이외에도 임직원이 스톡옵션을 행사할 때 그 비용을 손익계산서에서 누락시킬 수 있는 이른바 이중기준에 따라 최근 수년간 이익규모를 확대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또, 자산의 시가평가 회계를 통해 기업 이익을 과대 계상했어. 엔론은 자사가 보유한 선물계약을 특정시점을 현물가격으로 반영함에 따라 파생 상품 거래의 손실을 감추거나 거래차익을 과대 계상하기도 했다. 이렇게 수많은 분식회계의 집합체가 엔론이라는 쓰레기 기업이었어..
이러한 부실회계는 비단 엔론 자체의 문제 뿐만 아니라 회계를 적발할 책임을 지고 있는 외부감사인인 아더 앤더슨에게도 책임이 있어. 아더 앤더슨은 외부감사인인 동시에 엔론 경영에 대한 자문을 수행했는데, 외부감사인으로서 투자자의 이익을 보호해야 한다는 이해와 컨설팅기관으로 엔론의 용역을 수주하였다는 입장에서의 이해가 상충했기 때문에 일어났다고 볼 수 있다. 2000년중 아더 앤더슨은 엔론에 대한 컨설팅 수입(2천 7백만 달러)이 회계 감사로 인한 수입(2천 5백만달러)을 초과함에 따라 그러한 이해상충이 더 심화되었던 것으로 보여진거지. 감사로 받는 보수보다 컨설팅으로 받는 보수가 훨씬 커져버렸으니 엔론의 분식을 도울 수밖에..
결국 모든 부정의 말로는 엔론을 창업하고 분식회계의 정점인 카네스 레이는 12~24년형 이상을 받는 최종공판을 앞 두고 심장마비로 사망.
담당 CEO 구속, 부회장 빌딩안에서 자살
엔론 파산..(680억달러 규모) 수천개의 일자리 날아감..
담당 회계사들 전부 구속..
담당 회계법인이엇던 아서앤더슨 파산
회계법인이 컨설팅과 감사를 동시에 할 수 없도록 미국 연방의원이 법 개정..사베인스 옥슬리 law
그런거지 뭐...ㅋㅋㅋ
요약.
1. 엔론이라는 존나큰회사가 다양하게 분식회계함
2. 회계법인도 합세해서 개미들 다털리고, 정관계 로비한거 들통남
3. 모든 부정의 말로는 파탄.
출처 : 삼성경제연구원, 스터디가이드(이창우, 권오상 공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