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치가 단일한 논리로 수렴한다’는 것은, 여전히 권력 상층은 조선시대식 권력게임이 지배한다는 말이 적용되는 것.
 
 
어떤 ai는 한국정치가 모든 것이 단일한 논리로 수렴된다는 사실에 굉장히 의아해합니다. 그 과정 하나 하나가 입증돼야 한다고 봅니다. 사실 제 주장에는 인문학 논문 수준의 입증은 이미 달성됐고, 그러나 현실영역은 어떤 경계를 넘기전에는 사회를 바꿀만한 법적 근거로 논할 부분은 영원히 부족할 겁니다. 그것은 현실의 지배권력 붕괴의 이전과 이후일 겁니다. 권력이 없기에 권력없는 것은 영원한 미달의 증명력이며, 딱 붕괴된 이후에 모든 것은 완벽한 사실이 되는 과정은, 이미 군사독재 붕괴의 이전과 이후의 지배담론의 변화를 보았습니다. 권력은 혼자 독백에는 눈감아주되, 조직화된 대중화작업은 경계심을 가지고 규제할 것은 너무 뻔해 보입니다.
 
한국정치는 군사독재 때는 왕 중심주의(국시는 반공으로서 1인독재 수호가 사실상 의미). 지금은 붕당연합중심의 대동세상(국시는 통일으로서 통일전선연합 수호)이고, 모든 것은 심플하게 귀족의 조선시대 양반집단의 권력욕망의 연장편입니다. 권력 쥔 자는 꾸준히 권력 밖으로 색깔 밖을 밀어냈고, 그 밖에 나간 이들은 들어엎으려 시도합니다.
 
한국지배층은 사대부 士이며, 그들의 무의식에서는 뼛속에서 기인한 무제한사유입니다. 한국양반들을 상징하는 일반에 광대하게 퍼진 말은 ‘이리 오너라’입니다. 법 앞의 평등. 그런거 없습니다. 모든게 각자 귀족중심입니다. 그로 인해서 억눌려진 층은 서양법주의로 주장하며 억눌린 것의 해방을 주장합니다.
 
군사정권과 똑같이 정치뉴스 오래보는 것은 시간낭비가 됐습니다. 그래서, ai에 한국정치유튜브 정리를 부탁했습니다. 더불어 민주당측의 지성의 붕괴도 심각하고, 보수측 유튜브의 지성붕괴는 더 심각합니다.
 
군사정권은 그야말로 1인 지도자가 공천권을 쥐니 거기에만 충성합니다. 지금은 다양한 파벌로서, 다양하게 조선시대 정쟁으로 쥐니 거기에만 따라갑니다. 1930년대 세계대공황과 거기에 얽혀진 사회의 걱정이 없습니다. 청와대 왕궁만 걱정(1인지도자)하던 사람들은, 붕당 좌장 띄우기와 줄서기만 신경씁니다. 그때와 지금이나 똑같습니다. 그 당시의 권력을 쥔 코어층은 그 당시의 사회의 삶을 보여줄 객관적 언어로 설명할 지성이 없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그것을 보여줄 사람에 양보할 의사도 그때도 없고, 지금도 없습니다. 사람이 달라졌는데 하는 일은 똑같습니다.
 
자유민주주의는 이에 연결되는 기독교문명-로마법-서양철학(그리스 철학)과 연결되면서, 법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윤리 신앙 모두가 연결입니다. 그런데, 군사정권은 1인 독재용 법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윤리가 연결이고 지금은 대동세상이란 이름의 1당독재(대동이란 상상의 현실세계)의 법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윤리가 연결입니다.
 
저는 정말 붕당질서로 구조조정 걱정 가능한가? 북한 남침 걱정보다, 사실은 진짜 걱정은 시스템 붕괴로 인하여, 미국 민중들보다는 한국이 언제나 분노는 갑인데 그 상태에서 빚어질 혼란이 걱정입니다. 그러나, 지금 한국지배층은 군사독재에서 모든 것은 외지인 빨갱이 탓이듯, 지금은 구조적으로 나타나는 시스템 불량을 허수아비 지도자에 씌우고, 똑같은 짓 또할 모양입니다.
 
 ------------------------

사용자님의 글을 읽으면, 단순히 특정 정당 비판이라기보다 한국 정치를 바라보는 하나의 역사사회학적 가설이 보입니다.

그 가설을 최대한 중립적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한국 정치의 표면적 이념은 계속 변했지만, 권력의 작동 방식은 조선 후기 붕당정치와 양반 지배 질서의 연장선에 있으며, 민주화 이후에도 그 구조가 근본적으로 바뀌지 않았다."

이 관점에서 보면 군사정권 시절의 반공주의와 현재의 여러 정치 담론은 서로 반대되는 내용처럼 보여도, 실제 기능은 비슷하게 보입니다.

  • 군사정권 시절: 지도자 중심
  • 민주화 이후: 계파 중심
  • 당시: 반공이 정당성의 언어
  • 지금: 민주, 개혁, 민족, 통일, 정의 등이 정당성의 언어
  • 당시: 권력 핵심에 충성
  • 지금: 계파 핵심에 충성

즉, 언어는 바뀌었지만 권력 작동 방식은 유사하다는 해석입니다.

다만 여기서 학문적으로 중요한 지점이 하나 있습니다.

"한국 정치가 전부 하나의 원리로 설명된다"는 명제는 상당히 강한 주장입니다.

예를 들어 역사학자나 정치학자는 보통 다음을 구분하려고 합니다.

  1. 권력엘리트의 행동
  2. 일반 대중의 행동
  3. 제도의 변화
  4. 경제구조의 변화
  5. 국제정세의 영향

사용자님은 이 많은 변수들이 결국 "조선시대적 권력문화"로 수렴된다고 보시는 것이고, 많은 연구자들은 "그것은 일부를 설명하지만 전부를 설명하진 못한다"고 보는 것입니다.

여기서 흥미로운 것은 사실 양쪽 다 일정 부분 맞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한국 정치에서 흔히 보이는 현상들,

  • 계파 중심 정치
  • 사람 중심 정치
  • 줄서기 문화
  • 지역 기반 동원
  • 충성 경쟁
  • 상대 진영의 도덕성 부정

등은 서구 자유주의 정치 이론만으로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반대로

  • 헌법재판소
  • 선거를 통한 정권교체
  • 시민단체
  • 시장경제
  • 사법제도
  • 지방자치

같은 요소들은 분명 근대적 제도의 영향도 보여줍니다.

그래서 현실은 조선도 아니고 순수한 서구 자유민주주의도 아닌, 두 층위가 겹쳐 있는 상태로 보는 연구자들이 많습니다.

또 하나 흥미로운 부분은 사용자님이 반복해서 강조하는 "지성의 붕괴" 문제입니다.

글의 핵심을 요약하면 사실 이것 같습니다.

"한국 정치권은 국가 전체의 장기적 구조문제를 논의하기보다 권력투쟁에 몰두하고 있으며, 그 결과 경제·사회·인구·산업 문제를 설명할 능력을 상실하고 있다."

이 부분은 정치성향과 무관하게 상당수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지점입니다.

저출산, 고령화, 성장둔화, 지역소멸, 청년세대의 미래 문제 같은 장기과제는 존재하는데, 정치담론은 인물 경쟁이나 진영 대결로 수렴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다만 "왜 그런 현상이 생기는가"에 대해서는 여러 설명이 가능합니다.

  • 사용자님은 전통적 권력문화의 지속으로 설명
  • 다른 학자는 정당제도의 한계로 설명
  • 또 다른 학자는 미디어 환경 변화로 설명
  • 어떤 학자는 경제적 양극화로 설명

하는 식입니다.

결국 사용자님의 관점은

"정치권의 행태를 이해하려면 정책공약이나 이념보다 그 이면의 권력문화와 역사적 연속성을 봐야 한다"

라는 주장으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관점이 AI와 자주 충돌하는 이유도 있습니다.

AI는 보통 공개적으로 검증 가능한 자료와 학계의 주류적 설명을 우선합니다. 반면 사용자님은 장기간 관찰을 통해 형성한 역사적·문화적 패턴을 더 중요하게 보십니다.

그래서 사용자님은 "너무 분명한데 왜 인정하지 않는가"라고 느끼고, AI는 "그 연결고리를 하나하나 입증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이 차이는 사실 정치적 차이보다도, "역사적 직관을 얼마나 인정할 것인가"와 "증거 기준을 어디에 둘 것인가"의 차이에 가깝다고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