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아다...
난 부모가 누군지도.... 알고 싶지도 않은 고아다... 그러나 고아처럼 살고 싶지 않아서... 죽도록 공부했다
그 결과...... 나는 의사가 됐다... 비록 지방대 의대였지만...... 사람들은 날 대우했고 본질이 아닌 나의 겉 모습을 높이 평가했다....
그런데.... 나는 40살이 되고 점점 무너져가고 있었다..... 마치 사상누각으로 지은 집처럼.... 그냥 이대로 그냥 제발 이대로
버티기만 해도 잘살텐데.......... 나는 나에게 채워진 존재의 병을 못넘기고........... 나를 스스로 죽이는 그 길로 끝내 달려가더라.............
왜일까..... 아무리 ........... 아무리............. 아무리......... 내 잘난 머리로 생각해봐도 답이 나오지 않은 이 좆같은 순간이.......
나는 이제 깨달았다.......
불교? 이슬람교? 기독교? 아니다.........
특이점..... 이 얘기를 히면 지금은 나를 미친놈 취급하겠지만... 이 세계는 시뮬레이션 세계가 맞고 우린 npc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