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움이 시작되고, 77시간동안 쉬지도 않고 죽이고 일행의 체력과 목숨이 위험하다 싶으면 뒤로 물러나 전열을 가다듬고 돌진해 적의 고니와 이리인간의 혈을 보는 싸움이 반복됬다.
치고 빠지기와 도망치고 나서는 배수의 진.
결국 3명의 사상자와 사타콤이라는 마지막 전투사제만이 남았다. 모두 다 죽이고.
사실상 서로 깨지고 치고박았지만 군인들은 전쟁터에서 부상시 쓸 응급 의약품을 서로 인벤토리에 구비하고 있는 데다 마법사들이 서로 치료했고, 엔 카이는 '화염의 치유' '생명의 불꽃' 마법을 써 드래곤 하트의 원기넘치는 마나로 일행을 계속 살려냈다. 죽기일보 직전이었지만.
칼굽이 사타콤의 손에 쥔 단봉에 검을 여러번 섞는데, 아무래도 사타콤의 단봉은 무게감이 휘두를때마다 달라지고, 무게중심또한 계속해서 변형되는 매직 아이템 같았다.
그리고 칼굽이 결국엔 칼이 튕겨 날아가자 c는 칼굽을 다리한발 걸어 넘어트리며 왼쪽 손으로 소매 속에서 권총을 빼내 목에 겨누었다.
시잉-!
이정도가 활을 쏘더니 제대로 사타콤의 목에 적중한 걸 보고, 검을 꺼내들어 달려가 강도일단으로 내리쳤다.
차장-!
그리고 이정도의 부러진 검과 다르게 이어서 사타콤이 이정도의 깃을 잡고 한손으로 230도 메쳐버렸다.
그리고 머리에 차는 메그킥.
이어서 파워오크전사가 전사의 비약을 복용하고 오크 전용의 주술적 약물 효과에 3500% 증가된 힘대로 사타콤의 머리를 힘차게 도끼로 내리 찍었다.
쾅!
사타콤이 강한 일격에 맞아 잠시 어지러워했지만, 단봉을 꽉 쥐더니 기다란 창으로 만들어 총을 쏘며 치고, 받고, 막고 쏴대며 한손엔 창, 한손엔 총을 들었다.(창의 모습은 스타워즈에 나오는 양창총같은 느낌)
그리고 파워오크전사는 결국 이마에 총알이 한발 관통됬지만 우라라노스의 힘으로 이겨내고,
- 파워오크전사가 기이한 힘, 불사에 한발 다가갑니다.
- 파워오크전사가 불사지존으로서 강림할 기회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아주 먼 여정이라 시작하지 않는게 좋을지 모릅니다.
결국 도끼를 휘둘러 단방에 사타콤의 목을 단방에 잘라버렸다.
- 레이드 성공! 삼왕 사타콤을 승리한 결과, 모두에게 극도로 좋은 이익이 있을 것입니다.
- 이제까진 없던 새로운 마시아의 위협으로 이 페일의 '군단'이 주목받습니다.
- 사왕 비미리가 평화 조약을 위해 5,000명의 군단을 이끌고 찾아오는 중입니다. 긴급히 숨는걸 권장드립니다.
***
비미리는 피의 바다의 요수, '데바노트'의 심장속에서 살던 기생충이 걸어나온 피를 다루는 괴물이었다. 인간형이지만.
그러나 그는 뒷목에 장봉을 품고 다녔다. 거대한 자이언트 블레이드를 품은 모양새랄까.
그리곤 오천명의 정예병이 일일이 창을 품고, 그중에 제일 앞에 15명이 이리의 이빨로 만든 도를 들고 오고있었다.
낭극도, 낭활도, 낭진검.
실제 피를 머금을 수록 더욱더 보너스 능력치가 증가하는 마검이라, 그런 검들이 최소 15개는 있었다.
비미리는 가장 뒤에서 번개의 늑대 '일렉트로'가 호위하는 가운데, 편히 앉아 구경했다.
탈레스는 번개 소용돌이를 일으켜 죽여버릴 생각을 할만큼 그들의 레벨이 자신의 전시안으로 봤을때 높았지만,
그들이 내건 조약은 결코 무시할 수 없었다.
1.가만히 있는 우리의 전사들은 침공하되 몰살시키지 말것
2.이 쯤에서 나름의 대우를 보장해줄테니 일왕, 이왕의 위를 비미리에게 넘길 것
3.우리 군단의 전폭적 지지하에 전 수도를 정벌함에 지원을 받을것
4.앞으로 우리와의 싸움에서의 예외자는 군단으로 포함 되 갈 것
페일은 이 조약을 읽고 탈레스에게 물었다.
"동의해?"
그러자 탈레스는,
"저 야성높은 너구리들이 그 약속을 지킨다는 보장이 있나. 그보다 그전에."
"왜?"
슬슬 탈레스의 머릿골에 번개치가 들끓더니,
"난 이미 저들을 쓸어버릴 마법을 완성해버렸어. 안쓰면 내가 죽거나 우리가 죽겠는걸. 전기 폭풍!!"
"어, 어이.. 이봐.."
콰자자자자자장-!!
지리리리리리릿댓-..!!
파앙,
800마리에서 1400마리 가량의 늑대인간이 불타고, 본격적으로 적들이 튀어나오기 시작했다.
일렉트로는 전기망을 펴 날아오던 엔카이를 공격했고, 엔카이는 플레임 브레스를 비미리에게 쓰고 죽나 하다, 쇼펜하우어가 일렉트로를 눈앞에 소환해 싸우다 극도로 감전되 전기구이 통닭이 됬다.
다만 그새 서단이 엔카이를 빙계마법의 결정체로 잠시 '빙정'의 기운을 보내 태극혜룡을 잠시 유발해 비미리의 전신의 피가 폭웃음쳐서 살았다.
그의 생각은 비밀이지만, 비미리는 엔 카이를 잡아먹어야겠다는 생각에 엔 카이가 살았고, 그래서 엔카이는 살아남았다.
반면 지상에서의 사정은 달랐다.
정예병 늑대인간들은 창으로 군사들처럼 조직된 움직임으로 찌르고, 죽은 피는 비미리가 가져가서 별 소용이 없었다.
고수들이 전체 분모를 교란시켜놓을 뿐, 일반 소드마스터들도 곰족같은 슬라브인이나 다름없는 그들 사이에서 아무리 검을 잘써도 창에 급소를 직방으로 맞으면 죽는건 마찬가지였다. 다구리엔 장사가 없달까..
제일 앞에서 피를 흡수하는 검을 든 늑대인간 몇은 검객들과 겨루었다.
이정도는 싸커킥으로 높이 찢어진 다리로 아랫턱을 올려차곤, 왼팔을 베어냈다.
그리곤 이어 확인사살까지.
이어서 덤비는 두마리의 검귀는 두렵지 않았다.
셰이는 미스릴 검도 별 취급을 못받는 무시무시한 검들만 상대함에 갑갑해하며 별 가죽갑옷도 걸치지않은, 도를 든 늑대인간 셋이 일합으로 양단하자 가볍게 검무를 추곤 빙글돌아 빠져나오곤 가볍게 베고는, 한명을 뒤에서 발로차 밀리게하다 오러블레이드로 3명중 2명을 반토막 내버렸다.
한명은 왼다리를 자른뒤 목도 그어 잘라내버렸다.
- 검을 세자루 획득하셨습니다.
- 늑대인간의 뼈, 가죽을 획득하셨습니다.
흑천과 토리도는 비미리와 직접 겨루러 달려가다, 창병들의 공세를 직접받곤 머큐리 파동과 흑천의 아드레날린 급속업된 검질이 만나 120여명이 금세 쓰러졌고,
흑천이 극도의 살광을 눈에 띄우곤 자르고다니듯 모든 창병들의 허리를 노렸다. 단발의 검 일방에 마구 반토막이 나며 창병들이 검에 베인 허수아비들처럼 쓰러져나갔다.
토리도는 1500마리, 흑천 혼자서는 700여마리를 죽였다.
제이드와 판빙빙은 빙빙이 제이드의 기성에 구음진경을 부여해 극랭의 스켈레톤으로 만들고 제이드는 찔러봐야 별의미도 없는 걱투가로 만들어 250여마리를 사냥시키고, 판빙빙은 결국에 제이드를 방패삼아 다가오는 검을 든 늑대인간 2명을 얼려죽이고 수백마리 이상의 남은 거의 모든 늑대인간을 쓰러트렸다.
운요호는 거의 80미터에 이르는 거대한 괴물로 돌변하더니 거대해져 거대한 새하얀 백여우는, 비미리를 죽이러 가다 거슬리는 작은 온갖 각종 적들을 다 헤려눕히고, 죽여버렸다.
비미리를 목전에 두고 일렉트로는 운요호에게 덤벼들었고, 운요호는 칼라베귀 한방에 보내려다 번개같이 움직이는 일렉트로에 붉은 염을 보내더니 일렉트로는 신적인 존재의 진노인 신노에 산산이 폭발해버렸다.
마치 숲정령, 위습의 폭발 같았다.
비미리는 운요호와 겨루다 핏방울을 가득 띄우더니 피로 된 칼날을 마구잡이로 띄워 베어버리고는 운요호의 피가 우윳빛이라는데 놀라고, 또한 불멸의 음료인 소마라는데에 놀라워했다.
그걸 마신 비미리는 확실히 강해지더니, '이번엔 저 놈에게 기생해야 겠다' 라는듯 하곤 운요호 안에 들어갔다.
운요호는 다시 작아지고, 기생충 약을 권하는 칼굽과는 달리 자신이 내단삼아 흡수할 생각이라고 했다.
그리고 결국에..
☆ ☆
- 승리하셨습니다!
- 사왕 비미리를 상대로 승리하고, 곧 마시아의 동부인 늑대인간들의 영토의 지배자 팔대왕들의 영역 대부분을 점령합니다.
- 육왕, 팔왕이 남았습니다.
- 각종 스킬 랭크와 능력치, 기본 신체적 반응운동 신경이 발달합니다.
***
육왕 강도규.
도살자 강도규는 오히려 혈광으로 유명하나 마시아에 와서 공부를 한 타입이었다. 그는 뱀파이어들과 싸우며 오히려 더 바르어졌다.
그는 네모난 고기써는 칼을 쓰지만, 필속의 속도에는 무한히 따라잡을 수 없는 묻어놓은 운동신경이 있었다.
도왕 강도규. 그는 이제 그렇게 불리운다.(인근에서만)
그는 조용히 오늘도 팔굽혀펴기를 50,200개 째 하며 무언가를 기다리고 있었다.
아무래도 그건 자신을 해치울 누군가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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