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0세 영포티 모태솔로다. 나는 아예 결혼을 포기했음
솔직히 이 나이에 모태솔로라는 건 팔자인데다가 이 삶이 걍 좋다고 봄
직업도 프리랜서 웹소설 작가 따위라 하류인생이고 그걸 떠나서 그냥 어쨌든
결혼은 내 인생과는 맞지 않다고 보여짐 그럼 여기서 문제가 생김
나의 노후 때문임. 내가 봤을때 빠르면 60대 늦으면 70,80즈음 가면 자식이 있고 가정을 일궜던 사람들과 아닌 사람의 차이가 조오오온나 커짐
요양원에 있어도, 자식과 손주가 있는 사람과 아닌 사람의 대우가 존나 다름
병원도 마찬가지임. 늙고 인지능력도 떨어져서 뭘 정상적으로 판단할 수 없는
인간에게 있어, 대신 지혜로운 판단을 내려줄 수 있는 건 가족 밖에 없음.
이건 돈이 해결 못함. 자식들, 손주들만이 챙길 수 있는 영역이 있음.
그래서 고민이고 참 답이 없는 생각인 것 같은데 뭐가 맞겠냐? 차라리 뭐
한 80정도 되어서 한방에 뒤지면 되겠지만 그게 쉽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