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고아거나 흙수저인 만큼 부모와 가족의 역할을 국가가 대신해 주기를 바라는 거고 그래서 실제로 연금배급과 기초수급도 이뤄지곤 하는 건데 마찬가지로 노인들이 별 신앙심은 없이 교회를 오가는 정형행동양식을 보이며 하나님 아버지를 외치는 건 고아원 시절 의무적으로 예배당에 출석하던 습관의 발로이며 나이만 먹고 가정을 이루지도 건실하게 노동을 하지도 않는 쉼대남들이 자신들의 정체성을 청교도 정도로 표상하는 모순적인 행태를 드러내곤 하는 이유는 전자의 경우 노인들은 고아원에 봉사활동왔던 미군의 모습을 선망하기 때문이고 후자의 쉼대남들은 탈조선을 열망하며 미국을 이상향 정도로 여기기 때문에 토종한국인답게 애국을 부르짖으면서도 태극기에다 성조기를 더해 흔드는 극도로 이율배반적인 모습이 드러나곤 하는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