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게이들아. 내가 쓰는 소설이 네이버 웹소설 챌린지 리그에서 5일 연속 1위 찍고,
드디어 '베스트리그'로 승격했다. (짤은 1위 찍었을 때 인증샷이다.) 기분 좋아서 뽕차는 에피소드 하나 푼다.

이순신 장군님이 노량에서 왜구들 함대 싹 다 불태워버린 건 다들 알지?
근데 그 직후에 일본 해적 수백 명이 장군님 발밑에 엎드려서 "우리의 왕이시여" 하면서 오열하는 상황이 벌어짐.
철천지원수한테 스스로 목을 바친 거임.


상황은 대충 이렇다.
세토 내해 주름잡던 '오니마루'라는 늙은 해적 두목이 노량에서 외아들 잃고 눈 돌아가서
기어코 장군님 목에 서늘한 칼끝을 들이밀었다.

"네놈이 내 아들을 죽였다."
 

피 튀기기 직전의 찰나, 장군님이 빙긋 웃으면서 누군가를 앞으로 부름.
알고 보니 죽은 줄 알았던 그 해적 두목의 외아들이었음.
조선 섬에 포로로 갇혀있던 적장의 아들인데,
장군님이 참수당할 대역 죄까지 무릅쓰고 조정 몰래 아이를 살려서 아비 품으로 돌려보낸 거임.
칼 쥐고 있던 늙은 해적은 그 자리에서 무너져 내리면서 폭풍 오열함.
 

"이 배는 이제 세토의 배다. 노량의 북을 치는 자가 명하면, 세토의 바다는 모두 그 북을 따른다."
 

원수의 애비가 눈물로 충성을 맹세한 밤.
이순신 장군님이 어떻게 피 한 방울 안 흘리고 일본 바다의 진짜 주인이 되었는지 궁금하지 않냐?
 

지금 여기 룰 때문에 다이렉트 링크는 못 다니까,
궁금한 게이들은 네이버 웹소설 베스트리그 들어가서 '이순신,일본총독이 되다' 검색해 봐라. 챌린지 1위 찍었을 때의 그 폼 그대로 연재 중이니까,
시간 날 때 한 번씩 봐주면 고맙겠다!